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

[미국/난임] 3차에 걸친 인공수정 후기 및 과정 공유

미국에서도 난임시술은 두가지입니다. 1) 인공수정 (IUI) 2) 시험관 (IVF) 다 아실테니 간단히 개념만 짚고만 넘어가면, 1)인공수정(IUI) 은, 배란일에 맞춰 정자주입 시술을 진행하고, (자궁끝에 떨궈진 정자가 스스로 배란된 쪽 나팔관까지 헤엄쳐가는것, 난자를 만나 수정하는것, 자궁으로 내려와 자궁벽에 착상하는것 모두 알아서 해내야함) 2)시험관 (IVF) 은, 배란일 즈음에 가장 이상적인 날을 정해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낸 후,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정자와 체외 수정을 한 후, 3/5일 배양을 통해 최적의 시기에 다시 여성의 자궁 속으로 이식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제가 다녔던 난임센터 기준으로 제가 어떤 과정으로 난임 시술을 진행했는지 설명드릴건데요, 미국에서 난임센터 이용 계획 있으..

[미국/산호세] 우육탕면 맛집 추천 - Duan Chun Zhen Noodle House

사천식 우육탕면 맛집을 알게되었어요! 딘타이펑이 조금 더 맛있기는 한데요, 항상 대기시간이 불만이었던지라, 대체제로 충분히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딘타이펑보다 조금 덜 맛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국물 맛인데, 국물 끝맛이 살짝 한약재 향이 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제 생각에 이건 사천스타일이라서 인듯해요! 한국인 커뮤니티에는 많이 알려진 것 같지는 않은게 정말 죄다 중국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당연히 들어가자마자 응대랑 주문도 전부 중국말로 먼저 대뜸 해요. 메뉴판 보면 얼마나 면에 진심이 스토어인지 알 수 있는데요, 면 굵기가 3종류나 됩니다. 저는 클래식홍샤오우육탕면 (D3)을 먹었는데, 면은 가장 얇은 면으로해서 주문했고, 콤보 메뉴로 오이피클과 밀크티 선택했어요. 사이드메뉴로 홍유챠오쇼우..

[옐로스톤,티톤] 잭슨홀 공항 후기

굳이 궁금하지 않아서 구글맵에서 공항 사진같은거 찾아보지 않았었거든요, ㅎㅎ 근데 뭐 작다고 하니 당연히 낡고 그냥 그런 공항일줄 알았는데!! 이건 웬걸!! 엄청 깨끗하고,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요!! 분위기 깡패!! ♥♥ 공항 전체가 산장컨셉인데 완전 신식 산장이요 ㅎㅎ 짐찾는 곳도, 출발시 게이트 앞도 통창으로 해서 진짜 멋진 뷰보면서 대기하는데♡♡ 도착부터 너무 기분 좋았어요, 공항이 이뻐서 신이 나고 흥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공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을 두개 사들고, 렌트카를 픽업했습니다. 티톤이나 옐로스톤 왠만한 관광 포인트가 다 걸어다니는 거라서, 상시 물을 한두병 가지고 계시는거 추천해요! 공항안에 베어스프레이 렌트 테이블이 두군데나 있었는데, 제가 여행준비하면서 사전조사 했던 결과..

[오아후/노스쇼어] 라니아케아 비치 후기/리뷰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라니아케아 비치는 오아후 섬에서 거북이 비치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니 거북이를 만나기 너무 쉬울정도로 많더라구요, 그저 제가 한발늦게 도착했을뿐 ㅎㅎ 후기는 그냥 처음으로 거북이를 봐서 너무 즐거웠다, 물속에 진짜 빼곡하게 가득한 등딱지 보고 어쩜 저렇게나 많을 수 있을까 하고 너무너무 신기함. 왜 더 일찍오지 못했는지 아쉬워서 죽을뻔했다 ㅎㅎ 요정도구요, 샤워시설이 없어 물놀이 하는건 좀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서 저희는 샥스코브에서 스노클링 할 생각으로 여기서는 딱 거북이만 ..

