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미국] 캘리 산호세 가볼만한 곳 - 페블비치 골프장 (각종 골프대회 갤러리 참가)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7. 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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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 살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가볼만한 곳 중에 각종 골프대회 갤러리 참가하는 것
정말 추천드려요!

몬트레이에 페블비치라는 세계에서 유명한
골프장이 있습니다, 평소에 골프치러 가기엔
너무 비싼 골프장이라 제 실력에 그 돈 주고 사실
라운딩 가긴 어렵고ㅜㅜ

Pebble Beach Golf Links
+1 831-574-5609
https://maps.app.goo.gl/2bexKKXfxruWadj98?g_st=ic

Pebble Beach Golf Links · 1700 17 Mile Dr, Pebble Beach, CA 93953, United States

★★★★★ · Public golf course

maps.google.com



17마일 드라이브 관광할때에나
18홀 그린쪽으로 이어진 관광스팟에서
태평양 배경으로 사이프레스 나무 보는 정도로 밖에
구경하지 못하는데,

갤러리로가니까
1) 모든 홀 다 돌아보고
2) 프로들 얼마나 잘치나도 보고,
3) 유명인들 가까이서 보고
4) 경치감상도 하고
진짜 너무 꿀잼이더라구요!

어제 다녀온 78th Woman’s US OPEN을 예로들어
설명드릴게요,



[1] 티켓 가격 수준
일단 기본 입장하는 티켓가격은 tax 포함
1인 60.5달러에요, 가격도 생각보다 아주 갈만하죠??
(그보다 혜택 많은 티켓은 아예 알아보지도 않아서
얼만지는 모르겠어요>,< )

저는 USGA (미국골프협회) 어플에서 구매했는데,
결제하면 큐알코드로 된 입장권이 발급됩니다.
갤러리는 골프장 도착해서 최초 입장시에 한번만
시큐리티 체크하면서 찍고 들어가면 되요!
(골프장 벗어나서 다시 들어와야하면 아마 다시
찍어야할거에요?? 이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2] 가방은 투명으로 준비하면 편해요
시큐리티체크할때 모든 것을 쉽게 패스 할 수 있는
방법은 투명가방이에요, 이건 스포츠 경기 관람가거나
콘서트 갈때도 똑같은데요, 맨날 차에 다시 다녀오거나
어쩔줄몰라 허둥지둥 대는게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투명가방 하나 구비해두시는거 강추요!
어쩐지 아디다스 같은 브랜드에도 신기하게 가방코너에
투명가방같은걸 팔길래 여기는 저런게 인기있나보다
했는데 미국에서 시큐리티 체크 있는 행사에서
가장 간편하게 통과할수있는 가방이라 그렇더라구요

저는 지난번 at&amp;amp;amp;amp;amp;amp;amp;t 프로암 골프대회 아침나절에 일찍가니까 무료셔틀 타는데서 하나씩 주는 가방 받아와서 어디가도 그냥 저걸로 다녀요 ㅎㅎ 이번에도 저걸로 다녀왔습니다


[3] 왠만한건 안에서 다 사드세요
지난번 at&t 프로암 골프대회에 날씨가 춥길래 보온병에
따뜻한 차 싸갔는데 ㅎㅎ 입구에서 다 버리라고해서
땅에 뜨거운 차 다 버리고 빈 텀블러만 들고 들어갔다온
후로 저는 그냥 속편하게 들어가서 사먹고 사마셔요,
준비할때 시간낭비 체력낭비해서 결국 못가지고
들어가니 화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도 가서
핫도그 콜라 물 사마셨습니다, 줄이길긴한데
가기전부터 바리바리 안하니까 오히려 좋더라구요!

핫도그 7달러였던거같아요



[4] 주차는 어디에 어떻게?
자동차는 주변에 지정 주차장이 US OPEN 사이트에
공지가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주차하면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해요!
(대부분 20분 내로 도착하는 거리에 잡아두더라구요)

이번엔 카멜중학교에 제너럴파킹장이 설치되어있었어요, 그게 어디든 워낙 많은 인원이 오니까 부지기 정말 엄청엄청 큽니다 ㅎㅎ
제너럴 파킹 주차장에 줄서있는 무료 셔틀버스, 워낙 많이 대기중이라 승객이 기다릴필요 없는 정도


이번엔 13분 거리였고, 바로 골프장 앞에서 내려줘서
많이 걸을 필요도 없고 좋더라구요, 👍👍
큐알코드 찍고 들어가니 바로 프로샵 가게들과
퍼팅연습장으로 이어지더라구요

페블비치 골프장 퍼팅연습장 (김효주 선수가 연습준비중)


지난번 페블비치에서 하는 at&t 프로암 골프대회때는
메이저는 아니어서 그런지 20분 거리의 주차장이었고
내려주는것도 골프장으로 바로 진입 가능이 아닌
오분십분 걸어 들어가야하는 곳에 내려줬었거든요 ㅎㅎ
확실히 메이저 대회가 힘이 세군! 느껴졌습니다 ㅋㅋ

[5] 어느 요일, 언제 맞춰서 가면 좋을까?
저희는 지금껏 총 세번의 프로대회 갤러리를 참여했는데
일단 모든 프로대회가 목금토일 4일을 하니까
세번 모두 결과과 나오는 일요일로 다녀왔어요,
그래야 이번 대회 누가 이겼는지 결과 바로 알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일요일날 티켓을 끊고나면, USGA어플에서 그 전날
선수별로 티타임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맞춰가도 되고,
저같은경우는 골프 잘 몰라서 선두그룹이 재미있어요
저는 그게 누가 됬든 선두 그룹을 쫒아다닙니다 ㅎㅎ
그래야 그들과 함께 돌았을때 1위 결과도 바로 알수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한국인은 정말 행운인게❤️
왠만하면 상위 10위 이내로 한국 선수가 있는 편이라
선두쪽에 맞춰 가면 좋아요!

저 처음 갔던 대회는 안병훈선수가 토요일 마감 기준
4위하고 있어서 안병훈 선수 맞춰서 같이 돌았고,
두번째 대회는 딱히 없었어서 선두그룹,
어제는 김효주선수가 토요일 마감 3위를 달리고 있길래
김효주선수 티타임 맞춰서 1시에 갔었습니다.
(신지애 선수, 류혜란 선수도 토요일 마감 기준
5.6위라서 세 선수 티타임이 나란히 몰려있었어요)

티켓에 보이듯이 7시부터 경기장이 오픈됩니다,
후순위에 있는 선수들의 티타임부터 시작하는데요,
그게 7시부터인거같아요!

[6] 페블비치 women’s usopen 사진 공유
이번에 찍은 사진 공유해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페블비치 골프장 정말 좋은거같아요,
갤러리로 프로골프대회 페블비치로 가는거
저는 정말 완전 강추에요!!!
평범한 일상에 완전 힐링 바가지입니다❤️

골프계의 김연아인가?! 싶었던 얼굴몸매 완벽한 세계랭킹 2위 넬리코다 선수도 봤어요❤️ 이번 대회는 아쉽게도 컨디션이 좋지않은 모양이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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