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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빅서] 태평양 일몰 감상하기 (Feat. 필수 코스)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2. 12. 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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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빅서에 반한 가장 큰 이유에요! 

사실 주요 스팟 둘러보는 것 보다 

훨씬 큰 감동이 있었어서 일몰을 

보는 순간 빅서와 사랑에 빠졌어요.

 

**주의/필수**

먼저, 구글 오프라인 맵 다운받아 가세요, 

인터넷은 물론 전화도 안되는 지역입니다

이거 꼭!! 절대!! 먼저 챙기셔야 해요~

 

끝없는 태평양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태양
이게 진짜 레전드 ㅠㅠ 눈물이 좀 날거같더라구요 ㅠㅠ 감동의 도가니 ㅠㅠ

 

[일몰 감상 베스트 스팟]

빅스비 브릿지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완전 해안도로에 바로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들이 4곳이나 있어요! 

 

이 네군데 모두 일몰 보기는 최적화된 곳입니다.

왼쪽 끝부터 오른쪽 끝까지 모든 내 시야가 

태평양으로 가득 차있고, 끝이 없는 수평선 

위로 빨간 태양이 멋들어지게 바다 속으로 

빨려들어가요, 정말 감동 ㅠㅠ 

 

제가 아는 한가지 차이점이라고 하면 

허리케인 포인트 뷰에서는 일몰 감상,

플러스!! ++++++

빅스비 브릿지를 남에서->북 방향으로

살짝 걸쳐서 나오게끔 안전하게 찍을 수 있어요!

허리케인 포인트 뷰에서 바라본 빅스비 브릿지 ( 남->북 방향, 진짜 조그맣게 살짝 보임)

 

** 여담이지만, 해당 드라이브 코스는 

북->남 내려갈때보다

남->북 올라갈때가

진짜 제대로 이쁘더라구요 (저희 부부 기준)

 

 

[개인적인 일몰 감상 스팟 비하인드]

Sea Otter Refuge View Point

저희는 맥웨이 워터폴스를 4시 30분에 

끝내고, 산호세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

북쪽으로 거꾸로 되짚어 올라가는 루트니까

중간에 허리케인 포인트 뷰에서 일몰을 볼

계획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11월 20일 경이라 일몰이 무려,,,

4시 56분 @,@ 이였던거죠 ㅠ

열심히 내달렸는데도 ㅠㅠ 야속한 해는

제 시간에 떨어지고, 허리케인 포인트 뷰에

도착하면 해를 조금도 볼 수 없겠다고 판단해

일몰 시작 2분뒤인 4시 58분에 부랴부랴 

가장 가까웠던 Sea Otter Refuge View Point

차를 세우고 이미 벌써 태평양 속으로 일부 빨려

들어간 일몰을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ㅠㅠ 감동감동 ㅠㅠㅠ 

말도 안되는 그 일몰 광경은,, 진짜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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