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노스쇼어] 라니아케아 비치 후기/리뷰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라니아케아 비치는 오아후 섬에서 거북이 비치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니 거북이를
만나기 너무 쉬울정도로 많더라구요, 그저 제가
한발늦게 도착했을뿐 ㅎㅎ

후기는 그냥 처음으로 거북이를 봐서 너무
즐거웠다, 물속에 진짜 빼곡하게 가득한 등딱지 보고
어쩜 저렇게나 많을 수 있을까 하고 너무너무 신기함.
왜 더 일찍오지 못했는지 아쉬워서 죽을뻔했다 ㅎㅎ
요정도구요,

샤워시설이 없어 물놀이 하는건 좀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서 저희는 샥스코브에서 스노클링 할
생각으로 여기서는 딱 거북이만 보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팁!! 드릴게요!
(1)
라니아케아 비치는 수영 혹은 스노클링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파도가 센 편에
암초바닥이거든요, 그래서 많이 위험해보였습니다

들어갈 엄두가 1도 나지 않게 생겼어요 @,@
(샤워시설도 없음. 그래서 안만들었을지도??)

빼곡한 암초 바닥과 꽤 높은 파도로 위험해보임

(2)
거북이 보려면 조금 일찍가세요, 2시 이전??
거북이는 12시쭘 해안가로 나와 모래찜질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3시쯤 되면 칼퇴합니다 ㅋㅋㅋㅋ
약간 일조량이랑 상관있지 않을까 싶던데,
저희는 진짜 딱 3시에 해변도착했는데
얄짤없이 이미 ㅠ 다들 물속으로 입수한 상태라
거북이 전체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어요! 물속에
빼곡히 있는 거북이 등껍질은 정말 많이 보이긴해요ㅠ
가끔 물 빠질때 노출되는 해초 뜯어먹는 거북이 정도가
끝!! 그래서 해쨍쨍할때 일찍가셔서 보는걸 추천이요!

 

**거북이들은 여름엔 그래도 보기 쉬운데 겨울에는 또
그렇지도 않은가보더라구요??
겨울에는 다른 후기 더 찾아보셔야할것같습니다,

세시 딱맞춰 갔는데 파도칠때만 궁둥이 보이는 정도로 모두 물속 입수한 상태 ㅠㅠ

해초 뜯어먹는 거북이

3시 정각에가도 저렇게 자꾸 물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거북이만 볼 수 있음 ㅠㅠ 아쉽 ㅠㅠ 그래도 귀엽💕💕

 

 

** 개인적으로 하와이에서 거북이로 

가장 큰 감흥을 준 곳은 따로있어요! 

일단 오아후 섬에는 기본적으로 

거북이가 많지는 않은거같습니다. 

블로그 피드 찾아보면 다들 마우이가면

돈내고 거북이 투어 안가도된다, 

발에 치이는게 거북이다 라고 하는 

후기가 많을 정도로 흔해요! 그리고 저는

그중에서도 마우이섬 호오키파 비치 파크

가 너무너무 추천하고 싶어요! ㅎㅎ

호오키파 비치에는 거북이들이 30마리 이상

완전 떼로 몰려있고, 사람이 진입하기 좋은

구조의 해변가라서 중간에서 스노클링하면

거북이가 선텐하러 해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그들을 관찰하기도 쉬워서요! 

[하와이/마우이] 호오키파 비치 강력 추천 후기 (feat.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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