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U.S 미국/[미국] 여행 - LA (엘에이)

[미국/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여행 팁 및 후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1. 12. 31. 08:55
300x250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어요♥♥

기대보다도 훨씬 훨~~씬 좋았어서,
기억에 남는 것도 많고, 후회되는 것도 많아요,
하나씩 후기와 함께 다 풀어보겠습니다.

지구본 심볼 앞에서 인물사진찍으려면 들어갈때 한컷 찍고 가야합니다, 저희는 나올때 찍자며 스킵했다가 ㅎㅎ 나오고 나니 코로나 검문 다시해야해서 포기했어요 ㅎㅎ


참고하시면 여러분 각자에 최적화된
계획 세우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유용한 여행 팁 & 꼭 해야 할 것들]
1. 가장 덜 붐비는 날로 방문 날짜 정하기
사실 저는 ㅎㅎ 크리스마스 직전이라 선택권은
없었는데, 일반적인 경우, 일단 LA 방문 기간이
정해졌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야겠다 하면,
아래 사이트에서 방문 기간 중 가장 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로 선택하세요!
https://www.isitpacked.com/
아마 티켓 예매 현황으로 유추하는 붐빔도인 것
같아요, 정확도가 꽤 좋다고 하네요!

2. 다시 올 수 있는게 아니면 EXPRESS 티켓 강추
후후,,티켓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ㅠ
기간별로 티켓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저희는
화요일이었는데도 크리스마스 바로 직전이었어서
2인 TAX 포함 최종가 248달러였습니다.
제 방문일에 위의 사이트로 붐빔도 조회했을땐 ㅎㅎ
Forget it 나오더라구요, 사람이 보나마나 뻔하게
너무나 많을거였는데도 ㅠ

그럼에도ㅠㅠ 도저히 2인 TAX포함 최종가격

약 700불 가까운 EXPRESS 티켓은 진짜 죽어도

결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그리고는,,,,

당일에 줄서있으면서 땅을 치고 후회했어요, ㅠㅠ

그냥 익스프레스 살껄,,ㅋㅋ
유니버셜은 한국 놀이공원이랑은 달라요, 단순히
기구를 타기위한 곳이 아니더라구요, 놀이기구 마다
모두 다 저마다의 캐릭터 스토리들이 담겨있는
고유의 스토리 전시관 관람 과정이 있어요,

빗대어보자면 약간 모든 놀이기구가 한국 롯데월드의

신밧드의 모험 같은 구조인거죠, 스토리텔링 해주는

전시관을 구비 구비 지나면서 대기줄을 서는 거고,

영화에서만 봤던 캐릭터 세계관을 한번 실물크기로

보면서 사진도 찍고 다양하게 즐겨주고, 마지막에

마무리로 놀이기구 타고 점찍는 그런 스타일,,,

롯데월드의 신밧드의 모험도 그리 재미진데
해당 캐릭터의 완전 오리지널 소유권 영화 회사가 만든

스토리텔링관은 캐릭터별 세계관이 제대로 찐하게

담겨서 얼마나 리얼하고 멋지고 신나겠어요,, 하아 ㅠ
저는 해리포터 광팬인데 진짜 좋아서 기절할뻔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갈 예정인데!! ㅎㅎㅎ
사실상 그러면 티켓값에 여행경비에 ㅎㅎㅎ

이럴거면 그냥 express티켓 끊어서 하루만에

다 클리어하고 나오는편이 더 나았을거에요,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내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여행지를 좋아한다,

보다 나오면 후회할거같다, 하면, 비싸서 손떨려도

express 티켓 끊어서 한번에 제대로!!

