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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미국에서 여자 혼자 여행 후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1.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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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생동안 혼자 여행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1도 없는 여자 사람이었어요, 

 

특히나 미국에서는 여자 혼자 여행한다는

것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겨

라스베가스를 3박 4일간 다녀왔습니다. 

(실 여행기간 3박 3일, 4일째날 새벽 뱅기탐)

 

[총평] 라스베가스 스트립+다운타운 정도라면

여자 혼자 여유롭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

 

사실 꼬박 3일 (72시간) 동안이면 자는 시간 제외,

스트립+다운타운의 라스베가스의 시그니처

여행스팟은 아주 널널한 일정으로 다 클리어

할 수 있더라구요! (베가스 주변 여행지 포함 x)

 

그리고 몇가지만 조심하면, 정말 치안이 너무 

안심될 정도로 좋아서, 미국에서 나홀로 여행이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좋은 여행지입니다. 

여자 혼자도 너무나 고퀄로 잘 즐기고 올 수 있어요!

 

특히 캘리포니아 사시는 분들께는 진짜 

가깝게 3박 4일 정도 짧게 쉬고 오는 컨셉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 도시에요! 

 

 

 

일단, 제가 실제로 움직인 일정 내용 첨부합니다.

 

제가 여행일정을 짜서 돌아다닌

여행 테마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라스베가스] 여행지 속성 요약본 - 가볼만한 곳 추천

 

[라스베가스] 여행지 속성 요약본 - 가볼만한 곳 추천

라스베가스는 항상 그랜드 캐년 쪽 다른 여행지를 갈때 경유로 잠깐 들려서 분위기 보고 가는 듯해요! 라스베가스 찍고 다른데 가실때 가볍게 여행일정 짜시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테마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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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여행이라는 테마에 중요했던

두가지 상세하게 설명드리려고해요! 

 

교통수단과 비용! 입니다.

 

 

1. 이동 : RTC (라스베가스 버스)

저는 90%의 이동을 RTC 버스와 걷기로 

커버했어요! 오히려 스트립 다닐때는

차없이 걸어다니는게 시간낭비도 덜하고

주차스트레스도 없어서 훨씬 좋더라구요! 

 

**버스는 기간 중에 9번 탑승 (갈아탄거 포함)

   걸음수는 2.1만보,1.9만보, 2.0만보 해서 

    총 6만보 정도 걸었어요!  

 

** 나머지 이동 10%는 공항-> 스트립올때

모노레일을 한번 타야했어서 그거 한번이랑

떠나는날 너무 새벽이라 시간을 넉넉히

쓸 수 없어서 리프트(우버) 한번 탄거에요.

 

[주의] 저녁엔 여자혼자서 버스타면 조심!!

스트립에서는 모든 정류장이 여행객으로

바글거리기도 하고, 사실 걷는게 더 빠르고

길거리 구경할것도 많아서 늦게 다녀도 괜찮아요, 

 

그런데 다운타운에 프리몬트 스트리트를 가면, 

갈때는 프리몬트 스트리트 버글버글하고

화려한 관광스팟 한가운데 내려줘서 하나도

안위험한데, 거꾸로 다시 스트립으로 오는 버스는

여자 혼자 타는게 위험합니다. 이때는 아예 밝은 

도로로 픽업오는 우버가 낫겠더라구요. 

 

그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뭘 타고 다니는 건지,

일단 프리몬트 스트리트를 (그 라이트 쇼 하는 골목)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나면 사람이 하나도 없고,

스트립가는 deuce 버스 정류장에 인기척이 너무

없어서 누구 하나 껄렁한 걸음으로 지나가면

진짜 무섭더라구요.@,@ 누구 하나 맘만 먹고 

범죄일으키려치면 절대로 성공하는 그런 바이브 @,@

 

개인적으로 버스 한번만 타면 되는데 싶어서 굳이

도전정신에 정류장까지 갔다가 어떤 흑인 노숙자

한분이 이불을 휘감고 앉아계셔서 도로 반대편에서

다시 화려한 곳으로 돌아가 우버를 부를까 고민했는데,

마침 딱!! 하늘이 도와서 한국 여행객 6분 그룹이

우루루 버스 타러 오신틈에 인사하고 같이 껴서

버스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 노숙자는 버스가 정류장에 서자 타려는 시늉을

했지만, 무슨영문인지 타지 못하고 다시 이불을

휘휘 감고 정류장에 그대로 다시 앉더라구요)

 

그래서 여자혼자 여행할때 이런 경우는 절대로!! 

안전한곳에서 우버나 리프트를 잡아 탑승하시라고

권유드리고 싶고, 절대 모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비용 : 총 1,243.51 달러

이번 나홀로 여행은 숙박을 남편 출장지에서 

얹혀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호텔비가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내선 비행기표가 비싸서@,@

총 비용의 덩치가 좀 커져버렸네요 ㅠ

 

비행기 표 제외하고는 라스베가스 여행에 쓴 

오롯이 3일의 시간동안 하루에 256.44 달러로 

여행한 정도거든요, 쇼, 놀이기구, 고든램지 식당

전부 포함이요! 비행기표만 좀 더 저렴할때 다녀

왔으면 만족도가 더 커졌을 것 같지만! >.<

전체적으로 굉장히 고퀄리티에 즐길거리가 많아

라스베가스 안에 존재하는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총 여행비 내역
교통비 항목 세부내용
기타 비용 세부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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