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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오아후] 여행 일정 짜는 방법 (feat. 시뮬레이션)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2. 10. 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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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오아후 섬을 방향으로 나눠서 일정을
짜실테지만, 그 안에 뭐를 넣을지 처음에 백지부터
시작하면 너무 선택지가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일정을 짠 로직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드려서
뺄거 빼고 더할거 더하면 일정 짜기가 쉽지않나 해서
일정 짠 내용과 순서와 이유를 공유해봅니다 😚

저는 하와이 가기 3주 전에 일정을 짠 케이스입니다.
이 부분도 참고하세요!

STEP 1. 先 예약 필수인 액티비티 먼저 배치
- 다이아몬드헤드/쿠알로아랜치/하나우마베이 등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예약 되지 않을 수 있어서
공략 해야할 1,2,3순위 날짜와 시간을 정한 후에
예약 해야해요

- 먼저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가 제일 선택권이
없을 수 있어요, 몇달치 후까지도 다 예약이
되서 미리 예약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제 경우, 하와이 오아후섬에 머무는 5일 동안의
기간 중에 유일하게 1자리 남은게 13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타임이라서 그거 먼저 픽스했어요.
일단 하와이 여행 일정 잡혔는데, 첫 방문이다
하면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진짜 필수 코스니까
이것부터 내 일정 중에 가능한 시간 체크해보시고
얼른 예약부터 잡으세요! 이게 일정짜기에 중심이
되어 줄 겁니다!

- 하나우마베이는 오전에 가야 물이 덜 탁하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무조건 오전으로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일정 기준, 노는 시간 대략
4시간 정도로 넉넉히 잡을 수 있는
10(일), 11(월), 12(화), 13일(수) 중에서,
하나우마베이 휴무일인 월/화 2일을 제외하니
베스트 1안 10일(일), 그다음 차선 2안 13일(수)
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요 2개 날짜를 공략할
생각을 가지고 실제 예약이 가능한 D-2일에
도전해서 성공하나 실패하나 보자고 생각했어요,

- D-14일부터 예약가능한 다이아몬드헤드
일출이 제일 보고 싶었는데, 여름철에는 일출
시간이 공원 개장시간보다 빨라서 애초에
불가능하니 굳이 아침 일찍 힘들게 일어나서
움직이는 6~8시 타임 버리고, 햇살이 쨍쨍해서
힘들 12-2시 / 2시 4시 타임 버리고 나니,
아침 8~10시 or 10~12시가 베스트 1순위,
오후 제일 늦은 타임인 4시~6시가 차선 2순위로
날짜 상관없이 해당 시간대 가능한 날로 아무데나
잡자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바보같이 D-14일에는
정작 예약할거 까먹고 D-8일에서야 들어갔거든요,
오전타임이 남은 날이 13일 10시 밖에 없어서
그냥 바로 예약했습니다.

- D-8일에 다이아몬드헤드 예약하고 나니,
하나우마베이 가능 날짜가 유일하게 1안 10(일)
밖에 안남아서, 이때는 마음의 결정을 딱 했어요,
만약에 예약이 되면 너무 좋고, 아니면 실망말고
쿨하게 포기하고 다른 액티비티 돈주고하는거
신청해서 방향을 우회해야겠다, 이렇게요!
다행히 D-2일에 예약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STEP 2. 렌트카 사용기간 대략 적으로 생각하기
-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D-3주 시점에
쿠알로아랜치가 딱 1타임 남아서 예약을 했고,
그 일정이 7/13(수)에 있으므로, 이날은 무조건
렌트카 필수!! 였어요. 어차피 이 날을 껴서
렌트해야했으므로, 차타고 다닐 일정 2개는
월/화에 배치해야 하는게 정해졌고, 금방
렌트카 사용기간이 구체화 되더라구요!
(월,화,수)

- 렌트카 필요 일정은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어요,
1) 북쪽으로 노스쇼어 일정 (1일 소요)
2) 72번 국도 드라이브 일정 (0.5일~1일 소요)

- 그런데, 예약을 진행하다보니 렌트카 반납 시간
때문에 비용이 정말 크게 달라지더라구요,
7/13(수) 쿠알로아 랜치 랩터투어가 3시 30분,
끝나면 5시 30분, 아무리 빨리 호놀룰루 돌아와도
7시는 되야하는데, 그 시간대로 반납시간 설정하니
가격이 미친듯이 높아져버려요, 오히려 다음날
오전중에 반납하는게 엄청 싸지더라구요?? ㅎㅎ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ㅎㅎㅎㅎ 왜때문에?!

- 그래서, 다음날 7/14(목) 아침에 브런치를 차타고
나가서 먹고 들어와서 렌트카를 반납하기로 하고,
오전 11시 반납으로 렌트카 최종 일정 확정이요.



STEP 3. 렌트카 빌리는 날의 일정 채우기
- 호텔 위치에 따라 아침 메뉴 먼저 정했어요,
1) 11일은 라크루아 숙박이라서 도보로
10분 거리의 에그앤띵즈 넣어놓았고,
2) 12일은 라크루아 체크아웃하고 아침에
짐빼서 미리 하야트리젠시에 맡겨놓고
하야트리젠시에서 도보 10분거리의
코나커피퍼베이어스 넣어 놓았습니다.

- 13일(수)에는 메인 일정 2개 하면 지치고
힘들 것 같아 다른거 넣지 않았고,
점심도 하야트리젠시 호텔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유명 포케집 마구로스팟
포케로 간단히 해결하는 것으로 정했어요.