다시 안가도 되겠다 싶게 끝내는게 깔끔합니다. ㅎㅎㅎ

 

이번에 저는 ㅎㅎㅎ 고작 3개 탔어요,
(오전 9시 30분~ 오후 4시 30분까지)
미련으로 똘똘 뭉쳐서 한이 되었습니다ㅜㅎㅎ

3. 오피셜 사이트에서 사면 30분 일찍 입장 가능
다른 제3의 업체가 티켓이 더 싸기도 한데 꼭 오피셜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오픈시간보다 30분 일찍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픈시간은 계절별로 다른것 같으니 꼭 확인하세요, 

ㅎㅎ 저는 2018년 블로그 보고 오픈 10신줄알고

30분 일찍갔는데 ㅎㅎ 2년새에 9시 오픈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일반 개인 블로그 후기에서 보신

오픈 시간이랑 실제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 필수에용!

 

4. APP(앱, 어플리케이션) 다운받기

앱 다운받아서 가면 놀이기구 대기줄 시간이랑

쇼 일정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고, 위치 찾기도 

편해서 꼭 추천드려요! (특히 일반 티켓일 경우는 더!!)

 

5. 주차 레벨은 상황에 맞춰서 운영하기

총 3종류의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입구는 모두

같아서 모든 차들이 함께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구조이고, 주차장 초입에 줄서서 각자 어디 세울지

돈 먼저 내고 위치 안내 받아서 각자의 주차장으로

흩어져 들어가요, 

①Front Gate Parking $65

②Preferred Parking $45 (5시 이후 $20)

③General Parking $ 30 (5시 이후 $10)

 

저는 일반티켓인데다가 개장한지 한시간 후에

도착해서 이미 많이 늦었더라구요 ㅎㅎ

사람 터지는날 하필 늦게가기라니 ㅠ 주저않고

Front Gate Parking을 $65달러주고 했어요,

 

시간 절약 확실히 되는거 같구요, 일반 주차

$30보다 2배 이상 비싸지만 3배 이상의 시간과

체력을 절약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일반티켓인데, 아침에 부지런히 빠르게 도착하지

못했다, 하면 그냥 아묻따 프론트게이트파킹 하셔서

최대한 빨리 놀이공원 들어가기 추천이구요,

express 티켓이다하면 아마 왠만해서는 놀이기구

타고 하는 시간이 쫄리지 않을거같으니 그냥 일반

주차 하시고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서 거리에

기념품샵도 즐기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면

여유롭고 훨씬 좋을거같아요! 일반 주차장에서

놀이공원 입구까지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린대요!

 

6. 필수 관람 코스 - 스튜디오 투어 / 워터월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다른건 못해도 이 두개는

꼭 해야겠더라구요, 정말 스케일이 다릅니다.

영화 속으로 들어가서 색다른 경험 해보는 느낌이고,

너무 생생해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줘요!

사실상 이거 두개만으로도 일반 티켓값 다 뽑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1) 스튜디오 투어 

긴 투어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 돌면서 3D 체험도

하고, 실제로 영화만들때 특수효과 어케 하는건지도

보기도 하고, 세트는 어케 생겼나 보기도 하는건데요, 

정말 최곱니다. 뭔가 접해볼 기회가 전혀 없는 영화

산업의 생생한 일부를 직접 체험해 본다는 의미 깊은

경험이고, 어린아이처럼 정말 너무 신기해할 일 없는

30대인데도 마냥 신기하고 신이 나요,

정말 강추입니다. 아이들 상상력을 키워주고

장래희망에 대한 소스도 넓혀줄 수 있는 좋은

코스인것 같다고 느꼈어요!

(Express티켓보다 비싼 VIP티켓사면 작은 봉고로 개인

그룹투어 하는데 스팟마다 내려서 사진도 찍고 더욱

생생하게 즐길 기회가 많은거같았습니다,, 부럽 ㅎㅎ)

(TIP) 일단 오후 넘어서부터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거

같아요, 12시 전까지는 대기시간 약 20분 수준이니 

이때를 틈타 탑승 추천입니다! (오후는 쭉 60분 정도)

