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4

[임신] 변비 해결 방법 및 후기 (feat. 메타무실)

임신 25주차 임산부로써 벌써 두번의 변비를 겼었어요. 변비가 임신전과는 정말 강도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약간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정도랄까요ㅜ 1) 임신 8-9주차 이때는 입덧때문에 2kg이 쏙 빠졌을때였는데 진심 뭘 먹을 수가 없어서 절대적인 식사량이 많이 모자랄때였어요, 이때는 민간의 그 어떤 방법을 써도 변비를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메타무실을 처음샀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전혀 신호도 없고 변비 완화가 되지않아서 이거 다 광고구만!! 하고 완전 신뢰를 잃었었어요, 먹는양이 모자라서 대변이 소량으로 대장에 오래 머물로 생긴 변비는 ㅠ 임산부 의사처방약 (마그밀??) 먹지않음 해결 안될거같았습니다, 제 경험에 ㅠㅠ 1차 변비는 결국 입덧이 끝나면서 식사량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난 후에야 완화되더..

[19주차] 중기 2차 정밀 초음파 후기 (feat. MFM)

임신 중기때 2차 정밀 초음파 진행하는데, 일반적으로 20-24주에 하는거래요, 이때가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시기라서요 :) 저는 병원에서 잡아주는대로 19주 5일에 진행했었습니다. 정밀 초음파는 일반 산부인과 (OB/GYN)에서 보지 않고 좀더 전문적인 세부 진료과목 MFM (Maternal and Fetal Medicine) 담당 교수님과 테크니션이 있는 센터에서 진행하더라구요! 1차때는 교수님 볼 필요도 없이 테크니션이 샤샤샥 30분 빠르게 체크하고 looks great~ 하고 끝나버렸고, (12주차) 2차때는 테크니션이 4~50분 복부 초음파와 질식 초음파로 정말 아기를 꼼꼼히 보면서 이것 저것 체크 한 뒤에, 드디어 처음으로 담당 교수님이 오셔서 만나뵙고, 모든 초음파 검사 결과 브리핑하면..

[미국] 임신 후 산부인과 OB/GYN 검진 스케쥴 소개

임신 확인 후 산부인과에서 앞으로 내가 겪어갈 병원 스케쥴을 해당 주차에 맞게 정리해봤어요 :) 첫 임신을 미국에서 경험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유해봐요! 병원별로 임산부 체크업 스케쥴은 대동소이 하지 않을까요? [9주차] OB/GYN 산부인과 첫 진료 (1) 담당 선생님 (MD) 아기 초음파 (사진 2장 줌) - 질 초음파 2.54 cm, 179 BPM *질/복부 초음파 선택권 주심 (2) 담당간호사 전화 미팅 (1시간) - 향후 일정 브리핑 및 안내사항 전달 - 가정의학과 / 정밀초음파 스페셜리스트 연계해줌 [11주차] 가정의학과 첫 진료 (1) 담당 선생님 (MD) 대면 진료 - general check-up 전반적인 상태 체크 - 아이 간단 초음파 (복부 초음파로 심장만 확인..

[미국] 클리어블루 스마일 배테기 사용 후기

미국 병원에서 추천받은 배란테스트기를 Clearblue를 소개합니다. **영어로 배란은 ovulation (오뷸레이션)구성품은 테스트 홀더 1개와, 테스트 스틱입니다. 테스트 스틱은 10개, 20개, 40개 구성이 다 따로 있으니 편하신대로 구매하시면되요. 테스트 스틱은 낱개 포장이라 사용할때 하나씩 까서 사용합니다. [사용방법] 테스트 스틱 포장을 까서 테스트 홀더에 있는 보라색 세모와 스틱의 세모가 서로 마주칠 수 있게 꽂습니다. 그 후에는 소변 샘플을 받아서 15초 정도 담구고 있으면 약 5분 내로 결과값이 도출됩니다. (이건 정확하지 않은데 설명서 참조하세요) 소변 샘플은 일어나서 오전 11시 이전의 2번째 소변으로 해야해요! 일어나자마자의 소변은 농축되어서 잘못된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어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