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U.S 미국/[미국] 여행 -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스톤] 타워폴스 (Tower Falls) 후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1. 29. 14:19
300x250

저희가 맘모스 핫스프링을 보고나서
다시 캐년롯지 돌아가는 길은 두가지였어요.

1) 노리스 가이저 베이슨 쪽으로 다시 왔던길
그대로 돌아가면 1시간,
2) 타워폴스 쪽으로 기존에 움직이던 방향
그대로 타워폴스 찍고 가면 1시간 30분

30분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 날 일정이 살짝 빠듯해서 점심도 간단히
카스테라로 때우고, 이동 거리도 꽤 있었던 터라
[옐로스톤] 북쪽 여행 1일 코스 일정 공유 및 후기 (feat. 8자)

 

[옐로스톤] 북쪽 여행 1일 코스 일정 공유 및 후기 (feat. 8자)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가려고 준비중이시면 누구나 다 아는 8자 코스가 있죠! 아래 그림에서 연보라색으로 가이드를 쳐놓은 8자 코스를 골자로 여행을 꾸리시면 되는데요, 8자의 윗 머리 부분은,

supportme.tistory.com


조금 피곤해서 잠깐 왔던 길로 돌아가서
조금이라도 빨리 쉴까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후회를 남기지 말고자는 마음으로
타워폴스를 찍고 캐년롯지가는 걸로 정했어요.


[후기] 타워폴스
타워폴스는 폭포 위쪽에 돌 기둥들이 마치
탑(타워)처럼 우뚝 솟아있는 모습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폭포 위로 탑같은 돌기둥들이 들어서 있는 모양


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 정도만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걸어들어가면 바로 감상 가능한 전망대가
있어서 빠르게 샤샤샥 금방 보고 나올 수 있는,
체력적 인풋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곳입니다.
무리 안하고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주차장을 찍고 가면 편리한데, 이름 등록이 

parking lot 이라고만 표기되어있어서 

그냥 쌩으로 네비에 타워폴스 찍고 가면

여기 또 신경 곤두세우고 찾아야하니까

편리하시게 주차장 위치 링크로 첨부해요!

https://goo.gl/maps/iEhWF2tAAMe3TmZNA

 

Parking lot · 미국 82190 와이오밍

주차장

www.google.com

 

주차장에 주차하고 빨간 동선을 따라 움직이면, 

5분도 안되서, 아마 3분? 남짓? 정도면 충분한데, 

작은 전망대가 나옵니다. 거기서 타워폴스 폭포

물줄기 감상이 가능해요. 물줄기 아래 끝쪽까지

전부 속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살짝 살짝

부분부분 가려져서 보이는 정도??

주차장 링크 찍고 가면 저기에 주차하고, 빨간 동선 따라서 들어가면 아주 금방 전망대에서 타워폴스 구경할 수 있음.

 

(옆에 트레일 같은 코스가 있긴 했는데,
걷기 좋아하지 않는 저희 부부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사실 당시엔 알아볼 생각조차

못했어요, @,@  이 글에 정보를 덧대보고자

급하게 구글링해보니, 해당 트레일은

“트레일을 내려간다고 해서 타워폭포 가까이로

데려가주지는 않는다”는 경고문이 있답니다)

제 경우에는, 타워폴스는 사실 오전에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을 보고 난 후라 막 우와! 하는 정도의
감흥은 솔직히 없었지만, 잠깐 멍때리며 여유를
즐기기에 괜찮았어요! 하지만 바쁜 일정이라면
우선순위에서는 제껴도 될 것같다는 저의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사실 저는 직접 가보지 않고는 타워폴스가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여행 스팟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가 딱히 없었기 때문에
제가 다녀온 기록이 누군가에게 일정이나
동선을 정할때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