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2

[미국] 외식 식비 줄이기 대작전

미국와서 아직 정착이 안되 호텔 생활을 하다 보니, 밖에서 외식으로 끼니 해결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다름아닌, '식비' 였습니다. 저와 같은 장기 호텔 투숙 케이스이신 분들 계시면, 다 같은 생각이실거에요, '와, 이거 엥겔지수 장난아니다, 먹는게 왤케 비싸?!' 미국 가면 다 장금이 된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식비가 너무 비싸서 그냥 원재료 사다가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일단 아직은 집도 없고, 갖춰진 주방도 없으니, 외식 식비 줄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궁리하다가 비효율을 제거하기로 했어요! 미국 사람들은 양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1인분 시키면 늘 반정도가 남더라구요 ㅠㅠ 가격도 드릅게 비싼데 ㅠㅠ 근데 또 식당에서 먹으면 둘이가서 메뉴 1개 시키기가 좀 애매한거에요@,@ 그래서..

[미국] 배달음식으로 자가격리 10일 버티기

사실 저희가 입국한 주(州)는 자가격리가 권고사항이었지만, 남편회사에서는 필수로 하게끔하셔서, 자가격리 10일을 배달앱으로 버텼어요! 놀랍게도 여기 미국에도 배달앱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uber eats, door dash 를 사용했습니다. 근데 너무 놀라운건, 너무 너무 과하게 비싸요, 1인분에 대략 $14~$25 까지도 형성이 되어있는데, 2인분 시키니까, 일단 음식만 $28~$40 인데, 음료라도 같이 시킬라치면, 개당 $3씩 더해지고, 거기에 tax 따로붙고, 지역에 따라 지역비용 따로 붙고, 배달비 따로 붙고, 앱서비스비 따로 붙는데, 배달원 팁은 또 제가 따로 주는 형태에요, 그래서 제일 싼 웬디스 햄버거를 두개 기준으로 최종비용 $30달러 정도 나오더라구요, 35000원돈인데, 정말 기가 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