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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호놀룰루] 호텔 추천 리스트 및 후기/리뷰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2. 7.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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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다녀와보니 일단 호텔은 무조건
와이키키 비치쪽에 잡는게 유리합니다.

이유는 주차비가 없는 호텔이 없기때문에
일정을 잘 짜서 렌트카 없는 날을 만들어
렌트카 비용을 절약할수도 있고
밤늦은 시간의 운치있는 해변과 알콜한잔을
즐길수도 있기 때문이죠!

[5성급]
할레쿨라니 호텔 Halekulani Hotel
만약 예산에 제한이 없다면
비교대상도 없이 무조건으로 독보적인 1순위는
단연 할레쿨라니 호텔이 될것입니다,


제 위시리스트 0번의 호텔인데요,
5성급에 위치좋고 예쁩니다,
모든게 완벽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이번 22년 7월기준 ㅠㅠ
극성수기일때 다녀온 저는
1박에 150만원하는 할레쿨라니에
묵을수 없었어요 ㅠㅠ 아쉽,,,
평소에는 7~80만원 한다고 하니
나중에 비수기때 다시 와서 꼭 묵어보고싶네요!

[4성급]
1)
할레퓨나 와이키키 Halepuna Waikiki
할레쿨라니 자매 호텔인 할레퓨나? 할레푸나?
여기도 할레쿨라니 옆으로 위치해 당연히
좋은 위치고, 가격은 할레쿨라니보다 저렴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할레쿨라니를 너무 원픽으로 꼽다보니
자매브랜드까지 너무 가보고싶어서 리스트업
하는 부분입니다 ㅎㅎㅎㅎ

2)
쉐라톤 와이키키 Sheraton Waikiki
4성급중에 원픽으로 많이들 꼽으시는 너무 좋은
옵션이죠! 하와이 하면 정말 많이 보신 인증샷
아실거에요, 반달모양 수영장과 바다가 맞닿아있는
그 내려다보는 뷰요!
여깁니다 바로 ㅎㅎ 쉐라톤 와이키키!!
메인 스트리트 정중앙에 위치해 어딜가도
너무 편할거에요!


여기까지는 제가 묵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 하와이를 간다면 꼭 묵고싶다
생각한 위치 넘나 좋고 뷰 좋은 호텔들이구요!



그 다음으로는 제가 이번에 묵은 호텔 두개의
후기/리뷰에요!




3)
하야트리젠시 와이키키 Hyatt Regency Waikiki
는 제가 이번에 묵어본 호텔이라 더 자세히
리뷰를 드릴수가 있는데요!

**일단 4~5성급 호텔은 무조건 오션뷰 묵으세요,
가격차이 얼마 안나는데 확실히 하와이에서
와이키키 비치를 따라 위치한 호텔이라면
오션뷰는 필수입니다, 제가 돈좀 아껴보겟다고
하야트리젠시 와이키키뷰 했다가 친구방 오션뷰
보고 진짜 기절할뻔했어요 ㅎㅎㅎ 1박에 10만원
차이였는데 확실히 가심비가 다릅니다!!

40층 와이키키뷰 (4001호)
18층 오션뷰 (1813호??였던거같아요??)



**하야트리젠시 꼭대기층 절대 묵지 마세요
제가 위가 좋은줄알고 하이플로어 와이키키뷰를
High floor waikiki view 선택했는데
꼭대기층 주길래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ㅋㅋ 근데 하필 제가 묵는날이 바람이 심해서였는지
아니면 40층은 원래 그런건지 ㅠㅠ
바람이 불어도 너무 불어서 테라스 조차 나가기도
힘듭니다 ㅠㅠ 테라스 문닫고 있어도 엄청나고
테라스 문 여니까 진짜 날아갈거같이 위협적이라
별로더라구요, @,@ 문 닫고 있어도 바람소리 너무
크게 잘 들리구요 ㅋㅋㅋㅋㅋㅋㅋ


**1층에 유명한 kai coffee를 포함한 작은
몰이 있기도하고, (허츠 렌터카도 있음)
도보로 5분거리에 이야수메 무수비 까페랑
마구로스팟 포케도 있어서 진짜 편해요,
와이키키 해변가 주요 스트리트의 가장 끝쪽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라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와이키키 해변가 주변 맛집 걸어다니는데
전혀 힘듦이 없어서 좋아요!


