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1

[미국/임신] RSV 백신 접종 후기 (Feat. 32주 - 36주)

32주차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갔는데, 그때가 11월 중순-말 사이쯤 되었어요. 의사선생님 진료 전에 간호사 분께서 미리 RSV 백신 접종 비용에 대해 설명해주었어요. 1. 백신이 비싼데, 2. 보험에서 커버가 안될 수 있다. 3. 직접 보험사에 연락해서 알아보고 결정하면 된다. 이렇게 미리 설명을 들었고, 의사선생님 진료시에는 백신 자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들었습니다. 1. RSV는 기관지/호흡기 질병인데, 2. 신생아한테는 특히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3. 백신 개발이 된지 4개월정도 되었는데, 4. 엄마가 맞을 경우 32-36주 사이에 접종하면 되고, 5. 아기에게 직접 접종하려면 태어나고 하면 된다. 6. 9월-1월 사이에 맞으면 되니까 32-36주차가 이 시기랑 맞으면 맞기를 추천한다. 라는 부분이..

[미국] 보험사 제공의 무료 유축기 신청 방법 및 후기/리뷰

미국에서는 보험사에서 대부분 산모에게 무료로 유축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신청 시기는 대부분 임신 30주 쯤인가봐요 저는 33주에 부랴부랴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보험사 채팅창에 문의를 하니 바로 답변을 주더라구요, 000 사이트를 통해서 ㅁㅁㅁ 브랜드 유축기를 신청하면 100% 커버가 되서 무료로 유축기를 받아 볼 수 있다구요! 제공받은 사이트중에서 가장 윗줄에 있는 Edgepark 라는 사이트가 이전에 제가 맘스홀릭 미국맘들 게시판에 올라온 후기 읽었던게 생각나서 두번 생각않고 바로 들어가봤어요. 일단, 한국분들은 다른 브랜드 안보시고 메델라 Medela / 스펙트라 Spectra 딱 요고 두 브랜드만 보시는걸로 알고있어서 저도 그 두개만 솎아서 봤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사전조사할때 무선으로 ..

[미국/난임] 인공수정 (IUI) 비용 후기

저는 인공수정 (IUI) 를 3회차에 걸쳐 진행했었는데요, 인공수정 (IUI) 과 시험관 (IVF) 시술 중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 보험사가 커버해주는 범위가 인공수정 (IUI) 까지 였거든요. 미국은 보험에서 커버를 해주냐 안해주냐의 비용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저희의 선택기준은 무조건 보험 커버리지 안에서 진료받기였어요. ** 시험관 (IVF)는 보험사 커버가 1도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센터별로 당연히 운영 금액이 다르지만, 미국 전역 평균 IVF 1회 약 30,000 달러 이상 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시 환율로 약 3천9백만원) but, 이건 참고용 숫자일 뿐, 근거자료 없음. [정리] 1회 인공수정 당 개인사비 - 434 달러 지출함 ..

[미국] 방광염으로 응급실 간 후기

일단, 급하게 검색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적어놓은 글 링크 먼저 공유합니다. [미국] 방광염 걸렸을때 빨리 치료하는 방법 (feat. 항생제) [미국] 방광염 걸렸을때 빨리 치료하는 방법 (feat. 항생제)진짜 미치고 팔짝 뛰는 병중에 하나가 방광염이죠 ㅠㅠ 여자분들이라면 아마 누구나 공감하실꺼에요, 예측불허에 찾아오면 너무 괴로운 병인데요, 제가 진짜 미국 와서 6개월만에 응급실가고 supportme.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제가 미국에 온지 6개월밖에 안되었을 초창기에 급성 방광염으로 엄청 고생하고 응급실까지 다녀온 후기에요, [배경] 한국에서 가져온 약이 효과 없음 저는 조심성이 많아서 미국 들어올때 당연히 혹시나 싶어서 방광염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왔어요..

[미국] 방광염 걸렸을때 빨리 치료하는 방법 (feat. 항생제)

진짜 미치고 팔짝 뛰는 병중에 하나가 방광염이죠 ㅠㅠ 여자분들이라면 아마 누구나 공감하실꺼에요, 예측불허에 찾아오면 너무 괴로운 병인데요, 제가 진짜 미국 와서 6개월만에 응급실가고 난리났던 경험이 있어서 그때 알아둔 팁을 활용해서 두번째 찾아온 끔찍한 방광염은 증상 시작된지 3시간 만에 바로 조치할 수 있었어요! 당연히 보험처리 해서 일반 진료 보는 것보다 비쌀 수는 있습니다만, 소요시간대비 가성비는 큰 편이에요! [방광염] 세상 쉬운 '빠른' 조치 방법 Step 1. 온라인 진료 보고 처방전 타기 https://www.goodrx.com/ 에 접속해 UTI (방광염)으로 지정하여 온라인 진료 및 약처방 받고 ($39, 23년 1월기준) 근처 약국으로 처방전 송부하기 (약값은 별도, 약국에서 픽업시 지..

