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아] 출생 후 소아과 진료 스케쥴 (feat. 예방접종)

(1st) 첫 예방접종 in 출산병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출산병원에서 첫 예방접종을 해요!
Hep B 라고 하는데, B형간염 예방접종이에요!
간호사가 맞겠냐고 물어보는데 필수니까 꼭 yes하고
맞추셔야합니다~

(퇴원 후 첫 소아과 진료) 2일 이내 필수
병원에서 퇴원하는걸 discharge라고 하더라구요!
Discharge 된 날 이후 2일 이내에 소아과 주치의 진료를 봐야합니다. 주치의가 예약이 안되면 대체 의사라도 봐야 하더라구요. 저희 주치의는 퇴원 후 4일째나 예약되길래 이틀상간인데 주치의한테 가야겠다고 예약잡았다가 출산병원에서 절대 안된다고해서@,@ 대체 의사 시간 되시는 분으로 아무나 예약해서 진료 봤습니다.
출산병원 의사가 퇴원체크하러 와서는
두가지 사항에 대해 소아과 주치의 의사랑 확인하라고 하더라구요 자료는 다 보내놨다고 했고, 첫진료 가니 해당 내용 공유되서 집중적으로 봐주셨습니다
1) heart murmur (심잡음)
2) jaundice (황달)

그리고 pink sheet?? 를 주는데,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진행한 검사 결과이고, 소아과 주치의에게 결과가 보내지므로, 첫 진료시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따로 문제없으면 별 말 없이 지나가더라구요,
저는 10주나 되서 생각나가지고 물어봤더니 문제가 없어서 따로 언급할게 없었다고 하네요)

(첫 소아과 진료)
퇴원 2일 이내로 진료받는데, 출산병원에서 문제로 꼽은
심장잡음과 황달에 대해 집중적인 체크를 했습니다
심장잡음은 없어졌다기에 패스,
황달은 수치가 15미만이어야 하는데, 그 이상의 수치로
소견을 보여 혈액검사 진행해야한다고 lab 의뢰해주어
당일로 검사 진행했고, 이 수치가 떨어지는지 확인하기위해 그후로 2일을 더 매일같이 피뽑고 소아과 의사 진료하고를 반복했어요ㅜㅜ 아기 채혈은 발바닥에서 하는데 매일같이 발바닥을 바늘로 찔러 짧지않은 시간동안 피를 쭉쭉 짜내는데 ㅠㅠㅠ 아기 자지러지게 울고 ㅠㅠ 너무 안쓰러워서 제 피가 마르는 느낌이었답니다 ㅠㅠ 무튼 황달은 수치가 좋아질때까지 매일 검사하는거같아요.
저희아가는 3일째 수치가 15미만으로 떨어져서
2주 체크업때 다시 보면될거같다고 더 안와도 된다하더라구요!

**황달이 문제가 안되는 건강한 아이의 진료 스케쥴은
아래와 같아요.
1. 퇴원후 2일내에 소아과 주치의 진료보고
2. 생후 2주일차에 체크업
3. 생후 4주차(1달)에 체크업
4. 생후 8주차(2달)에 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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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흘러갑니다.


(2nd) 두번째 예방접종 - 2달체크업 진료시 3대 접종
출산병원에서 비형간염 1차 접종한 이후 쭉 예방접종은 없다가 2달 체크업 진료에 주사 3대가 몰려 있어요.

DTap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헤모필로스균
소아마비
폐렴구균
장염바이러스

이 내용인데 어떻게 3대가 나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
그 다음 예방접종은 4달 체크업때라고 안내받았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