[오아후/노스쇼어] 지오반니 새우트럭 후기/리뷰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노스쇼어 가는 길에 돌 플랜테이션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993년 시작된 푸드트럭으로 하와이 원조 새우트럭인데, 손님이 너무 많아 지정된 장소에 현재는 자리를 잡고 이동없이 영업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구글맵에 치면 바로 주소가 떠요! [주차] 주차장은 지오반니 푸드트럭 구글맵 찍고 가면 트럭 바로 앞에 있는데, 문제가, 수시로 주차요원이 입구를 통제를 해서 게이트를 닫았다 열었다 해요. 주차비는 없구요, 저희는 주차팀/줄서기팀 나눠서 움직였기 때..

[오아후/노스쇼어] 파인애플 농장 돌플랜테이션 돌휩 아이스크림 추천

*간단히 저희 노스쇼어 일정 첨부해용* 코나커피퍼베이어스(아침) 돌플랜테이션(간식/아이스크림) 지오반니 새우트럭(점심)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관람) 샥스코브(스노클링) 테즈베이커리(저녁+디저트) 선셋비치(노을 및 일몰) 저희는 애기가 없어서 그런지 파인애플 농장 자체를 관광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 안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 돌휩 (Dole Whip) 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ㅎㅎ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인애플 브랜드 Dole 의 파인애플 농장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캬!! 너무 먹고팠어요, 저희는 노스쇼어 가는날 잠깐 들러 아이스크림 먹고 가는 일정을 짰는데요, [주차] 주차장이 꽤 넓다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도착한 11시 30분쯤에는 바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남자들이 천천히 주차하..

[미국/산호세] 한식 찐 맛집 - 대호 갈비찜 &갈비탕

제가 산호세에 와서 한식집 치고 제대로 맛있다 하는 집을 찾지를 못해서 왠만하면 밖에서 안먹어요, 그 돈 값을 못해가지구요, ㅠㅠ 비싼데 맛없,,, ㅠㅠ 그런데 대박!! 산호세에도 한국에서 파는 찐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었더라구요!! 대호 갈비찜&갈비탕 Daeho Kalbi Jjim & Beef Soup +1 408-770-3778 https://goo.gl/maps/YpRqf8dwF721gb5HA Daeho Kalbi Jjim & Beef Soup · 217 W Calaveras Blvd, Milpitas, CA 95035, United States ★★★★☆ · Korean restaurant maps.google.com 저 진짜 너무 깜짝놀랐잖아요, 미국에 있는 한식당치고 맛있는편이 ..

[미국] 산호세에서 초보자가 운전하기 쉬운 이유

저는 운전 바보입니다 ㅠ 한국에서 분명 장롱면허 탈출하겠다고 90만원 들여서 운전연수 30시간 받고 미국을 왔는데요, 여기와서 다시 약 700불을 들여서 로컬 도로 연수 6시간을 받고서야 미국 면허를 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미국 로컬 운전연수 받기 전에 저는 미국이 운전하기 더 쉽다는 말을 체감을 못했어요, 국제면허있고 차등록해놧겟다 보험도 들었겠다 혼자 운전하고 다녔는데 어찌나 빵빵거리고 양보도 안해주던지 ㅎㅎㅎ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다 연수를 받으면서 제가 로컬 법규를 많이 지키지 않아서 그렇게 사람들이 빵빵거리고 양보도 해줄수 없었다는걸 알게됬습니다 😵 무튼, 면허를 따고나서는 확실히 미국이라 운전하기 편하고, 운전하고 돌아다닐수 있다라는 확신이 생겼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부분이 주차인거같아요, ..

