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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 임신성 당뇨 검사 후기 (feat. 임당 확정 썰)

28주차에는 가정의학과 정기검진과 임신성 당뇨검사가 있었어요. 두개를 진행하는 로케이션이 같을 경우, 이 두개를 같이 예약하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더라구요. 저는 병원에서 알아서 그렇게 잡아주셨지만혹시 안내가 없으셨던 분들이라면, 그리고 lab과 진료 로케이션이 같은상황이시면기억하고 계시다가 시간 절약하는거 추천이요! ** 정기검진은** 산부인과/가정의학과 선생님이한달에 한번씩 격달로 봐주시더라구요. 이번달에 산부인과 선생님 검진하면, 다음달에 (4주뒤에) 가정의학과 검진 이렇게요. (가정의학과는 총 3번의 검진이 끝, 나머진 산부인과) 일단 임신성 당뇨는 영어로 Gestational Diabetes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검사는 Glucose tolerance test (포도당 부하 검..

[28주] 입체초음파 한번에 성공 후기 (+ 베이비페이스)

한국에 방문한 시기가 26-28주차였어요. 제가 미국에서 머물면서 임신을 하게되어 울엄마의 첫딸내미 (나) 임신에 대한 추억이 전혀 없으신게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손녀딸 입체초음파를 한번 같이 가볼까 싶어서 한국서 다니던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병원은 입체초음파의 경우 **장스여성병원** 28주 이후는 입체 초음파의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미리 예약할때부터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저희 병원 추천은 26-28주차라고 합니다) 이건 병원마다 매우 다른거같았어요 (검색결과 대부분 26-30주차사이이긴 한듯해요) 한번의 기회밖에 없는 과연 한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사실 너무 바쁜 스케쥴이라서 아무 준비도 못하고 갔습니다 @,@ 원래 그 전날 생각에는 초코우유라도 사서..

[미국] 카드 계산할때 팁 주는 방법

미국에는 팁 문화가 있어서 저도 처음에 미국오기 전 엄청 긴장했었는데요, 특히 카드계산할때는 팁을 어케 주는거야? 현금을 일단 1달러짜리로 많이 바꿔 가져가야하나?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카드 결제시 팁 주는 방법 써볼게요, [식당에서의 결제 순서] 1.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 담당 서버에게 "Check Please" 하면 계산서를 가져다줍니다 2. 계산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위에 결제할 카드를 올려놓고나 껴놓으면 담당 서버가 시간될때 가지고 가요, 굳이 불러서 가져가라고 하지마세요, 알아서 가져갑니다, 고객한테 세부 소비 내역 확인할 시간을 주는게 또 여기 문화인가 보더라구요?? 3. 때가되면 서버가 카드를 가져가서 카드를 긁고 영수증과 카드를 같이 다시 가져다줍니다, 이번엔 펜을 꽂아..

[하와이/호놀룰루] 다이아몬드헤드 후기 및 예약 방법 (D-2주)

다이아몬드헤드는 화산의 몸체가 날아간 널따란 절구 모양의 산입니다. 정상에서는 와이키키 전경이 한눈에 보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다이아몬드헤드라는 이름은 분화구 꼭대기의 암석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이 다이아몬드 같다하여 명명되었답니다. 여기도 예약을 꼭 해야지만 갈 수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예약방법과 후기 같이 설명드릴게요! [예약 페이지 링크 바로가기] https://gostateparks.hawaii.gov/diamondhead [예약 시작 가능 시간] D-2 주 ** 하지만 이건 무조건 그날 안해도 가능해요, 다른 예약 필요 항목들은 5분안에 매진 이렇던데 저는 다이아몬드헤드 D-8일에 문득 생각나서 들어가서했는데 성공했어요 ㅎㅎ [특이사항] 여름철에는 일출시간이 공원 개방시간보..

[하와이/오아후]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후기/리뷰)

오아후/호놀룰루에서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는 정말 꼭 해봐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는 4명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 1개차에 어른 4명이 타는걸로 예약했어요, [예약방법 링크] 2022.07.20 - [ABROAD/[미국] 국내 여행] - [미국/하와이]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예약 방법 (1달전 예약필수) 먼지가 많이 날려 꼬질꼬질해진다니 물튀고 더러워져도 되는 옷을 입고 선글라스, 모자 장착하고 가야합니다. [준비물] 1. 버릴 옷 입고가기 or 갈아입을 옷 챙겨가기 2. 선글라스 (햇빛 & 먼지) 3. 모자 (캡모자 또는 헬멧안에 쓸수있는 모자) **마스크는 가져갔는데 입가리개를 나눠줘서 그거 사용했어요! 모자는 밀집모자 가져가니 쓸방법이 없어서 차에 두고 안썼어요~ [후기/리뷰] 3시 30분..

