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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페블비치 골프장 근처 식당 Hay’s Place (멕시칸)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10.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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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마일 드라이브를 따라 관광을 하다보면, 

페블비치 골프장 18홀 그린 근처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거의 필수코스인데요,

 

18홀 그린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건물에 

The Bench, The Tap Room, Stillwater Bar&Grill

이라는 식당이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세 곳 모두 태평양을 배경으로한 페블비치 골프장

18번홀 그린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Stillwater Bar&Grill 은 사실상 예약없이는

절대 이용 불가한 정도의 핫함을 자랑하는 곳이구요, 

맛 평가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2층)

 

The Bench는 1층에 위치하고, 야외 테라스가 건물보다 

전면으로 전진해있는 구조라 분위기가 좀 더 캐주얼하면서, 

워크인으로 예약없이 가도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좀 더 많은 식당이라고 해요, 

맛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 것 같습니다. 

 

The Tap Room은 제가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후기를 많이 보지 못했지만,

구글리뷰는 역시 매우매우 좋습니다.

 

이 3곳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블비치 골프링크에

걸맞는 훌륭한 식당이기때문에 그 어디를 가도 실패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비용만 감당 가능하다면,

그리고 예약을 미리 하고 가거나, 워크인으로 가서도

테이블을 잡을 수 있다면 의심없이 식사 하시면 됩니다! ㅎㅎ

 

 

저희 사촌언니와 6살난 조카가 산호세에 방문했을때, 

따로 예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세곳을 트라이했는데, 

the bench는 1시간 웨이팅 후, 가능한 테이블이 있는지 

알려준다고 하고, The Tap Room은 단체 행사때문에 

일반 식사는 불가하고, Stillwater는 워크인 불가 였어요, 

 

그런데 시간이 벌써 8시였기때문에, 6살 조카를 더 굶길 

수가 없었기에 궁여지책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영업종료시간이 그나마 길었던 Hay’s Place로 향했습니다. 

 

The Hey 라는 바로 근처의 골프장에 같이 위치한 식당인데,

멕시칸 요리를 하는 곳이었고, 8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손님은 많지 않았기에 바로 착석해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역시나 멋들어지는 골프장 뷰가 태평양과 함께 보이는데, 

진짜 ㅠㅠ 페블비치 근처 골프장들은 뷰가 어딜가나 미쳤구나

싶었고, 대기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에 행복했습니다.

감동 그자체 ㅠㅠ 

 

일단 식당 자체가 너무 깨끗하고 심플한 모던 스타일 인테리어이고,

뷰는 정말 어케봐도 좋아서 분위기 한껏 낼 수 있었구요,

(어두워지면 아무것도 안보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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