후기 32

[미국/임신] RSV 백신 접종 후기 (Feat. 32주 - 36주)

32주차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갔는데, 그때가 11월 중순-말 사이쯤 되었어요. 의사선생님 진료 전에 간호사 분께서 미리 RSV 백신 접종 비용에 대해 설명해주었어요. 1. 백신이 비싼데, 2. 보험에서 커버가 안될 수 있다. 3. 직접 보험사에 연락해서 알아보고 결정하면 된다. 이렇게 미리 설명을 들었고, 의사선생님 진료시에는 백신 자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들었습니다. 1. RSV는 기관지/호흡기 질병인데, 2. 신생아한테는 특히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3. 백신 개발이 된지 4개월정도 되었는데, 4. 엄마가 맞을 경우 32-36주 사이에 접종하면 되고, 5. 아기에게 직접 접종하려면 태어나고 하면 된다. 6. 9월-1월 사이에 맞으면 되니까 32-36주차가 이 시기랑 맞으면 맞기를 추천한다. 라는 부분이..

[미국/난임] 3차에 걸친 인공수정 후기 및 과정 공유

미국에서도 난임시술은 두가지입니다. 1) 인공수정 (IUI) 2) 시험관 (IVF) 다 아실테니 간단히 개념만 짚고만 넘어가면, 1)인공수정(IUI) 은, 배란일에 맞춰 정자주입 시술을 진행하고, (자궁끝에 떨궈진 정자가 스스로 배란된 쪽 나팔관까지 헤엄쳐가는것, 난자를 만나 수정하는것, 자궁으로 내려와 자궁벽에 착상하는것 모두 알아서 해내야함) 2)시험관 (IVF) 은, 배란일 즈음에 가장 이상적인 날을 정해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낸 후,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정자와 체외 수정을 한 후, 3/5일 배양을 통해 최적의 시기에 다시 여성의 자궁 속으로 이식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제가 다녔던 난임센터 기준으로 제가 어떤 과정으로 난임 시술을 진행했는지 설명드릴건데요, 미국에서 난임센터 이용 계획 있으..

[미국/산호세] 우육탕면 맛집 추천 - Duan Chun Zhen Noodle House

사천식 우육탕면 맛집을 알게되었어요! 딘타이펑이 조금 더 맛있기는 한데요, 항상 대기시간이 불만이었던지라, 대체제로 충분히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딘타이펑보다 조금 덜 맛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국물 맛인데, 국물 끝맛이 살짝 한약재 향이 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제 생각에 이건 사천스타일이라서 인듯해요! 한국인 커뮤니티에는 많이 알려진 것 같지는 않은게 정말 죄다 중국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당연히 들어가자마자 응대랑 주문도 전부 중국말로 먼저 대뜸 해요. 메뉴판 보면 얼마나 면에 진심이 스토어인지 알 수 있는데요, 면 굵기가 3종류나 됩니다. 저는 클래식홍샤오우육탕면 (D3)을 먹었는데, 면은 가장 얇은 면으로해서 주문했고, 콤보 메뉴로 오이피클과 밀크티 선택했어요. 사이드메뉴로 홍유챠오쇼우..

[샌프란시스코] 팰리스오브파인아트 palace of fine art 후기 및 추천

사원 분위기의 공원이라고 알고 있었던 팰리스오브파인아트 palace of fine art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소요시간] 약 20~30분 내외 한바퀴 크게 돌면서 산책하고 사진찍는 코스라서 마음 먹기에 따라 더 많이 머물 수도 있는데, 간단히 사진찍으면서 돌아본 제 기준으로 20분 정도는 기본으로 걸리는거 같긴해요! 아래 지도에서 주황색 두줄 그어 놓은 쪽에 (베이커 스트리트 쪽에) 차를 스트릿파킹하고 분홍색 동선따라서 돌면서 구경하고 사진찍었는데 그 기준이 2~3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주차] 베이커스트릿에 스트릿파킹 함 원래는 위 지도에서 노란색 동그라미쳐진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갔는데 왠일인지 주차장 진입로가 막혀있더라구요, 진입금지. 그래서 저희는 주황색 길로 따라가서 베이커 스트리트에 ..

