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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산 육아 용품 공부 요약 - 인펀트 카시트 (Feat. 바구니 카시트)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11.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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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아예 법적으로 infant carseat 인펀트 카시트가

장착이 안되있으면 간호사가 퇴원을 안시킨다고하여

출산 앞우고 꼭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 품목인데,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미리 공부해야 편한거 같아요. 

(좌) nuna pipa rx 인펀트 카시트 / (우) 유모차에 결합해서 쓰는 모양새

 

 

 

**한국에서도 요즘은 점점 바구니카시트 장착해서 

출산병원 -> 조리원까지, 조리원 -> 집까지

안전하게 아기를 태우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참 이게 사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는게, 

6개월 정도 쓴다는 인펀트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의 

가격이 평균 한 2-300달러정도인데, 너무 비싸서

진짜 진심으로 심하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유모차도 따로 사야하고, 그 다음 카시트들까지 생각하면

결국 아기 이동수단으로 한국돈 200만원은 그냥 씀)

 

그래서 처음에는 나름 머리쓴답시고, 신생아 infant 부터

10년동안 바꾸지않고 쭉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컨버터블 카시트 (Convertable Carseat)

사서 써볼까 생각 했었어요. 정가 399달러라고해도

10년이면 뭐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꽤나 합리적인 소비로 생각되는 컨버터블 카시트 (convertable carseat)

 

 

그런데 결국에는 알아보고 공부하다보니,

종국엔 모두가 인펀트 카시트 (바구니카시트) 를

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확실히 있구나라고

결론을 짓고 항복할 수 밖에 없었어요.

 

[결국 인펀트 카시트를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인펀트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는 딱 그 신생아

몇달동안 부모에게 도움되는 순기능이 있는데, 

이건 컨버터블 카시트에서는 구현이 절대 불가능해요. 

 

① 차에 태울때 편리

바구니 카시트는 아기를 집에서 천천히

안전하게 태워서 차에 꼽기만 하면 된다. 

 

(컨버터블은 아기를 안고 차로 가서 앉히고

 안전벨트를 채우고 세팅을 차에서 하니

 엄빠도 자세도 어렵고 실제로 아기를

카시트에 태우는게 군힘이 더 많이 들며,

그걸 당하는 아기도 힘들어진다)

 

② 목적지 도착해서도 편리

바구니 카시트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구니만 띡 분리하여 호환되는 유모차에 꼽고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계속 편하게 아이를

이동시킬 수 있다. 이때 아이도 편안한게 

아이를 터치할 일이 없다. 그냥 계속 바구니에

얌전하게 잘 앉아만 있는 상태임.

 

(컨버터블은 아기를 태울때도 고생했는데, 

 목적지에 다다르면 아이를 다시 카시트에서 

 꺼내는 작업을 하고, 그 뒤에는 아기띠에 

 매달아서 다니거나, 맨손으로 안고 다니거나, 

 아니면 또 다시 유모차를 꺼내어 아이를 

 다시 태우는 수고스러운 과정이 수반된다. 

 아이가 좀 크면 이게 별일이 아닐 수 있는데, 

 신생아다보니 굉장히 조심스럽고 힘들것으로 예상)

 

③ 아기가 심하게 작음

이건 부차적인 요인이긴한데, 실제로 아기가 태어나면

너무너무 작아서 아무리 컨버터블 카시트에 인펀트

사이즈로 쿠션이 덧대어 있어도 태운 모양을 보면

아기가 안전할 수 없겠다 싶을정도로 남는 공간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바구니 카시트는 그나마 좀 낫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바구니 카시트가 신생아 전용이다보니

좀 더 핏한 사이즈로 제작이 되는가봐요. 

 

▶ ▶ 결론 ◀ ◀

인펀트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구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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