[하와이/오아후]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예약 꿀팁 (1달전 예약필수)

오아후/호놀룰루에서 꼭 미리 챙겨서 필수로 예약을 해야할 곳 중 하나가 쿠알로아 랜치 - 랩터투어 입니다! 쿠알로아랜치는 지명인데, 쥬라기 공원, 쥬만지, 킹콩, 로스트, 진주만, 첫키스만 50번째 등등의 무수히 많은 영화를 찍은 촬영지에요! 광활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서 정말 하와이에서 한번은 꼭 가야할 대표 액티비티 장소라고 생각해요! 쿠알로아랜치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는 정말 여러종류인데, 누구나 추천하는 랩터투어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서 원하는 날짜에 하려면 최소 1달 전에 해야하고, [공홈 예약 링크- 한국어 페이지] https://kr.kualoa.com/ [공홈 예약 링크- 영어 페이지] https://kualoa.com/ (**꿀팁팁팁**) 언어별 페이지에 구성된 투어 시간대의 선택지 개수..

[하와이/호놀룰루] 다이아몬드헤드 (2주전 예약 필수)

오아후/호놀룰루에서 꼭 미리 챙겨서 필수로 예약을 해야할 리스트는 아래 3가지 입니다. 1. 다이아몬드헤드 일출 2.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3.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그 중에서, 다이아몬드헤드는 오아후의 상징!!! 이죠!! 정확히는 다이아몬드헤드 마운틴! 이는 분화구 꼭대기의 암석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이 다이아몬드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높이 약 230미터의 화산 분화구로, 와이키키 해변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상에서 보면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호놀룰루 시 전체가 한눈에 펼쳐져 최고의 인기 스팟으로 꼽히는 관광스팟이에요! 사실 여기는 화산 폭발 후 몸체가 날아간 널따란 분지이며, 미 육군의 요새이기도해서, 일반인의 출입은 6:00 AM ~ 6:00 PM 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ㅠㅠ 5월..

[하와이/마우이] 올드 라하이나 루아우 (3달전 예약 필수)

마우이에서 꼭 미리 챙겨서 필수로 예약을 해야할 리스트는 아래 3가지 입니다. 1. 할레아칼라 일출 2. 몰로키니 스노클링 3. 루아우 (디너쇼) 그중에서 루아우로 여러차레 수상 경력이 있는 "올드 라하이나 루아우" 공연은 하와이 루아우 쇼의 최고라고 불리웁니다. 1986년부터 시작된 올드 라하이나 루아우 공연은 하와이 관광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라하이나는 하와이의 옛수도이기도 함) 뷔페식으로 준비된 하와이 전통음식을 맛보고, 여러 부족들의 전통 공연을 함께 즐기며 3시간 여의 디너 파티를 진행하는 쇼인데요, 저는 이번 하와이 여행에 미리 예약을 하지못해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ㅠ 글을 작성하는 오늘 지금이 6월 30일인데, 현재기준 예약 가능한 가장 빠른 날짜는 두가지 좌석 타..

[미국/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17마일 드라이브 (17-Mile Drive)는 페블비치 (Pebble Beach)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태평양 해안선을 감싸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경치 좋고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에요! (** 즉, 몬트레이반도를 따라 구불 구불하게 생긴 개인 소유의 2차선 도로) 아마 골프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급 유명 골프코스 5개가 몰려있는 페블비치라면 누구나 다 알고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바로 그 5개 골프코스를 애둘러 싸고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거의 전부가 사유지이기 때문에 비거주민은 총 5개의 게이트에서 입장료를 지불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한데, 저는 산호세에서 내려가면 Highway 1 Gate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골프치러 오신분들은 입장료 안내고, 저 입구(초소)에 계신분들이랑 ..

