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산호세/6월~9월] 진짜 맛있는 복숭아 사먹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9. 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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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저의 여름은 그냥 복숭아 그 자체였습니다. 
매주 일요일 차타고 20분이나 걸리는 파머스 마켓에
출근하여 일주일치 복숭아를 바리바리 싸들고 왔죠!!
 
원래도 남편이 복숭아를 좋아해서 
2021년 여름엔 코스트코에서 열심히 사다 먹었고, 
2022년 여름엔 어디서 사먹어도 맛이 없길래 실패, 
올해는 어쩌나 했는데 정말 기가막힌 곳을 소개받았어요.
 
[추천] Princeton Plaza Famer Market - Champ - San Jose
파머스 마켓 이름은 위의 명칭이나, 
사실상 장 열리는 곳의 정확한 위치와,
구글맵에서 저 이름을 검색할때 위치랑
살짝 차이가 있어서, 제가 핀으로 짚어서
아래 주소 공유할게요!
https://maps.app.goo.gl/YDX3rX7ijbXwFikG9

37°14'38.8"N 121°53'25.9"W

www.google.com

 
여기 가시면 아래 지도에 빨간음영 표시한 곳이에요, 
여기에 장이 섭니다. ㅎㅎ
모든 과일 가게가 sampler를 운영해요. 
즉, 모든 과일을 맛 보고 살 수가 있고 진짜 좋습니다.
매주 가서 맛을 보고, 제일 맛있는걸로 사와요!






가게 중에 제가 애용하는 가게는 
 STACKHOUSE BROTHERS
라는 곳이고, 라틴계열 4인가족?이 운영하세요. 
주인 부부가 사람이 정말 좋으시고, 
과일맛에 편차도 제일 적고, 싱싱하더라구요! 
항~~상!! 

복숭아 종류별로 판매당일의 상태를 표시해놓음, 우리부부는 항상 very sweet만 시식해보고 구매함 ㅎㅎ
종류별로 전부 시식 가능!! 내가 이용하는 부스는 항상 저기서 시식 먹은 것과 실제로 사온거랑 맛이 일치해서 좋음


 
[이곳 복숭아의 장점]
맛에 정말 편차가 없고,
주인이 자기 물건에 대해 굉장히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서 어떤 맛을 원하는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서 추천해주세요, ㅎㅎ 
저희는 무조건 sweetest one 추천 받아서
사먹었는데 진짜 어떤주는 이게 생과일인지
통조림인지 알 수없을 정도의 미친 단맛과 향으로 
저희 부부를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딱딱한 복숭아더라도, 절대적인 달달한 감칠맛이
전체 과육에 깊숙히 베어있으며
신선한 상태로 구매 가능하고,
모든 종류 시식 가능해요! ㅎㅎ 
 
시즌이 벌써 끝났다는게 (9월말)
너무너무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내년에도 꼭 맛있게 사먹어야지!! 
 
[가격] 2023년 6~9월 기준
항상 균일하게 똑같이 받더라구요, 
복숭아 종류가 네개인데
white peach  /  yellow peach
(털 있는 백도, 황도)
white nectarine  /  yellow nectarine
(털 없는 백천도 황천도) 
늘~ 항상~ 모든 종류 $3.5/lb 였습니다.
싸지는 않은거같아요, 
그런데 맛보장하는 복숭아 살 수 있는게 
어디냐 하면서 매주 ㅎㅎ 열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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