[따라하기] 등촌샤브칼국수/버섯매운탕

[육수] 1. 멸치국물 내서, 2. 다대기 양념장 풀어주고 팔팔끓으면 3. 양파채썰고 감자 편썰어 5분정도 미리 끓여줌 --- 다대기 양념장 ---- 고추가루 2.5T 다진마늘 2T 고추장 2T 된장 0.8T 국간장 2T 미림 1T [샤브샤브 재료] 얇게 썰은 소고기 (불고깃감, 샤브용 고기) 각종 버섯 (표고, 느타리, 팽이 등등) 야채 (배추, 시금치, 미나리 등등) [먹을때] 끓여놓은 육수를 부르스타에 올리고 취향대로 넣고 익혀먹으면 됨. 우리 부부는 일단 야채는 다 때려넣고, 한번 끓으면 그 후에 고기를 소량씩 넣어 익혀먹었음 (오래 익히면 질길까봐) 대략 배 불러오면 칼국수면이나 소면 넣어서 클리어!! --맛간장-- 간장을 찍어서 먹으면 풍미가 더 강하므로, 만들어 먹는것도 추천! 간장 1: 식..

★ COOK MEMO 2023.03.12

[미국/코스트코] 비추천 밀키트 - 쵸피노 (a.k.a.치오피노)

커뮤니티나 유튜브 영상에서 많이들 추천하는 밀키트가 하나 있는데요, 쵸피노 (a.k.a.치오피노) 라는 메뉴의 밀키트에요! 큰 기대를 안고 샀다가 너무 후회했습니다. 쵸피노 (Cioppino)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생선 스튜입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요리)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는 특히나 더 익숙한 메뉴에요, 샌프란 부두나, 캘리포니아 태평양 인접한 바닷가 도시가면 맛집들이 많은데 거기 대표메뉴에 쵸피노가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코스트코 쇼핑리스트를 검색하다가 알게된 이 쵸피노 밀키트가 반응이 완전 좋더라구요, 다들 칭찬일색이라 저도 한번 사봤는데 ㅠ 제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ㅠㅠ 저는 너무 실망이요! 밀키트 구성은 2개의 팩으로 되어있어요, 조개류를 토마토 소스에 익혀놓은 팩 1개, 새..

[하와이/마우이] 꼭 해야할 Top 4 (예약필수 항목)

마우이 여행을 결심하는 그 순간, 고민 필요 없이 바로 예약부터 해야하는 TOP 4 소개드려요! ① 올드 라하이나 루아우 디너 ② 몰로키니 스노클링 ③ 할레아칼라 일출 관람 ④ 마마스 피쉬 하우스 (맛집) 4개 다 예약이 필요해요! 상대적으로 쉬운 예약은 ②번 몰로키니 스노클링인데요, 이건 업체통해서 하다보니까, 사실 대체제가 많은 편이라 그나마 수월합니다. [하와이/마우이] 몰로키니 스노클링 후기 (feat. 알리누이 회항/취소) [하와이/마우이] 몰로키니 스노클링 후기 (feat. 알리누이 회항/취소) 마우이 여행갈때 예약부터 해야하는 3가지 항목 중에, 몰로키니 스노클링은 상대적으로 예약하기 제일 쉬워요! ㅎㅎ 사설 업체들이 여러군데 있어서 대체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단 몰로키니 supportme..

[하와이/마우이] 몰로키니 스노클링 후기 (feat. 알리누이 회항/취소)

마우이 여행갈때 예약부터 해야하는 3가지 항목 중에, 몰로키니 스노클링은 상대적으로 예약하기 제일 쉬워요! ㅎㅎ 사설 업체들이 여러군데 있어서 대체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단 몰로키니 스노클링을 간다 할때 업체가 두가지 스타일로 나뉩니다. ① 약간 먹고 놀고 즐기는 관광형 업체 - 요트배 같은 덩치가 좀 있는 배에 관광객을 2~40명 가량 태우고 2개 스팟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제공되는 식사를 먹고 마시며 즐김. ex) 트릴로지, 알리누이 등등 ② 전문적으로 스노클링을 위한 업체 - 소형 모터보트 같은 배로 10댓명 정도 (많아야 20명 정도?) 움직이며 래프팅의 재미도 챙기면서, 스노클링 그 자체를 즐기는 코스. 약 5~6개 스노클링 일정 소화하는 일정. (스노클링 초보자 비추천) 식사 아..

