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빅서] 빅스비 브릿지 관광 방법 꿀팁 (feat. 빅서의 금문교)

**주의/필수**

먼저, 구글 오프라인 맵 다운받아 가세요, 

인터넷은 물론 전화도 안되는 지역입니다

이거 꼭!! 절대!! 먼저 챙기셔야 해요~

 

**빅서지역 전체 관광지 요약글 링크**

[미국/빅서] 여행지 속성 요약본 - 가볼만한 곳 추천

[미국] 캘리 산호세 가볼만한 곳 - 빅서 (BIG SUR) 요약

 

아마 빅서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일거라 확신합니다 ㅎㅎ

빅서(Big Sur)의 금문교라 불리는

빅스비 브릿지♥ 

11월 20일경 점심 12시 30분쯤의 태양 위치와 코스탈라인 & 바다 색감 / 날씨 안추움, 늦가을 정도

 

이 다리는 무려 1932년에 만들어졌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교량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가보니 진짜 다리가

절벽 돌 중간부터 시작해 올라오더라구요!

다리 높이는 빅스비 만(Bixby Creek)을 따라

형성된 깎아지른 협곡 사이 바닥에서 부터

79미터입니다.

캐슬락 뷰포인트 ① 에서 바라보는 각도 / 다리 시작이 협곡 절벽 중반부터 시작되서 올라옴

 

[빅스비 브릿지] 감상하는 4개 스팟

빅스비 브릿지는 정말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찾다보면 감상하는

각도별로 4곳을 추천하는데요, 

 

저는 1,2 필수, 3번 상황봐서, 

4번 절대 가지말기!!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ㅠ  차례대로 설명드릴게요,

 

1. (추천) Castle Rock Viewpoint ①

2. (추천) Castle Rock Viewpoint ②

3. (상황봐서) Bixby Bridge Vista Point

4. (비추천) 다리 지나서 남->북 뷰

 

 

일단, 1.2번 Castle Rock Viewpoint ①, ② 

설명을 해보자면, 빅스비 브릿지 떠올릴때

가장 대표적인 두 앵글이자, 안전하게 관람가능한

공식적인 각도에요, 여기서는 다리를

앞에서 1번,  뒤에서 1번 볼 수 있어요!  

(좌) 캐슬락뷰포인트 ① - 앞에서 보기  / (우) 캐슬락 뷰포인트 ② -뒤에서 보기

주차는 아래 그림처럼 스트릿 파킹이에요,

각자가 이 곳을 지나가시는 방향에 따라

순방향으로 아무데나 주차하시고 걸어서

이동해서 보면 좋아요!

(왕복 2차선 길하나만 건너면 됨)

혹은 순방향이 아니더라도,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둘 중 아무데나 해도 됩니다.

어차피 둘 다 보고 가야 되니까요!

사진출처 : 구글맵

 

추가적으로 3,4번은 상황 보시면서

가셔야하는데요, 그 이유를 설명할게요,

3. Bixby Bridge Vista Point 는

캐슬락뷰포인트 ② 주차하는 스팟에서 

그 길따라 쭉 더 많이 올라가면 되요!

위에 주차 사진에 Coast Rd라고 표기된

회색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요,

 

구글맵에 저 길이 회색으로 표기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비포장 흙길이고, 옆은 

가드레일 같은거 없이 그냥 낭떠러진데

왕복 2차선이 살짝 안나오는 폭이에요,

이왕 온거 들어가면서도 이게 맞나, 가도되나,

못나오는거 아니야, 차를 돌릴 수나 있을까,

사고나면 어쩌지 하는 온갖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저희 말고는 그 아무도 따라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ㅎㅎㅎㅎ

 

여기는ㅠ 공식적인 관광 스팟이라고 지도에

비스타 포인트라고 이름이 붙은 곳인데도 

참 위험해요@,@ 아이러니 ;;;; 

3. Bixby Bridge Vista Point 에서 바라본 빅스비 브릿지

[꿀팁] 위험하지만 깨알같은 인생샷 건지기

그래도 제가 이 모험을 해서 좋았던 점은,ㅎㅎ

비스타포인트까지 오는 그 비포장도로 길

중간에서 만난 갈대 뷰에요!

(11월 20일 경, 다른 시기는 어떤지 몰라요@,@)

 

coast Rd  비포장길을 달려 비스타포인트로 

올라가는 그 짧은 길 중간에 양옆으로 자유롭게

하늘거리는 갈대들이 너무 예쁘게 보여서

제 기준 인생샷을 건졌습니다ㅎㅎ

(주의!! 빅스비다리 하나도 안나오는 사진 배경임)

 

하지만, 사실 위험한 길에서 한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이었어요. 저는 확실하게

올라오는 차가 없는거 확인하고, 진짜 순간적으로

3초만에 저만 잠깐 호다닥 내려서 포즈 취하고

남편이 차 안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어 찍어준

사진이거든, (총 소요시간 10초 이내)

 

만약 저때 통행 차량이 있었다면 진짜 큰

민폐 행동+ 위험천만 행동이니까 절대절대 노노!!

상황을 꼭 봐야해요, because,,

길막하는 비정상적인 포토스팟이기 때문이죠@,@

11월 20일 오후 1시경에 빅스비 브릿지 비스타포인트 찍고 내려가는 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 스팟도 계절/시간에 따라 빛과 색감이 너무 달라지니까 참고하세용)

 

4. (비추천) 다리 지나서 남->북 뷰

이 앵글은 정말 위헙천만이라 아예 

해볼 생각도 못했는데요, 블로그 찾다

보니, 이 뷰를 소개하시기도 해서,

저는 이 뷰는 가시지 말라고 소개합니다.

 

차로 다리를 남쪽으로 건너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가, 나타나는 첫번째

졸음쉼터?? 같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역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다리쪽으로

걸어 내려와서 절벽 난간에서 보는

각도에요,, ㅠㅠ @,@ 진짜 너무 위험!!

이건 어디서 소개하는 글 봐도 절대

도전하지 마시라고 일부러 글 남깁니다.

 

 

[개인적인 감상 후기]

그냥 잠깐 차 세우고 보고 지나가는 곳이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오마이갓!! 너무 이쁘니까

그대로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사진도 백만개 찍었어요!

 

다리가 어떻게 협곡 바위 중간부터 지어졌을까

너무 신기하고, 쉐입이 뭔가 클래식&앤틱해서

이쁜데 또 바다랑 자연이랑 너무 잘 어우려지고,

그 아래 해변가로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또 얼마나

시원하고 통쾌한지, 꼭 담아가고 싶은 맘에

동영상 몇개씩 찍고ㅎㅎ 좀 더 다양한 포인트에서

바라보고 즐기고 싶어서 굳이 위험해보여 아무도

올라가지 않는 비스타 포인트까지 갔다오는 

모험도 에라 모르겠다 질러도 보고 ㅎㅎㅎ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리가 이렇게 좋을일인가!!

 

꼭 한번 가서 즐겨보세용!! 

 

 

[빅서] 당일치기 일정 추천

빅서 지역을 하루안에 샤샤샥 액기스만 보는

일정을 짜신다면, 아래 링크 내용이 도움 될

거에요!  :)

[미국] 캘리 산호세 가볼만한 곳 - 빅서 (Big Sur)

[미국] 캘리 산호세 가볼만한 곳 - 빅서 (Big S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