투어 버스는 놀이공원 기구 타듯이 줄서서 버스오면

타는 형태이구요, 한번에 100명 가까이 탑승가능해요

버스 투어에서 한줄에 여섯밖에 안되서 어디

앉아도 잘 보이지만, 조금 더 주요한 메인 관람 뷰는

왼쪽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시야 안가리게 속 시원하게

보시려면 왼쪽 끝 추천드립니다. 근데, 물은 좀 튀어요 ㅎㅎ

 

스튜디오 투어 중 특수효과 재현 시범

(2) 워터월드 

이건 기구가 아니라 쇼 관람인데요, 미쳤어요 ㅠㅠ

말하자면 야외 연극인데, 스턴트 쇼, 불쇼, 물쇼

장난아니고, 너무 볼만했어요, 진짜 딱들어가면 세트장

규모부터 연출된 신 하나하나 입이 딱 벌어집니다. 

좌석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순서대로 그냥 

빈자리 앉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좀일찍 여유있게 

한시간정도 전쯤에가서 기다리시는거 추천드려요! 

 

얘네가 구획을 좌/우/중간 으로 나눠서 입장 대기를

시키거든요, 일단 도착 순서대로 구획 나누면 그때부턴

자율입장이라 순서같은거 딱히 없어요,

 

저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가서 여유롭게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쇼 시간 50분 전쯤 전에 도착해서 줄섰더니, 

다행히 가장 가운데 구획에 입장할 수 있는 그룹으로

분류가 되어서 정가운데 블록에 앉아서 봤는데 완전

만족이었어요, 베스트 공연을 베스트 좌석에서

관람하는 행운을 만끽했습니다. 

(그룹 분류 후에는 줄이랄게 따로 없고 입장 시작되면

그냥 각개전투로 들어가 자리차지하고 앉으면 됩니다.)

앞줄 몇줄은 모두 초록페인트 칠해진 자리인데, 거기는

물이 튀는 자리라고 표시해놓은 자리니까 물튀는거

싫으시면 초록페인트 피해서 앉으시고, ㅎㅎ

보니까 일부러 우비가지고 오셔서 뒤집어 쓰고

앞줄인 초록페인트 좌석에 앉으시는분들도 있었어요!

 

7. 일반 티켓 관람 순서 추천

많은 블로그를 읽고 습득한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동선 최소화 및 시간 절약형 추천 경로에요!

① 공홈에서 티켓구매하고 남들보다

    오픈시간 30분전에 입장하기

② 해리포터 히든 져니 Clear (히포크리프 생략 가능)

③ 스튜디오 투어 / ④ 심슨 Clear (두개 순서 알아서 운영)

---> (오전중 완성) 에스컬레이터 타고 lower lot 이동 후

⑤ 쥬라기/미이라/트랜스포머 Clear

---> 다시 에스컬리에터 타고 올라와서

⑥ 클리어하고 바삐 다니느라 못찍은 사진들 찍고, 

    쇼 시간들 맞춰 다니면서 나머지 놀이기구 클리어

    (워터월드 시간 체크해서 우선순위에 둘것)

 

근데 저는 21년 12월 21일 화요일 기준으로 

사람이 터지는 날이었는데, 심지어 늦잠자서 오전 10시에

입장했는데, 입장하자마자 앱으로 대기시간 확인하니

이미 해리포터 히든져니 35분, 스튜디오투어 10분

이렇게 되어있는거 보고는, 나름 머리를 써서

①, ②번을 놓쳤으니, 애써 줍지말고 ③→②→④⑤⑥

순서로 가야지 했다가 ㅎㅎㅎ 망했습니다. 

 

③번 스튜디오 투어는 앞에서 tip으로 말씀드린것처럼

대기시간 20분까지도 아주 금방금방 잘빠지더라구요,

한번에 타는 사람수가 많아서요 ㅎㅎㅎ

 

[실패담]

제 전략대로 입장하자마자,

1) 스튜디오투어 클리어하고

2) 히든져니로 달려갔지만 이미 대기시간 90분,,

   사실상 줄 서자마자 15분만에 전광판에 대기시간

   waiting 120 min으로 바뀌는 불쌍사가,,!! ㅎㅎ

저는 결과적으로 3시간만에 탔어요, 히든져니,, ㅠ

ㅋㅋ 기다리는 동안 어플 계속 확인했는데,

스튜디오 투어는 말씀드린것처럼 오전 내내 

대기시간 20분 정도 유지,, ㅎㅎ제 선택이,, 완전,,

틀렸던 것이었어요!