- 72번 국도 일정과 노스쇼어 일정은 각각
11일(월) 12일(화) 넣었고, 날짜 배치 이유는
따로 없었어요, 그냥 두개 다 사실 몇일날
가도 상관없어서 이유 없이 정해진거구요,
세부 일정 중에 어디서 얼마나 놀건지는
아예 감이 안와서 그 일정중에 유명한 스팟이
뭐가 있는지만 리스트업하고 갈 수 있는
만큼만 둘러보자! 식사도 그때 상황에 맞게
근처에서 간단히 배만 채우자!고 생각했어요.
단, 지오반니 새우트럭은 꼭 먹어야 한다고
리스트업한 유일한 밥집(식당)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이르게 먹던, 많이 늦어지게 먹던
12일날 점심으로 꼭 먹자고 정해놨었구요. (72번 국도 드라이브 후보 리스트)
차이나월스
하나우마베이 전망대
라나이 전망대
할로나블로우홀&할로나비치코브
마카푸우 전망대
라니카이비치
카일루아 비치파크 (노스쇼어 놀거리 후보 리스트)
돌 플랜테이션 (아이스크림만)
할레이바 타운&할레이바 비치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비치)
와이메아베이 비치파크
샥스코브 (스노클링 필수)
테즈베이커리 (초콜렛하우피아 먹기)

*파란 항목은 제가 꼭 가고/먹고/하고 싶은
리스트로, 절대 해야한다고 친구들에게
미리 공표해놨던 포인트들입니다. ㅎㅎ
다녀와서도 저건 꼭 해야했었다, 라고
생각해요!! 강추요!!



STEP 4. 나머지 일정- 와이키키에서 놀기

- 일단, 10일(일)은 하나우마베이 가기만도
바쁘겠더라구요. 예약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해야한다니 9시 도착해야하고,
차타고 가는데만 30분 걸리니까 결국 8시 반엔
호텔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ㅠㅠ 솔직히
일어나서 준비하기 너무 힘들거 같아서
아예 호텔 1층에 있는 ABC 편의점에서
아침 요깃거리 + 물놀이 간식 사자고
결정했습니다.

- 9일(토), 10일(일) 이틀 모두 오후 나절이
비었는데 여기는 주차비도 들고, 자리 찾기도
시간 낭비 심하고, 1명은 술도 못먹고 하니까
차 없이 홀가분하게 와이키키 해변을 즐기자!!
그 주변에서 걷고 놀고 맛집 갔다 술도 먹고
하면 딱인거 같아서 뭉뚱그려 잡았습니다.
(당일에는 4명의 구성원이 각자 하고싶은거
조사해온 리스트 중에 호응이 가장 좋은 곳으로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정하고 움직였어요.)

-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는 2일 중에 어느 날도
상관없어서 그냥 이유없이 10일로 잡았고,
해피아워인 이용하려고 5시 30분으로 잡았는데
막상가보니 ㅎㅎ 주말은 해피아워 없다고해서
그냥 일반 식사했어요!

일정표 최종본

이렇게 최종 일정 계획표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행을 완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예약 확정이 쉽지가 않아서 일정 짜기가 힘들 수
있잖아요?? 가봐야 알 수 있는거니까요,

1) 남쪽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0.5일)
다이아몬드헤드 트래킹 (0.5일)

2) 남동쪽
72번 국도 드라이브 (0.5~1일)

3) 동쪽
쿠알로아랜치랩터투어 (0.5일)

4) 북쪽
노스쇼어 (1일)

그럴때는 일단 꼭 해야하는거 방향별로
굵직하게 정리해서 이 4개 방향으로 가는
일정들로 큰 가지 먼저 잡고, 여기에 딸린
세부내용들 (어디 가고, 뭐 먹고싶은지)
리스트 업 해보면서 디벨롭 하다가,
D-14일, D-2일 지나면서 예약해야할 것들
성공실패 여부 정해지면 그 결과에 따라
세부적으로 스케쥴러에 얹어보면 됩니다!

** 저희는 쇼핑은 여행 내내 일체 안했는데요,
(알라모아나 센터, 코스트코나 홀프드, 쿠키샵
이런데 아예 안감)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은 들르긴 했었어요,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날 비가오는 날씨라
먼지를 많이 뒤집어 쓰지 않아서 끝내고 집가는
길에 아울렛 들렸다가 왔는데요, 일단 샌프란
아울렛이 저한텐 가장 익숙한데 거기 보다가
와이켈레 아울렛 보니 규모가 작게 느껴지고, 입점한
브랜드도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느껴지고, 심지어
요즘은 환율때문에 싸게 산다는 느낌도 안나서
간단히 산책만 쉬잉하고 나왔어요. 근데 아울렛
가실 계획이면 렌트카 있는날로 일정 배치해서 최소
반나절 이상 잡고 가시는거 추천이요!
위치가 애매해서 아무리 셔틀이 있다지만 뭐라도 하나
사서 짐 늘어나고 하면 왔다 갔다 몸이 힘들거같아요!

개개인의 여행스타일이 너무 다 달라서
획일화 할 수는 없지만, 하와이 초심자가
꼭 가야할 곳을 클리어하고 온 제 여행
일정짜기 시뮬레이션이 조금이나마
쓸모있는 영감으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 참고 ** 이렇게 짠 최종 계획을 토대로
실제로 저희가 여행한 하와이 오아후섬 세부 일정과,
그에 따른 세부 비용 지출 내역도 공유드려요!

[하와이/오아후] 4박 5일 전체 세부일정 및 비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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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가려고 열심히 짠 계획표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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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우이 일정짜는 방법도 궁금하실까봐
링크 함께 첨부드립니다 :)
[하와이/마우이] 여행 일정 짜는 방법 (feat.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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