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2

[미국/난임] 인공수정을 결정 하게 된 배경

저희는 미국에서 인공수정 3차 시도 끝에 사랑스러운 아가를 임신했습니다. 이는 결혼 4년차, 여자나이 만 35세에 결정한 사안이었고, 왜 그 전엔 시도하지 않았는지, 왜 갑자기 시도를 결심하게 되었는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그 과정중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뭐였는지 적어보려합니다. 미국 출국 전에 한국에서 1년간의 결혼생활을 피임없이 진행했지만 딱히 결과가 없었고, 난임병원에서 부부가 세세한 검사를 한 결과 둘 다 정상, 이상소견 없음으로 일단 자연임신 시도를 결정하고 출국한 케이스입니다. 미국에서도 1년 피임없이 자연임신시도를 하였으나 단 한번도 임신테스트기에 두줄이 흐릿하게라도 비추는 일이 없을 정도였기에 미국에서 난임병원을 찾아 한번 더 검사를 진행, 미국에서도 둘 다 정상, 이상소견 없..

현명한 결혼생활 #4 돈관리편

돈관리는 잘하는 놈이 해요! 둘 다 잘하면 각자해도 되겠네요 :) 근데 둘이 힘을 합쳐야 더 빠르게 많이 모아가지 않겠어요?? 저희는 맞벌인데, 남편이 재테크에 더 밝아요, 그래서 남편한테 맡겼습니다. 저는요, 1) 월급이 들어오면, 2) 제가 해당 시기에 개인적으로 사용해야할 돈 제외하고 3) 남는 돈 남편에게 보내서 같이 운영하게 해요, 월 송금 금액은 굳이 설정하지 않아요, 서로에게 부담되요, ㅎㅎ 부담은 적이에요! 그 누구에게도 부당하게 차압당하는 느낌안들게 자발적으로 하는거에요, 제가 남편에게 월별로 부치는 돈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다릅니다. 흐흐 요즘시대에 재테크는 필수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되는 시대잖아요, 아파트, 다세대주택, 주식 등등,, 잘하는 놈이 잘 할 수 있..

★MARRIAGE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