[미국] 저가형 자동차 보험사 GEICO 이용 후기

GEICO는 1.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2. 적당히 합리적인 보험비에 (6개월에 500달러정도, 저가형 보험사) 3. 제가 좋아하는 워런버핏의 회사 버크셔해서웨이 기업의 자회사로써, 처음부터 여기로 해야지 해서 차살때 고민없이 바로 가입했던 보험사에요, [GEICO] 보험사 첫 이용 후기 그런데 이번에 일처리 해보면서 너무 편해서 만족이요! 어플로 이멀전시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신청하는데 진짜 너무 간단하고, 실제로 긴급 출동 기사님이 1시간 10분 만에 딱 오셔서 일처리해주니까 좋았어요! (10시 10분 서비스 신청- >11시 19분 도착) 일단 이용해본 서비스가 이게 전부라 스페어타이어 갈아끼워주는 긴급출동서비스 만족! 까지만 글을 써놓고, 다음에 다른 서비스 이용하게 되면 뒤로 쭉쭉 이어서 붙여 써볼..

[미국] 타이어 펑크 나면 뭐부터 해야지? (costco 타이어 교체 방법)

덜! 크.덩!! 정말 평범한 101 고속도로를 65마일로 달리다가 도로 한중간에 있는 살짝 패인 부분을 지나는 순간 마치 최고 속도로 가속방지턱을 밟고 지나가는 것 마냥 심한 충격이 오더라구요, 근데 뭐 이런것도 한번씩은 늘 있던 평범한 일이라서 그러려니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다음날 시동을 켜니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니 체크를 하라는 경고메시지가 떴습니다!! 타이어가 터져서ㅠ 주저앉았더라구요 ㅠㅠㅠ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이라 한동안 폭풍검색을 해봤는데 한번에 1부터 100까지 정리된 자료가 딱히 없어 글을 참 여러개 많이 조합해서 봐야하길래ㅜ 저희 차 타이어가 펑크난 이후 부터 실제 타이어 교체까지의 후기를 글 하나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운전하다 타이어가 펑크나면, 뭐부터 어떻게 처리..

[미국]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 이용 방법 및 꿀팁

기본적으로 미국 대형 타이어센터들의 일처리 프로세스는 다 똑같더라구요?? 아래 월마트 웹사이트 설명이 직관적이라 따왔습니다. 코스트코도 완전 똑같아요! 1. buy (타이어구매) 2. schedule (예약잡기) 3. install (설치) STEP 1. 타이어 구매 - ①온라인 or ②직접방문 ① 온라인 타이어 구매 -> 간단하고 편합니다. -> 펑크난 타이어 급하게 교체하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타이어 교체할때는 이게 편할 듯. 그런데, 저는 이미 타이어가 펑크난 상태라 최대한 빨리 갈아야 하는데, 온라인 사이트로 구매하려고 보니 check out 직전까지 어떤 타이어 모델이 재고가 있는지 볼 수 있는 정보가 없었어요. 따로 센터 별 재고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일괄적인 공..

[미국]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 장점 (좋은점)

타이어가 펑크나는 건 아주 흔한 일이더라구요, 지난 1년 반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행운때문에 너무 크게 당황했는데, 익숙해 져야 겠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ㅎㅎ 아주 일상적인 일인것@,@ 저는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코스트코 타이어센터 이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제가 검색해서 정리한 정보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 선택한 이유 (장점 / 좋은점) 1. 기술자 퀄리티 차량 서비스는 모두 유명 타이어 회사 미슐랭 보증의 타이어 기술자들이 해주는거라고 해요! 그래서 믿고 맡기기에 전혀 불안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2. 가격 실제로 제가 아메리카스 타이어랑 다 비교해 봤는데, 절대적인 가격이 다른 타이어센터 보다 싼건 아니지만, 보장하는 서비스 내용이 코스트코가 많아서 값어치가 있다고..

[하와이/오아후,마우이] 렌트카 비용 공유 (각 3박 4일씩)

저희 8박 9일 일정중에 총 교통비로 1,000 달러 정도 소비했었더라구요, 대략적인 내용을 최종 주머니에서 나간 돈 기준(세금포함) 으로 보실수 있으면 여행 예산짜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기록 남겨봅니다! [오아후] 세부내용 3박 4일 총 약 85만원 (약 654달러) 업체: Hertz *환율은 대략 1300원으로 계산 *친구커플이랑 반띵 정산하기 전의 총금액으로 기재 호텔라크루아+하야트리젠시에서 묵었던 저희는 렌트카를 하야트리젠시 건물에 있는 hertz에서 3박 4일만 빌렸어요, 7.11일 오전 9시 ~ 14일 오전 11시 나머지 일정에서는 우버타고 다녔습니다. 렌트카를 보험 포함가격으로 결제한 돈이 한국돈 422,122원, 이었는데, 렌트하는 당일 방문했을때 日 9달러+tax추가해서 Roadside ..

[미국] 컨텍트 렌즈 사는 방법 (1년치 공짜렌즈 받은 후기)

한국에선 참 당연했던 것들이 미국에선 반대로 너무 어렵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텍트 렌즈가 바로 그 경우에요, 한국에서는 어디서나 필요하면 바로바로 제 돗수에 맞춰서 컨텍트 렌즈, 즉 소프트 렌즈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는 렌즈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처방전은 1년 주기로 매년 새로 끊어야해요, 로컬 미국인한테 물어보니, ㅎㅎㅎㅎ 이것은 안전을 위한거라네요, 컨텍트 렌즈는 눈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예를 들어 렌즈를 잘 못 착용했을때 그로 인해 교통사고가 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어떻게 지냐고 저한테 반문을 해서, 아~ 여기 사람들은 저정도의 중요도로 생각하는 항목이구나, 했어요! 뭐, 솔직히 제 생각은 ㅎㅎㅎ 자기 눈인데 이 세상에 자기보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