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망설였지만, 역시나 동선 최소화와
시간 절약 최우선주의로 예약한 잭슨레이크 롯지!!
일단 호텔처럼 프론트데스크와 객실이 한 건물에
함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 프론트데스크 건물에는 먹을거 마실거 쇼핑할거
요런 상업시설만 있어요~
정중앙 건물에 위치한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 방배정 받으면 다시 차타고
방으로 가야하는 구조에요,
저희처럼 ㅎㅎ 체크인하겠다고 ㅎㅎ
중앙건물에서 모든 짐 다 가지고 내리지 마세요
ㅋㅋㅋㅋ 왔다갔다 두번 일합니다 ㅋㅋㅋㅋ
일단 귀여웠던건 방키가 진짜 키에요 ㅋㅋㅋ
열쇠!! ㅋㅋ 오랫만이라 귀여웠다능 ㅋㅋㅋ
그리고 방 안 인테리어도 아주 컨셉츄얼해요
오두막 너낌 ㅋㅋㅋ 아기자기 귀여웠습니다,
커텐때메 조금 올드해보일수는 있으나 그 조차도
컨셉에 충실해 보였고 기대보다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자세히 보면 천장 서까래?? 같은데 거미줄이 살짝
미세하게 있긴한데 ㅋㅋㅋ 뭐 그정도는 천고도 높고
하니 신경 크게 안쓰이기도 하고 나머지는 굳이
흠잡을 것도 없더라구요!
난방 너무 잘되서 만족이었구요, 와이파이도 잘되요! ^^
구비 물품도 있을것도 다 있어요, 하나만 덧붙이면,
드라이기가 화장실 문짝 뒤에 걸려있어서 자칫
없다고 못쓰는 경우 있을거 같아서 (본인경험)
한번 더 언급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엔 온열 전구가 따로 달려있어서 샤워할때
보온도 좀 되는거같고, 뜨신물도 잘 나왔어요,
근데 샤워기가 아니라 여기도 고정형 샤워헤드라
한국인 기준 구석구석 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ㅋㅋ
프론트데스크와 상업시설이 두루 갖춰진
중앙 컨트롤타워 건물은 내부가 근사해요!!
(22년 9월 기준 외관은 공사중)
[관광포인트] 2층 통유리창 뷰 및 외부 경관
해당 롯지에도 관광포인트가 있습니다!!
ㅎㅎ 상업시설 2층 통유리창 앞에 앉아서
보는 잭슨레이크 뷰와 티톤 산봉우리들이에요,
통 유리창 앞에 앉아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쇼파도 놓여있어요,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통유리창을 통해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게 펼쳐진 티톤 봉우리들과
잭슨레이크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밖으로 이어져 있는 문이 있어서 외부에서도
프레임 없이 즐길 수가 있는데, 정말 최고에요!!
안에서 봐도 예쁘고 밖에서 봐도 예뻐요!!
날씨가 흐렸던 날인지라, 구름도 많이 꼈고
시야가 확보고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이뻐서 넋을놓고 쳐다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커피카트에서 시나몬롤과 커피를 사가지고
창문 바로 앞 쇼파에 앉아 뷰를 감상하며
아침 식사를 했는데, 이것이 행복이지! 싶었어요,
아래 사진에 첨부한 Blue Heron Lounge에서
운영하는 Bar 자리도 너무 명당이라,
저도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이용해보고 싶더라구요!
여기는 잭슨레이크 롯지 투숙객이 아니어도
꼭 한번씩 들러 구경하고 가는 필수 코스 풍경이니
꼭 참고하셔서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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