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사우스 림 트레일 South Rim Trail 후기

사우스 림 트레일도 캐년빌리지 지역의
3대 관광 스팟 중 1곳 입니다.

캐년 빌리지 지역의 관광지 관련 전체적인
디테일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옐로스톤] 캐년빌리지 지역 관광 스팟 요약 (폭포 Falls)

[옐로스톤] 캐년빌리지 지역 관광 스팟 요약 (폭포 Falls)

Lower Falls (로워폭포)에서 이어지는
옐로우스톤 강의 양 옆으로는 두개의 도로가 나있는데
각각 노스림 / 사우스림 드라이브라고 부르구요,

남쪽에서 Lower Falls (로워폴스)를 즐기는 방법은
사우스 림 드라이브 South Rim Drive에 있는
Uncle Tom's Trail 엉클 탐스 트레일이
제일 유명했었으나. 지금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ㅠ

협곡 단면을 따라 설치된 328개의 철제 계단을 내려가서 Lower Falls의 시작부터 끝에 이르는 폭포수 낙하 전체 waterfall 풍경을 매우 가까이서 바라보는 곳. / 사진출처: 구글

이 트레일은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쭉 막혀있습니다,
찾아보니, 2023년까지도 재오픈 계획이 없다
고 해서 ㅠㅠ정말 너무나 아쉽더라구요ㅠㅠ
여기서 바라보는 로워폴스 전경이 또 엄청 경이로울거
같았는데ㅠ 직접가보니 진짜 그냥 길 자체를 막아놔서
그냥 애초에 없는 길 같았어요,

Uncle Tom's Trail 계단 타고 내려가면 볼 수 있는 풍경 (23년까지도 재오픈 계획없음) / 사진출처 : 구글

[NEW] 관광 포인트 추천
① 어퍼폭포전망대
② 사우스림트레일 일부 갔다 돌아오기

엉클 탐스 트레일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왼편으로 넓다란 광장 같은 곳이 보여요,
거기가 Upper Falls View 어퍼폭포전망대입니다.

① 여기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Upper Falls
어퍼폭포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힐링하고,

②-a 그리고 거기서 바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사우스림 트레일을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셔도 되구요, (위 지도에 표기한 a)

②-b 혹은 다시 주차장으로 나와서 다시
엉클 탐스 트레일쪽 입구로 진입한 후
사우스림 트레일을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셔도 됩니다. (위 지도에 표기한 b)

걷다보면 코너에 철제 울타리 설치해서
잠시 풍경감상하며 즐길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이 제가 생각하는 Uncle Tom's Trail 대신
즐기는South Rim Drive의 로워폭포 뷰포인트입니다.
나무에 가려서 정확하게 폭포수의 낙하지점까지
한눈에 볼 수는 없지만, 매우 가까이서 로워폭포가
떨어지는 장면으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고,
협곡 사이로 흘러내려가는물줄기를 생동감있게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잠시 풍경 감상후 그대로 다시 주차장으로
유턴해서 돌아오면 꽤나 만족스러운 코스더라구요!
(여기서 유턴안하고 쭉 트레일 끝까지 걸어가면
아티스트 포인트까지 쭉 이어져요)

[소요시간]
① 어퍼폭포전망대 :
주차장에 차 세우면 왼쪽편으로 넓은 광장같은 곳이
보여요, 거기가 그냥 맞바로 Upper Falls View
어퍼폭포 전망대입니다. 소요시간 3분 이내요!
② 사우스림트레일 일부 갔다 돌아오기
저희는 어퍼폭포 전망대에서 바로 이어서 걷는게
더 좋아서 a로 갔다가 돌아왔고, 이 구간은 경사는
크게 없지만 내리막이라 금방 걸어가서 말씀드린
유턴포인트까지 가는데 10분 걸렸고, 거기서
주차장까지 다시 올때는 b루트로 돌아오는데
길이는 짧은데 살짝쿵 오르막이라 속도가 쳐져서
똑같이 10분정도 걸려서 총 20분 걸렸어요!


[개인적인 감상평]
① 어퍼폭포전망대 :
어퍼폭포가 너무 아름다운 프레임에 담겨요,
상류에서 잔잔하게 흘러내려오는 물줄기들이
아주 우렁차게 어퍼폭포로 쏟아져서 용맹하게
뿜어져 내리고, 폭포수가 낙하하는 지점에 생기는
용맹한 물보라와 또 그 힘찬 물줄기를 담아주는
잔잔한 호수같은 부분! 그 주위를 에워싸는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기이한 암석 절벽!
그 조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론으로 알고 있던 어퍼폭포와 로워폭포가
어떻게 실제로 이어지는 구조인지 실물로 보면서
생각하니까 모든게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되어
생동감 있게 느껴져 좋더라구요,

② 사우스림트레일 일부 갔다 돌아오기
어퍼폭포보다 세배는 더 우렁차게 쏟아내리는
로워폭포 물줄기를 정말 가까운 정면에서 바라보는
그 맛이 또 엄청납니다, 그리고 협곡을 따라 흘러
내려가는 물줄기를 가깝게 내려다볼 수 있는 것도
여기뿐이라서 엉클탐스트레일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뷰일테지만, 저는 이 대체 포인트로도
꽤나 만족스러웠어요! 다각도로 즐기는 로워폭포라
이 각도도 당연히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시간도 별로 들지 않아서 강력 추천합니다!

대체 포인트에서 바라본 로워폭포 / 엉클탐스 트레일에서 바라본 사진과는 ㅠ 괴리가 좀 있긴함

대체로 찾은 뷰포인트에서는 이렇게 두개의 시선으로 잘라서 감상할 수 있어요, 폭포 정면(좌)과  물줄기 내려가는(우) 장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