[그랜드티톤] 더 파이어니어 그릴 (in 잭슨레이크롯지)

예약도 필요없고, 밤 10시까지해서 부담없이 가기 좋은 식당이더라구요! 저희가 너무 오랫만에 많이 걸은터라 많이 피로해서 방에서 한숨자고 8시 30분에 식사하러갔는데 시간 안쫄리고 대기 따로 없이 밥 먹을 수 있어서 쾌적하고 좋았어요! 좌석이 많고, 네다섯개 되는 디귿자 바 형식의 테이블에가서 앉으면 디귿자 안쪽에서 근무하는 담당서버가 와서 주문받아줍니다, 약간 미국 예전 클래식 느낌의 간이식당 st에요! 하지만 인테리어는 산장산장한 느낌없이 화이트앤 오렌지로 엄청 모던한 편입니다,ㅋㅋ 반전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저는 sandos & melt 에 있는 풀드포크 with 조각낸 과일 1개, 칠리도그 with 감자튀김 1개 시켰어요, 햄버거류는 후기가 안좋은게 더러 있길래 패스하고 "샌도스 앤 멜트"에서..

[옐로스톤,티톤] 잭슨홀 공항 후기

굳이 궁금하지 않아서 구글맵에서 공항 사진같은거 찾아보지 않았었거든요, ㅎㅎ 근데 뭐 작다고 하니 당연히 낡고 그냥 그런 공항일줄 알았는데!! 이건 웬걸!! 엄청 깨끗하고,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요!! 분위기 깡패!! ♥♥ 공항 전체가 산장컨셉인데 완전 신식 산장이요 ㅎㅎ 짐찾는 곳도, 출발시 게이트 앞도 통창으로 해서 진짜 멋진 뷰보면서 대기하는데♡♡ 도착부터 너무 기분 좋았어요, 공항이 이뻐서 신이 나고 흥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공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을 두개 사들고, 렌트카를 픽업했습니다. 티톤이나 옐로스톤 왠만한 관광 포인트가 다 걸어다니는 거라서, 상시 물을 한두병 가지고 계시는거 추천해요! 공항안에 베어스프레이 렌트 테이블이 두군데나 있었는데, 제가 여행준비하면서 사전조사 했던 결과..

[하와이/오아후] 이야수메 무수비 까페 후기

하야트리젠시 호텔에서 도보로 삼분??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이야수메 무수비 까페가 있어요, 그리고 1층에 바로 하와이 3대 커피 중에 하나라는 카이커피가 있어서, 하루 아침 메뉴를 무수비+카이커피 조합으로 먹어봤습니다, [대기시간] 주문하고 + 픽업 기다리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어요, (수요일 아침 8시 50분 기준) [맛평가 및 후기] 하와이 하면 무수비, 특히 이야수메 무수비 많이 언급되잖아요, 그리고 후기 찾아보면 우리가 아는 맛이고 당연히 맛있다, 김에 밥이랑 스팸싸서 주는데 안맛있을수가 있냐, 하는 얘기가 상당한데 ㅎㅎ 정말 말 그대로에요, 맛있는데, 우리가 아는 그 맛!! 정확히 딱 그 맛.없.없 그맛!! 맞습니다 ㅎㅎ 익숙한 맛있는 맛이라서 크게 감흥이 있지는 않아요, 유명하다니까 한..

[오아후/노스쇼어] 라니아케아 비치 후기/리뷰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라니아케아 비치는 오아후 섬에서 거북이 비치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니 거북이를 만나기 너무 쉬울정도로 많더라구요, 그저 제가 한발늦게 도착했을뿐 ㅎㅎ 후기는 그냥 처음으로 거북이를 봐서 너무 즐거웠다, 물속에 진짜 빼곡하게 가득한 등딱지 보고 어쩜 저렇게나 많을 수 있을까 하고 너무너무 신기함. 왜 더 일찍오지 못했는지 아쉬워서 죽을뻔했다 ㅎㅎ 요정도구요, 샤워시설이 없어 물놀이 하는건 좀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서 저희는 샥스코브에서 스노클링 할 생각으로 여기서는 딱 거북이만 ..

[오아후/노스쇼어] 지오반니 새우트럭 후기/리뷰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노스쇼어 가는 길에 돌 플랜테이션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993년 시작된 푸드트럭으로 하와이 원조 새우트럭인데, 손님이 너무 많아 지정된 장소에 현재는 자리를 잡고 이동없이 영업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구글맵에 치면 바로 주소가 떠요! [주차] 주차장은 지오반니 푸드트럭 구글맵 찍고 가면 트럭 바로 앞에 있는데, 문제가, 수시로 주차요원이 입구를 통제를 해서 게이트를 닫았다 열었다 해요. 주차비는 없구요, 저희는 주차팀/줄서기팀 나눠서 움직였기 때..

