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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캐년 롯지 Canyon Lodge 숙박 후기 (추천해요)

저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모든 숙박을 공원 내의 롯지(랏지)에서 해결했어요. (어른 두명이라 식사 해결을 좀 대충해도 되는 상황이라서 가능했던거 같긴해요 아이들 있으면 오히려 밖이 나을 수도??) 총 3박을 머물면서 1.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2. 캐년 롯지 3. 올드페이스풀 인 이렇게 세군데 숙박을 해봤는데요, 저는 셋중에 오로지 시설로만 따지자면, 캐년 롯지가 가장 깨끗하고 깔끔해서 제일 마음 편하게 머물렀던 곳입니다. 와이파이/인터넷 속시원해 good 난방 따뜻해서 good 시설은 작지만 깔끔해 good 다이닝 중식 메뉴 있어 good 그럼, 하나씩 상세히 설명드려볼게요! [와이파이 굿] 유일하게 속시원히 인터넷 함. 옐로스톤 전체가 거의 원시사회인 것 처럼 데이터가 잘 안터지는데, (심지어는 ..

[옐로스톤] 맘모스 핫 스프링스 후기 (feat. 엘크)

맘모스 핫 스프링스는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3가지가 있어요. 1) 옐로스톤 다른 지역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시그니처 풍경 감상 가능, 2) 자동차로 가볍게 관광 스팟에 내려서 체력 소모 없이 구경하는 루트가 있음, 3) 근처에 엘크를 관찰할 수 있는 스팟 있음. (엘브라이스 비지터센터 주위에 포진)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러 가는 옐로스톤 여행이니만큼, 다양한 종류를 다 눈에 담아보고 올 수 있으면 좋고, 그 중에 한자리 차지하는게 맘모스 핫 스프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가볼만 하지 않습니까 >.< [맘모스 핫 스프링] 큰 틀에서의 구조 이해하기 맘모스 핫 스프링스는 2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어퍼테라스 와 로어테라스, 이렇게요. 어퍼테라스는 일방통행길로 도로가 나있는데요, 자동차 드라이브하면서 간..

[옐로스톤] Old Faithful Snow Lodge Dining Room 리뷰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다이닝룸은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지도 상 표기 상호명** Old Faithful Snow Lodge Obsidian Dining Room 옐로스톤 국립공원 어느 건물도 다 그렇지만 역시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고풍스러운 미국식 고급 산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제가 여행해본 결과, 공원내 롯지에서 숙박한다면 결국 그날 묵는 롯지 1층의 다이닝 룸에서 식사를 해결하는게 유일한 옵션이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투숙하는날 미리 일몰 시간 +1시간 이내로 예약을 미리 해두는걸 추천해요! 굳이 가서 기다릴 필요 없이요! (22년 9월 기준 일몰 시각 평균 7시, 예약 추천시간 7시 30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모든 뷰포인트는 햇빛이 없으면 보는 의..

[그랜드티톤] 더 파이어니어 그릴 (in 잭슨레이크롯지)

예약도 필요없고, 밤 10시까지해서 부담없이 가기 좋은 식당이더라구요! 저희가 너무 오랫만에 많이 걸은터라 많이 피로해서 방에서 한숨자고 8시 30분에 식사하러갔는데 시간 안쫄리고 대기 따로 없이 밥 먹을 수 있어서 쾌적하고 좋았어요! 좌석이 많고, 네다섯개 되는 디귿자 바 형식의 테이블에가서 앉으면 디귿자 안쪽에서 근무하는 담당서버가 와서 주문받아줍니다, 약간 미국 예전 클래식 느낌의 간이식당 st에요! 하지만 인테리어는 산장산장한 느낌없이 화이트앤 오렌지로 엄청 모던한 편입니다,ㅋㅋ 반전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저는 sandos & melt 에 있는 풀드포크 with 조각낸 과일 1개, 칠리도그 with 감자튀김 1개 시켰어요, 햄버거류는 후기가 안좋은게 더러 있길래 패스하고 "샌도스 앤 멜트"에서..

[그랜드티톤] 잭슨레이크 롯지 후기 Jackson Lake Lodge

비싸서 망설였지만, 역시나 동선 최소화와 시간 절약 최우선주의로 예약한 잭슨레이크 롯지!! 일단 호텔처럼 프론트데스크와 객실이 한 건물에 함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 프론트데스크 건물에는 먹을거 마실거 쇼핑할거 요런 상업시설만 있어요~ 정중앙 건물에 위치한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 방배정 받으면 다시 차타고 방으로 가야하는 구조에요, 저희처럼 ㅎㅎ 체크인하겠다고 ㅎㅎ 중앙건물에서 모든 짐 다 가지고 내리지 마세요 ㅋㅋㅋㅋ 왔다갔다 두번 일합니다 ㅋㅋㅋㅋ 일단 귀여웠던건 방키가 진짜 키에요 ㅋㅋㅋ 열쇠!! ㅋㅋ 오랫만이라 귀여웠다능 ㅋㅋㅋ 그리고 방 안 인테리어도 아주 컨셉츄얼해요 오두막 너낌 ㅋㅋㅋ 아기자기 귀여웠습니다, 커텐때메 조금 올드해보일수는 있으나 그 조차도 컨셉에 충실해 보였고 ..

[그랜드티톤] 제니레이크 히든폴스 인스퍼레이션포인트 후기

[제니레이크] 관광 포인트 제니레이크에서는, 셔틀보트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웨스트쇼어 보트닥에 내려서 1시간 정도 걸으며 1. 히든폴스 (편도 0.5마일) 2.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편도 1마일) 이렇게 두 군데를 가는 것을 기본으로 해요, ** 즉, 히든폴스->인스퍼레이션 포인트도 편도 0.5마일입니다. 보트를 타면, 10분 동안 멋진 뷰도 보고, 트레일 시간도 대폭 단축시켜줍니다. 히든폴스와 인스퍼레이션 포인트가 모두 캐스케이드 캐년 트레일의 일부인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긴 트레일이에요, 코스가 어렵지는 않은데 거리가 길어서 제대로 다 걸으려면 7시간인가?? 걷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스트 닥에서 보트를 타고 웨스트 쇼어 보트 닥에 내려서 2~3시간 정도 간단하게 트래킹하고 놀고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