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아! 사람 인생이라는 것은 결코 만만치가 않구나라는건 다들 처절히 느끼잖아요, 저도 그래서 두번째 해외생활은 진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무것도 모를때, 정말 운좋게 학창시절을 중국에서 보내게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ㅎㅎ 대기업에서 버티기 8년차, 만 7년을 채우고는 퇴사를 하게 될 줄도, 그 계기가 미국 생활이 될 줄도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물론, 남편의 갑작스런 미국 지사 발령으로 얻게된 기회여서, 따로 준비를 하고 맞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었지만, 일단 제 삶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해요! 저는 여기서 평생 뽀개지 못했던 영어를 정복할겁니다! 회사에서 영어가 딸려 좌절했던 적이 많아요! 중국어는 사이드 언어이기때문에 영어가 뒷받침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