[오아후/노스쇼어] 파인애플 농장 돌플랜테이션 돌휩 아이스크림 추천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저희는 애기가 없어서 그런지 파인애플 농장 자체를 관광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 안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 돌휩 (Dole Whip) 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ㅎㅎ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인애플 브랜드 Dole 의 파인애플 농장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캬!! 너무 먹고팠어요, 저희는 노스쇼어 가는날 잠깐 들러 아이스크림 먹고 가는 일정을 짰는데요, [주차] 주차장이 꽤 넓다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도착한 11시 30분쯤에는 바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남자들이 천천히 주차하..

[하와이/호놀룰루] 애그앤띵스 브런치 맛집 후기/리뷰

애그앤띵스는 하와이에서 매우 유명한 브런치 맛집! 연예인 혜리도 유튜브에서 엄마와 하와이 여행을 하며 애그앤띵스는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서 하와이 올때 꼭 들르는 집이라고 소개한적이 있어요! Egg N Things 체인이라 여러군데 있는데 대부분 새벽에 열고 점심 좀 지나면 문을 닫습니다, 브런치집이에요! 저는 일단 제가 방문했던 Saratoga지점 기준으로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맛평가] 저희는 팬케이크 1, 로꼬모꼬1, 커피 2, 쥬스 2 시켰고 넷이서 아침으로 양이 충분하더라구요! 팬케이크는 시럽 있냐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메이플시럽이랑 구아바??시럽?? 가져다 주셨는데 두개다 곁들였을때 맛있었고, 로꼬모꼬도 고기가 테두리가 좀 탄거 빼고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근데 문제는 사실 맛은있는데 기..

[하와이/호놀룰루] 마루카메 우동 후기/리뷰

줄이 너무너무너무 긴 마루카메우동@,@ 하와이 물가치고 가격도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서 인기 밥집으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더라구요?? 다행히 회전율이 빨라서 다른 식당보다 줄이 금방금방 줄기는 해요! 저희는 식사시간 피해서 3시쯤 갔는데 그때는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니라서 앞에 한 삼사십명정도 밖에 없었던거같아요, 삼사십분 정도 기다려서 바로 먹었습니다, (식사시간엔 ㅎㅎ 얼마나 기다릴지 상상이 안되요 줄 길이가 상상도 못하게 길어요@,@) [주문방법] 1. 줄을 따라 입장, 쟁반을 집어든다 2. 우동먼저 스탭에게 원하는 메뉴를 얘기해 받음 3. 펼쳐진 튀김중에 맘에드는 메뉴를 쟁반에 담는다. 4. 카운터에 도달하면 계산한다 5. 자리를 잡고 먹는다. (셀프바에 소스있음) ** 결론 = 줄따라가면서 ..

[하와이/호놀룰루] 하나우마베이 예약/리뷰/후기 (D-2일 예약 필수)

하나우마베이는 오아후섬 호놀룰루 하면 단연 1번으로 추천되는 스노클링 스팟입니다. 자연보호구역이자 해양생물보호구역이라 하루 입장객수가 제한이 있어 예약이 필수입니다! 먼저 리뷰해드리고, 예약방법 순서로 쓸게요, [리뷰/후기] 1. 일단 여기 외관이 너무 이뻐요 진심 왜 하와이 필수코스냐고 하면 그냥 말도안되게 이뻐서에요! 인원수도 제한되니까 어느정도 프라이빗 비치의 느낌도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앞으로 바다도 이쁘고 뒤로 산도 너무 멋있어요❤️ 2. 물고기는 8박 9일동안 제가 본중에 세번째로 좋은 3등이었어요>,< (공동 1등은 오아후섬 샥스코브 와 마우이섬 호오키파비치) 물 투명도는 저희 방문한 날 기준, 9시 20분에가서 1시 30에 나왔는데 바닷물이 산호초 부산물때문에 일단 ..

