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U.S 미국/[미국] 여행 - 티톤 국립공원

[그랜드티톤] 스트링레이크-리레이크 트레일 후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2. 9.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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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레이크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스트링레이크와 리레이크가 있는데
이 두 호수는 연결이 되어있어요.

[스트링/리 레이크] 관광 포인트
리레이크 트레일은 짧고 힘들이지 않게 걷지만,
아주 손쉽게 호수에 비친 티턴 봉우리 사진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리레이크 트레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곳에서 시작하는 스트링레이크트레일을 따라
걸어올라가다가, 스트링과 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나무 다리를 기점으로 되돌아 옵니다.

위로 이어지는 호수가 리레이크


이렇게 임의로 짧게 만든 트레일 코스에서
바라보는 미친 호수 뷰가 그림같아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이에요!


[소요 시간 정리] 단순 이동만 약 40분 + a
어디서 얼마나 멈춰서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시간이 추가되어요, 이거 감안해서 계획 짜세요!

1.리레이크 parking 후 바로 이어지는 트레일 시작
(스트링레이크 트레일 파킹 X, 가깝지만 다름)
2. 위 지도에서 파란지점까지 10분
(우리부부 최애 스팟)
3. 위 지도에서 빨간지점까지 다시 10분
(여기가 두개 호수 이어지는 곳의 나무 다리)
4. 나무다리 찍고 갔던길로 되돌아오면됨
(편도 약 20분)

[우리 부부 소요시간] 총 1시간
저 위에 지도상의 파란지점쯤 벤치까지
놓아두고 감상을 독려하는 아주 예쁜
뷰 포인트가 있어요,

정말 감동이 밀려오는 정도의 아름다움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호수와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하면서 여유롭게 산책했어요

[코스 후기]
저는 ㅠ흐린날 갔으니 사실 여기도 기대가 없었죠,
게다가 5시였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여기는 딱 걷기 시작한지 2분쯤 됬으려나?
나무들 사이로 스트링 호수 보이자마자 그냥 바로
사랑에 빠졌어요, ㅎㅎㅎ 거울샷 없어도 되요,
여기 그냥 그 자체로 너무 이뻐요 ㅎㅎ

제니레이크랑 색감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연녹색, 에메랄드색이라 할까요??

스트링레이크와 리레이크 연결지점의 나무 다리


이 사랑스런 색감때문에 해가 없어도 너무 이쁘고
동화속 세상같아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호수만 쌩으로 보는것보다 열발짜국 뒤에서
찍으면 나무 커튼이 드리우면서 화면이 더 이뻐져요)

해가 없는 날에도 이렇게 이쁘니 ㅠㅠ 정말 해나는날
얼마나 이쁠까요 ㅠㅠㅠㅠ 보고싶어요 너무 ㅠㅠ

결론은 꼭가세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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