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U.S 미국/[미국] 여행 - 몬트레이

[미국/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2. 6. 30. 04:54
300x250

17마일 드라이브 (17-Mile Drive)는
페블비치 (Pebble Beach)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태평양 해안선을 감싸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경치 좋고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에요!
(** 즉, 몬트레이반도를 따라 구불 구불하게
생긴 개인 소유의 2차선 도로)

아마 골프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급 유명
골프코스 5개가 몰려있는 페블비치라면
누구나 다 알고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바로 그 5개 골프코스를 애둘러 싸고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페블비치 17마일 드라이브가 감싸고 있는 5개 골프코스


이 지역은 거의 전부가 사유지이기 때문에
비거주민은 총 5개의 게이트에서 입장료를
지불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한데, 저는 산호세에서
내려가면 Highway 1 Gate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골프치러 오신분들은 입장료 안내고,
저 입구(초소)에 계신분들이랑 어디 골프코스
왔다고 이야기하면 그냥 들어가게 해줍니다)

Highway 1 Gate

입구 위치를 알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페블비치 17마일 드라이브를 네비로 찍고
가다보면 ㅎㅎ 어쩔 수 없이 무조건!!!
5개 입구 중에 하나를 지날 수 밖에 없어요,
ㅎㅎ 돈안내면 접근이 불가하니까 @@

2022년 2월 기준 입장료 11.25달러였는데,
골프코스에 딸린 레스토랑에서 35달러 이상?
소비하면 입장료를 환불해준다고해요???
이건 제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ㅎㅎ

입장료를 지불하면, 지도가 그려진 브로셔를
주는데, 꼭 받아오셔야 해요 ㅎㅎ


여기에 17마일 드라이브를 따라 분포한
17개 관광스팟들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현재위치를 파악하여 지도위에서 찾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맘에드는 관광스팟에
내려 시간을 즐기시면 됩니다.



물론, 모든 스팟에 잠시 사진만 찍으러 들려
17개 도장깨기를 해도 좋구요!

워낙 안좋은 스팟이 없고, 일단 드라이브 도로를
달리는 것 부터가 힐링이라 어떻게 즐겨도
정말 최고의 여행이 될 거라 생각해요!

[개인적인 tip 참고]
17개 스팟중에 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은
17마일 드라이브, 페블비치를 상징하는
고독한 싸이프레스 (The Lone Cypress) 나무 입니다.
https://goo.gl/maps/6gSx9Va7fa2oWsCf8

1919년부터 지금까지 쭉 Pebble Beach Company의
상표로 사용되어 온 매우 상징적인 나무입니다.
이 나무 종류는 오직 Pebble Beach와 Point Lobos 에서만
자연적으로 자란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데도 다 너무 좋지만 ,
17개 관광스팟중에서도 여기는 꼭!! 꼭!! 들러서
페블비치의 상표를 실물로 보시길 추천드려요 :)

** 정확치는 않지만, 4~6월 사이에는 그곳에서
새끼를 낳는 바다표범을 보호하기위해 해당 포인트가
폐쇄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가신다면 추가로
정보 검색을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The Lone Cypress



[개인적인 최애 스팟 2곳]

3번 스팟. 스패니시 베이 비치

15번 스팟.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3번Spanish Bay / 여름이 아닌 어느날의 오후 3~4시 경 풍경 / 계절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다름
3번 스패니시 베이 / 23년 7월 말의 해질녘쯤 (약 6~7시사이 경) 풍경

 

 

1, 2 - 페블비치 골프장 18홀 전경 / 3,4 - 퍼팅연습장과 롤렉스 시계 (롤렉스는 저런 시계도 아무데나 설치 해주지않는 브랜드)
페블비치 18번 홀 앞/뒤 전경 - 23년 7월 말 오후 7-8시 쯤의 풍경
페블비치 퍼팅연습장 풍경 / 23년 7월 말 해질녘 7~8시 쯤 풍경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