[미국/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여행 팁 및 후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어요♥♥ 기대보다도 훨씬 훨~~씬 좋았어서, 기억에 남는 것도 많고, 후회되는 것도 많아요, 하나씩 후기와 함께 다 풀어보겠습니다. 참고하시면 여러분 각자에 최적화된 계획 세우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유용한 여행 팁 & 꼭 해야 할 것들] 1. 가장 덜 붐비는 날로 방문 날짜 정하기 사실 저는 ㅎㅎ 크리스마스 직전이라 선택권은 없었는데, 일반적인 경우, 일단 LA 방문 기간이 정해졌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야겠다 하면, 아래 사이트에서 방문 기간 중 가장 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로 선택하세요! https://www.isitpacked.com/ 아마 티켓 예매 현황으로 유추하는 붐빔도인 것 같아요, 정확도가 꽤 좋다고 하네요! 2. 다시 올..

[미국] 운전면허 실기시험 준비시 체크리스트

연수를 받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 저번주가 처음이었고, 이번주가 두번째네요, 지난주는 2시간에 160달러, 이번주는 2시간에 120달러, 선생님들마다 가격이 다르긴하지만 결국 다 비싸요 @,@ 한국에서는 한시간에 3만원이었는데 ㅜㅜ 그래서, 생각한건데, 사실 기존에 운전 잘하시는 분들은 연수받을 필욘 없잖아요, 제가 연수받은 내용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하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기록을 남겨보렵니다!! **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지역 기준이에요! 지역에 따라 dmv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주차 선생님 A의 가르침] 1) 후진 주행을 하다가 도로변에 차를 대라고 할것, 이것은 후진을 테스트하기 위함인데, 앞차와 너무 멀리 대지 말것이며, 보도블럭으로부터는 18인치 이내의 거리에 서야..

[미국] 홀푸드 딜리버리 (배달) 팁 얼마나 줘야 할까?

처음으로 홀푸드를 배달시켜봤는데, 팁이 붙더라구요! 디폴트 값은 $5 인것 같았는데, 배달 24시간 이내 고칠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니 갑자기 너무 고민이 되더라구요, 흠,,, 얼마를 드려야 하는건가,,? 미국에 와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 중에 하나가 팁문화에요,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또 한번 폭풍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국 검색 엔진 내에서는 뚜렷하게 한가지 방향으로 나오는게 없어서, 영어 구글링에 또 도전 해봤어요! 영어가 늘 어렵다고 생각해서 피하려고 했었는데, 수돗물 (tap water) 때문에 한번 해보고나니 거부감이 좀 덜해지나봐요, ㅎㅎ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꽤 있는지, 바로 찾아지더라구요, 1) 팁은 전적으로 옵션사항이다. 2) 허나, 구매 금액의 10~20% 사이의 팁을 권장한다...

[미국] 호텔 코로나시 조식 / 객실 청소 / 수건 이용 방법

제가 21년 3월말에 미국 입국해서 58일간 총 다섯개의 3성급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코로나라서 조식, 객실 청소, 수건 관련 운영 방법이 평소와는 달랐어요. 👉🏾조식 1) 조식 포함 호텔 : 시리얼, 우유, 요거트, 과일(사과 바나나 오렌지) 편의점st 빵종류와 햄에그샌드위치류, 커피 등등의 간단히 집어먹을 수 있는 아이템을 아침에 1층 로비 카운터에서 수령합니다. 종이로 전날 밤에 미리 주문을 받아서 바로 방번호로 수령만 하는 곳도 있고, 지정장소에 쫙 깔아놓고 시간내에 집어가라 하는 곳도 있었어요! 2) 조식 불포함 호텔 : 아예 호텔스닷컴에 조식포함 옵션이 없는 곳도 있었는데, 거기는 화-금 만 지정시간에 1층 식당 운영하고 시키는 모든것은 정가로 비용 지불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객실 청소 하루..

[미국] 배달음식으로 자가격리 10일 버티기

사실 저희가 입국한 주(州)는 자가격리가 권고사항이었지만, 남편회사에서는 필수로 하게끔하셔서, 자가격리 10일을 배달앱으로 버텼어요! 놀랍게도 여기 미국에도 배달앱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uber eats, door dash 를 사용했습니다. 근데 너무 놀라운건, 너무 너무 과하게 비싸요, 1인분에 대략 $14~$25 까지도 형성이 되어있는데, 2인분 시키니까, 일단 음식만 $28~$40 인데, 음료라도 같이 시킬라치면, 개당 $3씩 더해지고, 거기에 tax 따로붙고, 지역에 따라 지역비용 따로 붙고, 배달비 따로 붙고, 앱서비스비 따로 붙는데, 배달원 팁은 또 제가 따로 주는 형태에요, 그래서 제일 싼 웬디스 햄버거를 두개 기준으로 최종비용 $30달러 정도 나오더라구요, 35000원돈인데, 정말 기가 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