[하와이/호놀룰루] 할레쿨라니 Orchids 후기/리뷰

와이키키 해변가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첨에 가려던 곳은 House without a key 라는 곳이었는데 구글 평점보고 골랐어요, 리뷰 많은데 점수 높은! 하우스위드아웃어키 리셉션 데스크 뒷쪽으로 펼쳐지는 풍경 식당에 도착해보니, 제가 그렇게나 상징성있다고 0순위로 묵고싶다던 할레쿨라니 1층이더라구요, 그런데 도착한 시간이 7시 20분쯤 이라 ㅠㅠ 물어보니 예약없이는 일단 bar(바) 자리만 가능한데 지금은 그것도 자리가 없을거다, 라면서 직접 가보고 자리있음 앉아도 된다길래 들어가니 ㅠ 만석 ㅠㅠ 결국 오늘은 힘들거같다는 뉘앙스 ㅠㅠㅠ (호텔 투숙객이냐 물어보는거보니 아마 제가 할레쿨라니 투숙객이면 어케든 자리 마련해 줄거 같긴하더라구요! 투숙객들은 아마도 프리패스?..

[미국/산호세] 한식 찐 맛집 - 대호 갈비찜 &갈비탕

제가 산호세에 와서 한식집 치고 제대로 맛있다 하는 집을 찾지를 못해서 왠만하면 밖에서 안먹어요, 그 돈 값을 못해가지구요, ㅠㅠ 비싼데 맛없,,, ㅠㅠ 그런데 대박!! 산호세에도 한국에서 파는 찐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었더라구요!! 대호 갈비찜&갈비탕 Daeho Kalbi Jjim & Beef Soup +1 408-770-3778 https://goo.gl/maps/YpRqf8dwF721gb5HA Daeho Kalbi Jjim & Beef Soup · 217 W Calaveras Blvd, Milpitas, CA 95035, United States ★★★★☆ · Korean restaurant maps.google.com 저 진짜 너무 깜짝놀랐잖아요, 미국에 있는 한식당치고 맛있는편이 ..

[미국/산호세] 도넛츠 맛집 - stan's donut shop

산호세에 야들야들 정말 맛있는 글래이즈드 도넛 맛집이 있어요! Stan's Donut Shop +1 408-296-5982 https://goo.gl/maps/5dWWtSdiyspYLL6e9 Stan's Donut Shop · 2628 Homestead Rd, Santa Clara, CA 95051, United States ★★★★★ · Donut shop maps.google.com 우리가 흔히 글레이즈드 도넛 하면 Kkd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많이들 생각하는데 이 도넛은 kkd보다 맛납니다, 디저트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이 샵의 다른맛 도넛은 솔직히 맛잇는지 잘 모르겠고, 그저 글레이즈드 도넛은 확실히 사람 취향안가리고 찐맛집이다 정도만 보증할 수 있어유 ㅎㅎㅎ 도넛은 진짜 너무 야들야들하고 크..

[하와이/마우이] 호텔 후기 - 코헤아 카이 호텔 KOHEA KAI HOTEL

마우이에서는 키헤이 지역 해안도로 따라서 숙소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장 큰 이유는 두개가 있는데요, 1. 주변에 상점들이 잘 발달되어 있음 - 식당, 슈퍼등 2. 중간이라 서쪽이든 북쪽이든 동쪽이든 어디로든 모두 이동하기 가장 무난한 위치 그래서 저희는 코헤아 카이 호텔 KOHEA KAI 로 예약하고 3박을 지냈습니다. 사실 마우이에서 제일 가고싶은 곳은 단연 ❤️포시즌스 호텔❤️과 ❤️안다즈 마우이❤️ 였쥬! ㅎㅎㅎ 이 멋진 5성급 호텔들은 키헤이 남쪽으로 와일레아 지역에 위치하는데, 키헤이 연장선상에 위치해 중간 지점이라는 같은 지리적 이점이 있어요, 굿 로케이션에다가 호텔까지 미치는거쥬>.< 하지만 제 일정중에는 역시나 ㅠㅠ 가격이 1박에 150만원이 넘거나 그에 살짝 못미치는 넘사벽 미친 ..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 면허 필기 실기 팁 모음

간단하게 정리본 공유드려요, 이걸로 체크리스트 삼아서 준비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필기] 서보천 목사 동영상 시청 및 완벽 이해 후 시험보면 몇개 동영상에 없는 내용 제외하고 다 맞출수 있어 손쉽게 통과!! ** 지인 4명 도전결과 - 약 6문제정도가 동영상에 없는 질문이었는데 다들 찍어서 맞기도 틀리기도 했지만 네명 모두 한번에 통과됨 2021.07.09 - [ABROAD/[미국] 정착 후기] -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참고 자료 링크 [실기] 시험 체크 포인트 제대로 알고 가면 어느 시험장이든 붙을 수 있어요, 감독관도 상관 한개도 없구요! 1. 기본마인드 (안전/방어운전) 2. 비보호 좌회전 방법 3. 빨간불 우회전 방법 4. 스탑사인 지나는 법 (4way & 2way) 5. T..