 

만약 제가,, 입장하자마자, 히든져니 대기시간

35분이라는 숫자가 짧은거라는 걸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

오후에는 해리포터, 심슨, 미니언즈, 미라, 쥬라기,

트랜스포머,,등등 왠만한건 대기시간 다 80분

그 이상이었는데요,ㅎㅎ OMG!!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트랙션 대기시간은요,

사람많은 날 대기시간 30분 정도면 아주,,

아주,, 짧은거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실패담에서 얻은 팁]

1) 해리포터 히든져니는 대기시간 30분 이내면

    양호함, 아침에 놀이공원에 좀 늦게 도착했더라도

    1빠로 선택해 탑승하길 추천

2) 스튜디오투어는 대기시간 20분 이내이면 양호함,

    거의 1시 이전에는 20분 이내를 유지하는 듯!

3) 해리포터 히든져니도 피크 지나고 오후 늦어지면서는

   다시 웨이팅 60분~75분 정도로 줄더라구요,

   굳이 90분 이럴때, 서서 기다리다 120분 기다리지지

   마시고, 피크타임에 맞딱뜨리셨다면 잠시 피하세요!

 

8. 놀이기구/공연 외 즐길거리 TIP

1) 버터비어

해리포터 섹션에 가면 버터비어 많이 팔아요 ㅎㅎ 

1잔에 $ 8.76 라 가격은 센 편이고, 

아이스 or 소다? 이렇게 물어보거든요, 

아이스 추천드립니다! ㅎㅎ 더 맛있어요, 

술 아니고, 달달한 음료에요, 둘이서 한잔 다

못마셨으니 기분으로 1잔만 사시길 추천이용!

2) 해리포터 지팡이 

미국이 똑똑한 자본주의 나라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지팡이 때문이었는데요, ㅎㅎ 단순히 우리나라처럼

굿즈 파는거라고 상술이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지팡이 산 사람들이 지팡이로 마법 부려볼 수 있도록

해리포터 섹션 구석구석에 장치를 해놨더라구요, 

지팡이 구매하면 안에 설명서와 지도가 같이

들어있어요, 어디서 뭘하면 된다, 이렇게요!

애들이 진짜 좋아할거같아요!

 

3) 캐릭터와 사진찍기

시간대별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르더라구요, 

만났을때 맘에들면 같이 찍으시는거 강추!! 

근데 줄이 ㅋㅋ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정말 ㅎㅎ

사진줄인데도@,@ 할리우드가면 개인이 코스튬

분장해서 돈받고 사진찍어주잖아요, 그거 생각하면

퀄리티도 훨씬 고퀄이고, 돈도 안내는거니까 기다려서

찍을만 한거같아요!

 

 

4) upper-lower lot 이어주는 에스컬레이터 전망

여기 전망이 진짜 끝내줍니다. 3개의 에스컬레이터

중간중간 잠시 쉬어가는 전망대같은 곳이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이뻐요, 힐링 스팟이었습니다! 

upper-lower lot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뷰

 

5) 슈퍼마리오 어트랙션 공사중

lower lot 트랜스포머 옆으로 슈퍼마리오 어트랙션

공사중이더라구요, 조만간 슈퍼마리오도 생기는

것같아요! ㅎㅎ 기대해봅니당 >.<

 

 

여기까지가 제가 이번에 겪고 얻은 여행 꿀팁이에요!

제 후기와 팁이 여러분의 유니버셜 일정에

대략적으로 감 잡기 편한 유용한 소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재밌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