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참 당연했던 것들이 미국에선 반대로 너무 어렵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텍트 렌즈가 바로 그 경우에요, 한국에서는 어디서나 필요하면 바로바로 제 돗수에 맞춰서 컨텍트 렌즈, 즉 소프트 렌즈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는 렌즈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처방전은 1년 주기로 매년 새로 끊어야해요, 로컬 미국인한테 물어보니, ㅎㅎㅎㅎ 이것은 안전을 위한거라네요, 컨텍트 렌즈는 눈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예를 들어 렌즈를 잘 못 착용했을때 그로 인해 교통사고가 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어떻게 지냐고 저한테 반문을 해서, 아~ 여기 사람들은 저정도의 중요도로 생각하는 항목이구나, 했어요! 뭐, 솔직히 제 생각은 ㅎㅎㅎ 자기 눈인데 이 세상에 자기보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