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미국] 정착 후기

[미국] 브리타 정수기 후기 (TDS 결과값 포함)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1. 5. 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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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교체시에 말씀드렸던것 처럼, 

저희 집은 물 관련 정책을 이렇게 세웠어요! 

 

1. 마실물 = 마트에서 사다마시기 (FIJI)

2. 요리할물 = 브리타 정수기 사용

3. 씻을 물 = 샤워기에 필터 달기

 

**벽 고정 샤워기 교체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세용! (링크첨부) 

2021.05.20 - [ABROAD] - [미국] 아파트 벽 고정형 샤워기 교체 ( 필터+핸드헬드 샤워기)

 

 

오늘은 요리할 물, '브리타' 관련이에요! 

 

일단 마실물은 아묻따 ㅠ 사다마셔야겠더라구요, 

렌트 아파트라 연수기를 어떻게 달 수가 없어서, 

일단 지금은 사다놓은 커크랜드 (코스트코) 물 마시는 중입니다.

(이후에는 비싸더라도 FIJI 로 마시려구요!)

 

처음에는 브리타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너무 많아서,

최대한 다른 방법 찾아보려고, 일단은 요리할때

커크랜드 물 대량으로 사온걸로 충당했거든요, 

그런데 사용량이 장난이 아닌거에요, 

이렇게는 3년 절대로 못살겠더라구요, 

 

그래서, 식수는 FIJI 로 보충하고,

음식은 독일회사가 석회수를 정수할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회사 유래를 믿고, 브리타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한번 믿기로 결심하고 집에 들여놓으니,

음식하는게 너무 수월하고 편합니다. ㅎㅎ 

 

우리집 브리타 정수기

저는 음식 만들때 야채/과일 씻고, 국물요리하는 용도라

사진처럼 18컵짜리 대용량 구매했어요!

 

그런데, ㅎㅎㅎ 사실 다짐은 했지만, 무작정 믿고 쓰기에는

살짝 호기심?? 의심??이 나날이 커져서 결국 수질검사를 해보겠다며

아마존에서 TDS METER 기를 구매했습니다. 

 

[결과] 먼저 보여드리고, 해설 말씀드릴게요! 

수돗물 264ppm (왼쪽), 브리타 186ppm (오른쪽)

 

 

 

[해설] 계속 믿음 안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과한 열정이 담김 주의 ㅎㅎ

일단,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정상 TAP WATER 라고 부르는 범위는 

TDS 100후반~400ppm 범위라고 합니다.

 

자연상태의 저희 집 수돗물은 very hard한 상태인데, 

브리타를 사용하고 나면, hard 수준까지는 간당하게 내려오고, 

마시는물로써의 평가는 그냥 저냥 마실만한 수준의 수치까지 내려옵니다. 

 

저는 이걸보고, 오케이! 음식은 브리타가 옳은 선택이었다!! 했어요! 

휴~ ㅎㅎ

 

쌩 수돗물도 Marginallly acceptable 수준이면 마지노선안에 정말

억지로 껴있는 수준이긴하지만, 그래도 범위안에 있는 정도이고, 

브리타로 하면 마실만한 물이다 싶은 수준이라니, 

정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어차피 밖에서 외식할때, 음식점에서 콜라같은거 마셔보면, 

얼음에서 수돗물 냄새 나잖아요, 결국 미국 사람들은 다 그렇게 쓰는

정상적인 tap water일텐데, 어차피 빼박 3년은 미국에서 살아야하니,

그래!! 이정도면 되겠다!! ㅎㅎ 싶더라구요! 

 

물론, ㅎㅎ TDS METER가 초록불이 아니라 빨간불이라서 맘이 안좋지만, 

이정도면 자기합리화 하기에 적당한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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