[미국] 산호세에서 초보자가 운전하기 쉬운 이유

저는 운전 바보입니다 ㅠ 한국에서 분명 장롱면허 탈출하겠다고 90만원 들여서 운전연수 30시간 받고 미국을 왔는데요, 여기와서 다시 약 700불을 들여서 로컬 도로 연수 6시간을 받고서야 미국 면허를 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미국 로컬 운전연수 받기 전에 저는 미국이 운전하기 더 쉽다는 말을 체감을 못했어요, 국제면허있고 차등록해놧겟다 보험도 들었겠다 혼자 운전하고 다녔는데 어찌나 빵빵거리고 양보도 안해주던지 ㅎㅎㅎ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다 연수를 받으면서 제가 로컬 법규를 많이 지키지 않아서 그렇게 사람들이 빵빵거리고 양보도 해줄수 없었다는걸 알게됬습니다 😵 무튼, 면허를 따고나서는 확실히 미국이라 운전하기 편하고, 운전하고 돌아다닐수 있다라는 확신이 생겼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부분이 주차인거같아요, ..

[미국/LA] NBA 경기 관람 후기 (스태플스 센터)

제가 LA로 번개여행을 떠나면서 가장 먼저 예약했던게 스태플스 센터의 LA Lakers 농구경기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농구경기는 한번도 관람해 본 적이 없는데, 첫 농구 관람을 NBA 경기로 할 수 있다니!!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꼭 보세요, 절대로 보세요, LA 여행중, 제일 좋았던 코스입니다! [가격 & 좌석 후기] 차타고 엘에이로 가는 길에 표를 알아보고 예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요@,@ 가장 싼 좌석이 TAX 불포함 $105 였는데, 진짜 도면으로 딱봐도 너무너무 먼 자리였지만,,, 더 비싼건 도저히 손떨려서 못사겠어서 관람하는데 의의를 두자고 그냥 그걸로 샀어요! 최종가격은 2명 TAX포함 기준 최종가 $ 267.47 그런데!! ㅎㅎ 이건 왠걸!! 맨..

[미국/LA] 마포깍두기, 북창동 순두부 리뷰 & 후기

산호세에는 사실 이렇다할 한식당이 없어요, 가짓수도 많지 않고 맛도 다들 그냥 괜찮은정도?? 막 우와!! 너무 맛있어, 고향의 맛이야! 이건 없습니다. ㅠ 아쉽게도,,, ㅠㅠ 그래서 자꾸 집에서 만들게 되더라구요 ㅎㅎ 백선생이 더 맛있는 그정도,,랄까요?? 그래서 LA가 한식이 유명하다고 듣긴 했지만 뭐 어디든 다르겠나, 맛있은들 얼마나 맛있겠냐, 했는데, 이번에 가서 진짜 놀랐던 식당이 있었어요! 그거슨!! 마포 깍두기!!ㅎㅎ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여기 은대구조림이 진짜 맛있었어요! 여기서 잠깐!! 한국에서 바로 오신 분들이라면 여기서 뭘 먹어도 그렇게까지 맛있을까 싶긴하거든요, 저는 여기서 이미 일년동안 엄마밥 못먹고, 처음해보는 살림에 생선은 손질을 못해서 전혀 입에댈 수 없던 상황이..

[미국] 휴대폰 통신사 후기 verison & tmobile (feat. 민트모바일)

저는 별로 고민과 생각 없이 가까운 통신사 매장에서 prepaid 유심을 개통했습니다. ㅎㅎ tmobile이에요! 원래는 target 같은 마트에서 직접 사서 끼우려고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유심따로 사고, 통신요금제 따로 사야하는거같은데 정확히 이해가 안가고, 설명 가능한 직원도 없다고해서 그냥 통신사 오프라인 지점으로 가서 처리했습니다. 확실히 아날로그로 사람이 옆에서 도와주니 빠르고 편하더라구요 :) 나이가,, 나오나요?? ㅎㅎ 그런데, 남편이 회사에서 받은 verison유심과 제 tmobile 유심의 신호 수신 품질 차이가 꽤 나서 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둘다 지하 주차장에서 아예 신호 안터지는것은 정말 똑~같습니다. ㅎㅎㅎㅎ 지금이 어느시댄데 지하에서 안터져,..

