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그 중에서 선셋비치는 정말 하루를 마감하기
너무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저희가 노스쇼어 일정을 다닌 날은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였는데, 또 다행히 해지기전 잠시동안은
비가 안내려줘서 구경 실컷했어요!
(원래 여기는 파도가 좋아 서핑을 많이 한다는데
저희가 장문한 시간대가 너무 늦어서 인지 서핑하는
사람도 없었고 심지어 파도가 없이 잔잔해 보여서
서핑으로 유명한 해변인지도 몰랐네요 ㅎㅎ)
흐린날이라 구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워서 황홀했는데, 햇빛좋고 맑은날은 도대체
얼마나 더 이쁠지 상상이 안가더라구요,😍
2마일(3.2km)의 길게 뻗은 모래사장이 시원~하게
쫙 펼쳐져있어서 더 평온하고 아름다운 느낌이었어요!
시야가 확 트여있는데 모든 요소 하나 하나가 다
이뻐서 감동스러운 ㅠㅠ 여기를 왜 인생비치로 꼽는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돗자리 깔고 앉아 일몰을 지켜보는 동안 그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와이키키 일몰도 이뻤지만 파셜뷰거든요,
제대로 보이는 위치가 아닌데,
여긴 또 완전 정면 뷰라서 나를 위해 만들어놓은
스페셜 이벤트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꼭!!꼭!! 일몰보러 노스쇼어 선셋비치 다녀오세요!!
(낮에도 미친듯이 예쁘대요! 😻👍)
**주차**
길 건너에 주차장 큽니다, 주자창에 세우고
건너오면 되요! 여긴 주차할데 없어서 고민할
필요는 크게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노스쇼어 해변가에서 한동안 차량 도난사고가
많았다고 하니 절대 차안에 보이는데에
물건두고 내리지마세요,
원래는 귀중품 두고내리지 말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실제로 한인 커뮤니티에 비닐봉지 하나만 차에
남겨놔도 혹시 그 안에 훔칠게 있으려나 하고
유리창 깨고 뒤지는 사건들도 있다는걸 봐서
저는 아예 눈에 보이는곳에 아무 물건도 남기지
않고 내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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