**호텔리조트피에 비치 파라솔/체어/타월이
모두 다 포함되어잇어서 아침에 일찍만 일어나면
빌려가지고 해변가에서 하루종일 여유롭게
놀 수 있어요, 처음오는 사람들이면 돌아다닐곳이
많아서 해변 즐길시간이 부족하지만, 두세번부턴
와이키키 해변 즐길 시간이 충분하니까 그럴때
이 옵션이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호텔 위치도
해변가도 바로앞이고, 장비 컨디션 좋고 다 빌려주니
강추강추요!!




**주차비는 셀프로 했을때 1박에 50달러정도??
발렛을 맡기면 70달러+팁 정도 가격이구요,

주차타워 1~4층이 발렛이라 셀프주차는
주차타워 5층 이상까지 뺑글뺑글 돌아올라가서
세워야해서 좀 어지러워요 ㅎㅎ 귀찮기도하고,
돈있음 그냥 발렛하고 싶긴하더라구요 ㅎㅎ 저희 실제로 2박 렌트카 주차 셀프로 해서
107달러 나왔어요,
아마 7달러는 세금이었던거같습니다.

근데 여담으로 여기 주차장뷰가 엄청납니다 ㅎㅎㅎ

하야트리젠시 주차타워 5층 뷰



**리조트피 또한 1박에 50달러정도?? 인데
저희는 99.**달러 결제했거든요, 세금이 따로
안붙는건지 아니면 세후인지 암튼 최종으로
리조트피로는 2박에 99.**달러였어요!


[3성급]
호텔라크루아 Hotel laCroix Waikiki
(구)게이트호텔 이라고 하는데,
골드 오션뷰?? 룸컨디션 괜찮았어요,
문을 들어가면 긴복도가 있는데
그 복도 끝 정면으로 작은 테라스가 있고
이 테라스뷰가 파셜오션뷰로 저 끝에 바다가
좀 걸려보여요ㅎㅎ 귀요미 오션뷰입니다
공원의 푸릇푸릇함 지분이 훨씬 크지만 그것도
상쾌하니 기분좋아서 오케이!

현관 복도가 정면으로 보이는 테라스를 기점으로
기역자로 꺾이는데 욕실먼저 나오고 침대 나옵니다,
침대뷰는 그냥 와이키키뷰에요 ㅎㅎ 별거없습니다

작은냉장고 하나 (물없음, 안줌)있는데
소음이 너무 심해서 저희는 코드 뽑고 지냈구요,
tv 있고, 욕실은 꽤 커서 쾌적은 한데 ㅋㅋ
문은 미닫이인데 전혀 밀폐가 안되요 >,<
문을 밀어 닫으면 문과 벽사이에 틈이 1~2센티
띄어서 정면에서만 가려지는 그런 형태라서
ㅎㅎ 스프레이 세니타이저 가져간게 향이 나서
화장실 볼일보면 그거 미친듯이 뿌리고 나왓어요
(아직은 서로 부끄한 신혼이거든요 ㅎㅎ)
그리고 욕조가 아닌 샤워부스인게 맘에 들었는데
저는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소리 냄새 다 통하는 무늬만 문입니다@,@ 부끄
샤워부스쪽 벽이 상반신 만큼이 유리로되어있어서
샤워하는게 고스란히 보여요🤪

수건교체는 문자를 보내서 요청하구요,
청소는 3일 이후부터 한다고 하고, 그이전에
필요하면 하루전에 신청해놔야 다음날 나간사이에
해주고 갑니다, 당일신청은 불가불가요!
저는 아침에 저희층 다른방 청소하시는 분들 보이면
쓴수건 주고 새수건으로 교체받았어요
문자로 주고 받는거 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

에그앤띵즈가 가까워서 유명한 곳이니
하루 브런치 먹어보기 괜찮긴한데
와이키키 메인스트릿 가기가 빡세요,
걸어갈수있는 거리긴해서 늘 걸어다녔지만
정말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만약 여기 묵으신다면,
일정 자체를 와이키키 메인스트릿쪽 말고,
쿠알로아랜치/다이아몬드헤드/72번국도/노스쇼어
이런데 돌아다니는 일정으로 짜셔서 다니는거 추천!!
파라솔은 무료대여해주는데 퀄리티가 형편없어서
모래에 꽂아도 고정이 안되는 모델이라
빌렸어도 소용이 없었구요, ㅎㅎㅎ
비치타올은 12달러에 팔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이거 완전 마이너스 ㅎㅎㅎㅎㅎㅎ

