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니 참 생각치도 않았던
매우 당연한 것들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다진마늘,,!!
슈퍼가서 작은 통 하나씩 사다가 쓰면
그만이었는데, 이마저도 고민거리가 되었어요!
처음엔 한국슈퍼에서 사다 먹었는데,
그런데 마늘 색깔이나 상태가 도저히
이게 먹어도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알아본 다진마늘 추천드립니다!
[Dorot Non-GMO Crushed Garlic]
쉽게 냉동실에 쟁여놓기만 하면 1큐브씩 사용하기
너무너무 편하구요, non-gmo라 마음도 놓여요.
트조 (트레이더조) 냉동코너에서도 가끔 보인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트조랑 멀어서 아마존 이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한국슈퍼에서 알 수 없는 브랜드가, 언제, 무슨 마늘로
다져놨는지도 모를 질펀하고 변색된 다진마늘 대신,
건강하고 간편한 선택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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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이 3년차 주부는 다진마늘을 아직 사먹을까?)
- No. 이제는 집에서 갈아먹습니다.
첨엔 위에 소개드린 제품 쟁여놓고 먹었는데요,
사실 돈만 많으면 제일 좋은 선택지죠,
저도 맨날 위에거 사다먹고 싶어요 ㅠㅠㅠ
그런데 자꾸 사먹으니 이게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방법을 바꾸게 되더라구요,
좀 더 저렴하게 생각한 다음 방법이,
코스트코에 파는 캘리포니아산 올개닉 깐마늘 사다
직접 갈아서 냉동보관해놓고 꺼내 먹기! 인데요,
건강한 마늘이라서 안심도 되고 마늘 까는 시간도
절약해주니 뿌듯했는데 ㅎㅎ
이것도 하다보니 사실 불필요한 노동력이 너무 들어가요,
깐마늘이라고 해도 겉에 썩고 문드러진 부분이
워낙 양이 꽤 되다보니까 늘 또 한번 도려내고 다듬는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한봉지가 엄청 많음)
결국 도달하는 결론은 이렇게 노동력을 투입해서
덜 신선한 마늘 갈아먹을 바에는 걍 더 신선하게
통마늘 사다가 까먹는게 더 이득이겠다 해서,
최종적으로 저는,
코스트코에서 올개닉 캘리포니아산 통마늘 사다가
통마늘 2~3개 정도씩 한번에 까서 갈아놓고
냉.장 보관으로 그때 그때 2주마다 한번씩 갈아먹어요!
1) 깐마늘 재정비 하는 노동력보다, 통마늘 껍찔 까는
노동력이 덜 들기도 하고,
2) 냉동된 마늘 요리할때 쓰는 것 보다 냉장된 마늘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편하기도 하고,
3) 가끔 알리오올리오 할때나 통마늘 편으로 썰어서
사용하고 싶을때 통마늘 그대로 사용 가능하기도 하고
(깐마늘은 신선도 유지가 안되서 다 얼려야하기 때문에
애초에 편으로 썰어 냉동하지 않는 이상 얼린마늘
편썰기는 위험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4) 코스트코에서 사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통마늘
까다가 속살에 문제있는 애들은 부담없이 버립니다.
5) 싹난 통마늘도 전혀 문제없이 까드셔도 된다고
여러 전문가의 의견 찾아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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