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미국] 캘리 산호세 가볼만한 곳 - 산타나로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1. 7.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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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 살기 시작한지 어언 두달째,
주말마다 어딘가 잠시 다녀오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자료가 많이 없더라구요 @,@

앞으로 저와 같은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직접 가보고 여기는 괜찮다! 했었던
산호세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당 :)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산타나로우에요! (santana row)

출처 : 구글 이미지


여기는 유일하게 꾸민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아래 초록색 블럭으로 표기해 놓은 곳인데요,

저 길거리를 걸으면 양 옆으로 브랜드 샵들과
레스토랑 들이 쭉 늘어서 있고, 레스토랑들은
거리에 테이블을 세팅해서 매우 이국적이고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해놓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 루보틀이 있어서, 커피한잔 탁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거리에 있는 상점들 중에 지극히 제 취향으로,
제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던 상점을 소개합니다~

1) crate and barrel : 글로벌 토탈 리빙 편집샵
미국/캐나다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일리노이 시카고 회사에요, 1층에는 주방식기
용품들과 머신 등등, 그리고 2층에는 가구까지
한번에 쇼핑하기 굉장히 편하게 되어있고,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에요!

2) Tesla : 테슬라 스토어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주변 지인중에 오너가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테슬라스토어 들어가서

보니까 한대를 체험할 수 있게 진열해놨더라구요!

문 손잡이도 빼보고, 실제로 운전석에 앉아보고

하니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3) Dumpling Time : 샌프란시스코 딤섬 맛집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딤섬 맛집이 산타나로에 분점을 냈어요! 

진짜 맛집이 없는 산타나로에 ㅎㅎ 단비같은

맛집이에요 >.<

 

4) paper source : 문구점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미국 문구 및 선물 소매 업체인데, 종이, 맞춤 초대장 및 공지 사항, 선물,
인사 카드, 선물 포장, 종이 공예 키트, 파티 용품, 맞춤 문구 및 우표 등등의 상품이 있어요~

5) maido : 문구점


그런데 사실 분위기가 좋은거지@,@ 

맛집은 딱히 없어요 ㅠ 음식점 중엔 

딱 한군데 가봤는데, 진짜 이쁜데

맛은 그냥 괜찮은 정도였어요 ㅎㅎ

 

Zazil 이라는 멕시코 음식점이었는데,
산타나로 메인 도로 끝에 아웃도어

다이닝 테이블도 깔아놓고 분위기가

너무 좋길래 간거거든요, 점심에 가서

메뉴 2개 음료 2개 시키니 무려 ㅎㅎ

85달러 나오더라구요, (팁 18% 포함)
가격도 사악한데 그날따라 워낙 붐벼서

그런지 주문하고 40분 기다려서 요리가

나오니까 ㅎㅎ 진짜 배고파 죽을 뻔요@,@

덤플링 타임 생겨서 넘나 다행 ㅎㅎ

그치만 제가 신봉하는 구글 평점으로

산타나로우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은

거의 다 몇백명 이상씩 후기 남겨놓고,

평점은 4.0 이상이 대부분이라서 아무데나

그냥 맘에 드는 곳 가서 드셔도 평범하게

다 맛있긴 할거에요! 가격 대비 효용이 

크지는 않을 수는 있더라도!

 

또, 산타나로에서 횡단보도만 하나 건너면

westfield valley fair 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는데, 그 옆으로 바로 Macy's 메이시스

백화점도 같이 붙어 있고, 우리랑 익숙한

유명 중국 레스토랑 딘타이펑 din tai feng과

산호세 지역에서 유명한 라멘나기 (일본라멘),

네스프레소 등등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있어요!

정말 말 그대로 초대형 쇼핑몰입니다!

 

2022년 상반기 쯤 벨리페어몰에 Eataly

라는 이탈리아 식료품점 및 레스토랑이

입점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해졌어요.

(꽤나 세계적임, 한국에도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에 식료품점으로만 입점되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거리 한중간에 4성급 호텔인

Hotel Valencia Santana Row 이 있는데,

예산 상관없이 누가 잠깐 산호세 와서

지낸다고 하면 여기를 꼭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워낙에 깔끔하고 서양서양한 분위기 너무 좋고

(제 기준 산호세에서 절대적으로 서양 분위기 나는

유일한 스팟입니다 ㅎㅎㅎ)

레스토랑과 대형 쇼핑몰들이 즐비해서 지내기

아주 편리할거같아요, 호텔 입구쪽에는 아웃도어

다이닝 공간 마련해서 영업하는거 같은데,

찾아보니 거기서도 식사 가능하고, 맛도 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2021년 기준 1박 244달러정도인거같습니다.)

 

 

[강력추천]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러 가기

블랙프라이데이날 커피나 한잔 할까 해서

산타나로 다녀왔어요! ㅎㅎ 그런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내어 놓고 있어서

진짜 기분 좋았습니다. 밝을때 가서 어두울때

나왔는데, 밝을때도 어두울때도 너무너무

이뻐서 그 장소에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이 

붕붕 뜨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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