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공수정 (IUI) 를 3회차에 걸쳐
진행했었는데요,
인공수정 (IUI) 과 시험관 (IVF) 시술 중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 보험사가 커버해주는 범위가
인공수정 (IUI) 까지 였거든요.
미국은 보험에서 커버를 해주냐 안해주냐의
비용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저희의 선택기준은
무조건 보험 커버리지 안에서 진료받기였어요.
** 시험관 (IVF)는 보험사 커버가 1도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센터별로 당연히 운영 금액이 다르지만,
미국 전역 평균 IVF 1회 약 30,000 달러 이상
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시 환율로 약 3천9백만원)
but, 이건 참고용 숫자일 뿐, 근거자료 없음.
[정리] 1회 인공수정 당 개인사비 - 434 달러 지출함
최종적으로 제 주머니에서 나간 돈을 계산해봤어요,
이건 각자 개인의 보험 플랜이 무엇이냐,
어떤 클리닉을 다니냐 등등의 변수에 따라
천차만별일 금액이라서 그냥 제 기준으로
참고만 하실 수 있게 나열해봅니다.
제 경우, 1회 평균 434 달러의 개인사비를 지출해서
3회 총 1,302 달러 들었네요.
(1) 보험사 커버리지 內 진료비용 - 개인비용 X
3번 평균으로 말씀드릴게요,
세부는 첨부한 표를 참조하세요
① 병원->보험사에 오리지널 청구금액은
평균 약 2,027 달러,
② 제 보험 플랜에서 디스카운트를 받고
최종 확정된 비용은 평균 약 354 달러,
▶ 전액 보험으로 커버되어 개인 비용 없음 X
(2) 보험사 커버 불가한 진료 비용 - 315달러
인공수정 전체 과정중에서, 딱 1 항목이
보험사 커버가 불가했어요.
남편의 정자 워싱 작업이었는데요,
(1회 315달러, 전액 개인 사비로 결제)
이 부분은 아예 시작 전에 간호사가
미리 안내해주었던 부분이었습니다.
(3) 보험사 커버 가능한 처방약 - 12달러
- 3번 모두 처방 받은 약 -
a. 레트로졸 - 개인 부담 5 달러
b. 프로게스테론 질정 - 개인부담 5 달러
- 마지막 1번만 처방 받은 약-
c. 에스트로겐 질정 - 개인부담 5 달러
▶3번 평균내면, 1번에 개인부담 약 12달러
(4) 보험사 커버 불가능한 처방약 - 107달러
오비듀렐이라는 트리거샷은,
난포를 24-36시간 내에 무조건 배란되게
만드는 안전장치인데 자가주사입니다.
이 주사는 보험 커버가 아예 안되서
1차시도에는 안했었는데, (1회 107달러)
이건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고정비용이라고 생각해요!
병원에서는 선택권을 주는데,
저는 무조건 무조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결과가 안좋으면 괜히 안맞았나 하고 후회됩니다.
그냥 그 후회 안하고 107달러 쓰시길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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