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궁금하지 않아서 구글맵에서 공항 사진같은거
찾아보지 않았었거든요, ㅎㅎ 근데 뭐 작다고 하니
당연히 낡고 그냥 그런 공항일줄 알았는데!!
이건 웬걸!! 엄청 깨끗하고,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요!! 분위기 깡패!! ♥♥
공항 전체가 산장컨셉인데 완전 신식 산장이요 ㅎㅎ
짐찾는 곳도, 출발시 게이트 앞도 통창으로 해서
진짜 멋진 뷰보면서 대기하는데♡♡
도착부터 너무 기분 좋았어요, 공항이 이뻐서
신이 나고 흥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공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을 두개 사들고,
렌트카를 픽업했습니다. 티톤이나 옐로스톤
왠만한 관광 포인트가 다 걸어다니는 거라서,
상시 물을 한두병 가지고 계시는거 추천해요!
공항안에 베어스프레이 렌트 테이블이
두군데나 있었는데, 제가 여행준비하면서
사전조사 했던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실제 곰을 마주치면 스프레이 쓰기가 쉽지않대요,
일반 스프레이 구조가 아니라, 소화기처럼
특수한 순서를 거쳐 뿌려야 하는 형식이라
정작 정신차리고 뿌릴 사람이 몇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렌트카 데스크는 공항안에 바로 이어져 있어요,
출도착 사이쯤 지점에요! 작아서 바로바로 다
이어져 있어서 간편하더라구요!
저희는 목요일에 도착해서 그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도착시에도 안붐볐고,
월요일 오후 4시에 가서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도
하나도 안붐볐어요, 평상시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편인거 같지는 않아요,
저희는 혹시 시간이 많이 걸릴까 해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6시 6분 비행기였는데
3시 30분에 이미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 밟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너무 순식간에 끝나서, 15분도 안걸렸어요,
3시 42분에 이미 ㅎㅎㅎ 게이트 앞 도착이요!
(출발 2시간 20분 전ㅎㅎㅎ)
여기는 굳이 2시간 전에 도착해있을 필요
1도 없습니다! ㅎㅎ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충분할거같아요! :)
게이트 앞에 편의점 있어서, 식사 못하고 오시면
여기서 간단히 해결하실수도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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