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외식하기가 까다롭더라구요,
워낙 비싸고, 입에도 잘 ㅎㅎ 안맞기도 하구요..
그래서 미국오면 다 장금이가 된다는말에 너무
공감중입니다. 진짜 하게되요 음식,,,@,@
장도 참 자주 보게 되는데,
요리 초보인 제가 어떤 재료를 사서 어떤 음식을 하는지,
정말 맛있게 먹은 식재료들의 기록을 남겨
장금이로 가는 길을 기념해보려합니다. >.<
오늘 추천은 두부 tofu 에요!
빨간 패키지가 적당히 단단한 부침용인거같아요,
저는 이걸로 사서 부침도 해먹고 찌게도 끓이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매장내 위치]
제가 다니는 코스트코에는 냉장고 렉 시작 첫줄에
종갓집김치, 캘리포니아산 깐마늘과 함께 나란히
놓여있어요,
[손질 및 보관법]
한팩씩 비닐을 제거한 후, 식수에 한번 헹궈 사용,
한번에 다 사용하지 못한 분량은
밀폐용기에 담고 식수로 충분히 잠기게끔 해서
냉장 보관해요!
[요리법]
① 두부 조림 or 찌게 (물 많이 잡고 하면 찌게가 됩니다)
1) 두부깔기
두부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할 조리도구 (저는 웍을 썼어요)에 바닥 모양에 맞춰
1개 층으로만 깔아줍니다.
2) 양념 넣기 (조림기준)
불은 맨 마지막에 켤거라서 먼저 웍에
모든 양념을 흩뿌려 부어주어요,
- 물은 두부가 살짝 잠길정도로 넣어줍니다. (약 180ml)
(찌게로 할땐 물 좀 더 많이 잡고 육수코인도 넣어줬어요)
- 새우젓 1큰술 (20g, 액젓 대체 가능)
- 굵은고춧가루 2큰술 (16g)
- 진간장 2큰술 (20g)
- 황설탕 1/3큰술 (4g)
- 간생강 약간 (저는 생강가루로 대체)
- 간마늘 1/2큰술 (10g)
- 대파 쫑쫑 썰어 한컵 (60g)
- 청양고추 쫑쫑 1개 (10g)
3) 불켜고 끓이기 + 간보기 (조림기준)
두부가 1개 층으로 되어있어 금방 끓어요,
끓기 시작하면 간이 삼삼한지 확인합니다.
조림은 물이 반으로 줄어들거라 삼삼해야
졸아들었을때 딱 간이 맞아요,
(찌게는 끓기 시작한 그 시점에 그간이 맞아요!)
4) 들기름 추가
반쯤 졸아들어 자작한 소스 정도가 되면
완성 직전에 들기름 1큰술 (7g)을 넣어줍니다.
냄새랑 맛이 한층 확 달라져요! :)
**참고영상 링크첨부 - 백종원
https://www.youtube.com/watch?v=Eino3yP-Wk0&t=434s
② 들기름 두부부침 with 양념장
1) 두부 굽기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 넉넉히 두르고
중불정도에서 너무 급하지 않게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예쁜 비주얼과 맛을 위해서!! ㅎㅎ
들기름 향기 더 입히고 싶으시면 마지막에
한바퀴 더 돌려서 사악 입혀주세요!
2) 양념장 만들기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 설탕 1/3큰술
- 고춧가루 1/3큰술
- 대파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들기름 1큰술
- 다진마늘과 깨 약간
**참고 링크 - '끝도 없는 인기' 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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