[미국] 아파트 구할때 주의할 점

캘리에 오니 정말 집값이 만만치 않았고, 생각보다 어두침침하고 낡은 집들에 미국 싱글하우스의 로망이 부서지더라구요! 키도 큰 사람들이 도대체 왜이렇게 천고를 낮게 잡아서 집을 짓고 ㅜ 또 태닝은 그렇게하면서 집에는 햇빛이 들어오지도 않게 집을 지어놨는지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신축 아파트로 들어왔는데요, 사는 기간별로도 미리 생각을 해서 집을 결정해야 나중에 머리 안아프겠더라구요! 저희는 3년 거주하고 여지없이 돌아가는 일정이라 이 생각을 미처 못한게 ㅎㅎ 조금 머리아파요 @,@ 일단! 미국 아파트는 한번 리스 계약서를 체결할때 최장기간이 15~ 18개월로 아파트 회사마다 달라요! 최장기간 치고 많이 짧다는 생각이 드시죠? 이건 아파트회사에서 월세를 올리려는 속셈이 숨어있습니다! ㅠㅠ 계약을 갱신할때..

[미국] 화이자 백신 접종 1,2차 후기

델타 변이 확산세가 뚜렷해지기 전, 점점 백신을 맞고 안맞고는 일상생활에서 눈치를 받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결심을 하고 화이자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은 쉽더라구요, 구글에 백신파인더 라고 검색하니 백신 종류별로 내 위치에서 (zip code 기준) 가까운 순으로 어디어디에 예약가능하다 이렇게 떠요! 저는 월그린 walgreen 이라는 약국으로 정했는데 6/5일 1차 예약 선택하니 자동으로 6/26일로 2차 예약하라고 떠서 같이 한번에 예약했습니다! 원래 이메일에 무슨 서류 프린트해서 작성해 와도 된다고 했는데 프린터 없어서 그냥 갔더니 다들 그냥 맨몸으로 와서 거기서 작성하더라구요! 월그린 들어가니 매대 한중간에 공간 내서 접수대를 차려놓았더라구요 1) 줄 서서 ..

[미국] 최고의 숙소 잡는 방법 (7일이상 숙박시)

미국은 식비가 너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숙소가 굉장히 키포인트가 됩니다. 왜냐하면, 숙소에 전자렌지만 하나 있어도, 정말 식비 줄이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시, 인덕션이나 오븐에 식기까지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지요! 저희가 두달에 걸친 외부 숙소 생활 경험을 했고, 그 노하우를 토대로 시행착오를 겪은 과정을 보시면 어떤 숙소를 골라야겠다, '아!하!' 하는게 생기실거 같아요! [1] Courtyard by Marriott 처음에 저희는 위치상 유일한 옵션이라 courtyard by marriott 스위트룸으로 들어갔어요! 회사에서 돈 대주는데 굳이 위치때문에 3성급 호텔 들어가는게 싫었는데, 왠걸요! 정말 천운이었습니다. 여기서 전자렌지의 신세계를 맛보게 됩니다. 바리바리 싸간 카레 데우기, 컵..

[미국] 캐리어에 식품 챙겨 입국하기

이삿짐이 코로나 때문에 적어도 5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미국 도착해 아무리 집을 빨리구한다 한들 천상 이삿짐이 올때까지는 숙박시설에서 지내야 하기에, 데일리로 필요한 물건들은 캐리어에 싸서 들고 왔습니다. 제가 캐리어에 햇반, 참치, 카레, 김, 작은 컵라면을 싸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의아해하더라구요, 가면 한국마트에 다 있을텐데 굳이 그런거 가져갈 필요가 있냐구요, ㅎㅎ 결과론적으로 먼저 대답드리면, 네! 싸세요, 정말 잘 써먹을 수 있습니다. >..< 이상, 미국 입국시 한국 간편식 챙겨와서 성공적인 호텔 떠돌이 생활 중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