주차비는 하루에 41.**달러였구요 (최종가격)
리조트피는 하루에 35.33달러 였습니다. (최종가격)
주차장은 1층 abc스토어 입구랑 연결되는 쪽 계단
왼쪽으로 노란 파라솔로 알아볼 수 있게
지하 주차장 입구가 나있는데 거기구요,

그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세탁실 있어요,
3성급 호텔의 좋은점은 세탁기/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거쥬???
세탁기 2개, 건조기 2개 있고, 카드 결제 기기 달려
있어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요 (각 3.5달러) 세제는 프론트데스크에서 사야하는데 2달러구요,
캡슐세제 하나 주는데 ㅎㅎ 꼭카드로 사세요!!! ㅎㅎ
제가 2달러니까~ 하면서 현금으로 샀는데 ㅋㅋㅋㅋ
여행끝나고 집 돌아와보니 2달러 카드로 또
청구되어있더라구요 ㅋㅋㅋ
얘네 호텔이랑 마찰이 많았어서 이건 그냥 2달러
먹고 떨어지라고 그냥 컴플레인도 안했어요,,
ㅋㅋㅋㅋㅋ 하,,,, 할많하않,,,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 후기인데요,
방금 얘기했던 저 중복으로 처리된 세제비용 말고도
호텔 운영이 엉망진창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다신 안가요 ㅎㅎㅎㅎㅎ

실망포인트 1.
신혼여행 못간거 가는거라 로맨틱을 원해 굳이
돈 더주고 골드오션뷰 킹룸 예약했는데 ㅋㅋㅋ
(위에 첨부한 룸 사진은 같은 이유로 하와이 온 친구
부부 방이에요, 제가 예약했던 그방과 같은 방이죠)
2 트윈베드를 줘서 방 분위기에 로맨틱은 1도
없었어요 ㅎㅎㅎㅎ 그냥 가족여행 ㅎㅎㅎㅎ
방안이 침대 두개로 꽉차 그대로 끝 ㅋㅋㅋ

올라가자 마자 방 컨디션 보고
프론트 내려와 잘못된거 같다, 방바꿔달라했더니
한 삼십분은 넘게 기다려야 알수있다며 로비에
세워두다가 결국엔 니가 예약한 방이없대요ㅎㅎㅎ
이게 무슨말 ㅋㅋㅋㅋㅋ 나는 한달반전에
예약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상황은 어쩔수 없이 벌어지는거니까 백번
양보해 이해해보려해도 프론트 직원들 태도가
진짜 화가나더라구요,
1) 방 없는거 알면서 상황설명 안하고 그냥 올려보냄
2) 방 잘못됫다니까 갑자기 태도 바꾸며 "어,, 없네?
미안! 니가 예약한 방으로 바꾸고 싶으면 내일 11시에
다시 프론트로 와봐 그 방 있는지 다시 봐줄게! 근데
장담은 못해, 우리가 알수 없어"
이게 말이됩니까 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보상을 요구했죠, 그랬더니 당일 저녁
안에는 전화준다던 매니저는 감감무소식 그뒤로 그냥
쌩까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다음날 하나우마베이 나가서 한참 스노클링하며
놀고있는데 메시지 하나 띡와서 "지금 당장 프론트
오면 방 바꿔줄수있다"고 선심쓰듯 연락와서ㅋㅋㅋ
오 진짜 미친놈들이구나 생각하며 그냥 상종을 하지
말아야겠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관광객의 시간을 똥으로 생각하는 미친 호텔이었어요

실망포인트 2.
오후에 물놀이 하고 4시에 호텔 돌아와서
샤워하고 저녁에 울프강 5시 30분 예약 된거
가야했는데 샤워하려보니 수건이 없더라구요,
문자보냇더니 금방 갓다준대요??
그러더니 한시간동안 안옴, 재촉해도 안옴 ㅋㅋㅋ
기다리다둘다 잠들어서 울프강 늦게 생겨가지고
나 나가야되니까 빨리가져와라 내가 응답이없으면
문앞에 놓고가라햇더니 ㅋㅋㅋ 그제서야 문앞에
놓고감 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애들인줄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두번다시 가지않을거에요ㅋㅋㅋ
제가 겪어본 미국 호텔중에 최고로 무례한
호텔이었어요, 그냥 되는대로 굴리는 호텔이랄까
진절머리 납니다 ㅎㅎㅎㅎ 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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