[미국/LA] NBA 경기 관람 후기 (스태플스 센터)

제가 LA로 번개여행을 떠나면서 가장 먼저 예약했던게 스태플스 센터의 LA Lakers 농구경기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농구경기는 한번도 관람해 본 적이 없는데, 첫 농구 관람을 NBA 경기로 할 수 있다니!!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꼭 보세요, 절대로 보세요, LA 여행중, 제일 좋았던 코스입니다! [가격 & 좌석 후기] 차타고 엘에이로 가는 길에 표를 알아보고 예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요@,@ 가장 싼 좌석이 TAX 불포함 $105 였는데, 진짜 도면으로 딱봐도 너무너무 먼 자리였지만,,, 더 비싼건 도저히 손떨려서 못사겠어서 관람하는데 의의를 두자고 그냥 그걸로 샀어요! 최종가격은 2명 TAX포함 기준 최종가 $ 267.47 그런데!! ㅎㅎ 이건 왠걸!! 맨..

[미국] 아파트 구할때 주의할 점

캘리에 오니 정말 집값이 만만치 않았고, 생각보다 어두침침하고 낡은 집들에 미국 싱글하우스의 로망이 부서지더라구요! 키도 큰 사람들이 도대체 왜이렇게 천고를 낮게 잡아서 집을 짓고 ㅜ 또 태닝은 그렇게하면서 집에는 햇빛이 들어오지도 않게 집을 지어놨는지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신축 아파트로 들어왔는데요, 사는 기간별로도 미리 생각을 해서 집을 결정해야 나중에 머리 안아프겠더라구요! 저희는 3년 거주하고 여지없이 돌아가는 일정이라 이 생각을 미처 못한게 ㅎㅎ 조금 머리아파요 @,@ 일단! 미국 아파트는 한번 리스 계약서를 체결할때 최장기간이 15~ 18개월로 아파트 회사마다 달라요! 최장기간 치고 많이 짧다는 생각이 드시죠? 이건 아파트회사에서 월세를 올리려는 속셈이 숨어있습니다! ㅠㅠ 계약을 갱신할때..

[미국] 변압기 (도란스 or 트랜스, 승압) 사용 후기

한국에서 짐을 쌀때, 정말 고민되는 것 중에 하나가, 사용하던 전자기기들을 당근마켓에 팔고 가서 새로 살까? 아니면 한국꺼를 가져가서 쓰면 될까? 였던거 같아요! 실제로 그런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보고 들었구요, 저희가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일일이 다 뒤집어보니, 대략 아래 제품들이 전부 220V 더라구요! - 스타일러, TV, 밥솥, 에어프라이어, 가습기, 공청기, 다이슨(청소기와 에어랩), 에어서큘레이터, 커피포트, 네스프레소 머신, 캔들워머, 탄소매트 ** 저희는 원래가 풀옵션 오피스텔에 살았어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에어컨이 저희 소유가 아니라서, 해당 아이템들은 제외한 후기에요! 저희는 3년 여정에 길어질 일도 전혀 없는데, 해당 제품들을 팔고 가서 다시 사고 또 다시 돌아오는 과장이..

[미국] 최고의 숙소 잡는 방법 (7일이상 숙박시)

미국은 식비가 너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숙소가 굉장히 키포인트가 됩니다. 왜냐하면, 숙소에 전자렌지만 하나 있어도, 정말 식비 줄이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시, 인덕션이나 오븐에 식기까지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지요! 저희가 두달에 걸친 외부 숙소 생활 경험을 했고, 그 노하우를 토대로 시행착오를 겪은 과정을 보시면 어떤 숙소를 골라야겠다, '아!하!' 하는게 생기실거 같아요! [1] Courtyard by Marriott 처음에 저희는 위치상 유일한 옵션이라 courtyard by marriott 스위트룸으로 들어갔어요! 회사에서 돈 대주는데 굳이 위치때문에 3성급 호텔 들어가는게 싫었는데, 왠걸요! 정말 천운이었습니다. 여기서 전자렌지의 신세계를 맛보게 됩니다. 바리바리 싸간 카레 데우기,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