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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하프문베이] 리츠칼튼 호텔 코스탈 트레일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2. 2. 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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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살면서
주말에 어딜가면 즐거울까 참 고민이 ㅠ
많은데요, 일반 트레일코스들은 사실
그냥 자연자연하기만 해서, 딱히 관광특색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손꼽아서
가보셔도 좋다!! 하는 추천 장소를
기록해보고있습니다.

산호세 지역 안에 위치하지는 않으나,
편도 자동차 1시간 거리 정도면 꽤나
괜찮은 코스라고 생각해서, 오늘은,
자동차 편도 40~50분 정도 소요되는
하프문베이를 소개합니다!

여긴 서핑의 천국이자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 아침 일찍 움직이시는걸
추천해요! 주말엔 점심쯤 출발하면 꽤
많이 막히더라구요, ㅎㅎ


하프문베이 즐기기에 최적화된 장소는
단연 리츠칼튼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coastal trail 이라는 코스를 거닐면
풍경이 정말 너무 예쁜데 여기가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어져 있어서
주차도 할겸, 호텔도 구경할겸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1] 주차
주차 방식이 조금 달라져서 업데이트 합니다! 입구위치는 바뀐게 없습니다. 구글맵에서 리츠칼튼 하프문베이 치시면
아래 지도에서 저 노란 동그라미 부분으로
가시면되는데 이전버전처럼 안내소에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이젠 주차장 바로 입구에
키오스크가 서있어요!
(입구는 누구나 맘대로 진입가능)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눌러서 들어가시면 되요!

예전과 마찬가지로 coastal access는
무료주차에요~ 주차 장소는 바뀌지 않았으나
진입하는 방식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



(이전 버전 설명) 추억용으로 보관해요!
구글맵에 리츠칼튼호텔 찍고 가서
주차 안내소 사람이 말걸면
"coastal trail" 왔다고 말하세요,
혹은 "COASTAL ACCESS" 달라구요!

그러면 안내원이 주차 장소와
임시 주차증 종이를 건내줍니다
이 종이 뒷면에 번호가 수기로
적혀있는데, 주차 안전바에 막히면
그 번호 찍고 들어가면되요,
저 종이는 대쉬보드에 밖에서도 잘
보이게 놓고 내려주시구요!

문제는 코스탈트레일 온 차들끼리
그 주차 공간을 쓰는거라 만차일 경우
기존 차량이 빠지기를 기약없이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ㅎㅎ

리츠칼튼 주차 안내부스에서 받은 임시 주차증 (뒷면에 주차장 진입 비밀번호 있음)


저희는 밥먹고 1시 전에 도착했고, 다행히,
저희는 비어있는 마지막 한자리를 겟겟하며 바로
산책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저희 집에 가려고
다시 주차장으로 왔을때가 3시 좀 안된 시점이었는데,
그때는 차 2대가 세울 곳이 없어 줄 서 있더라구요,



[2] 산책 (RITZ CARLTON & COASTAL TRAIL)
아래 사진은 리츠칼튼 호텔의 이쪽과 저쪽 끝에서
찍은 풍경이에요, 저 바다는 무려 태평양입니다.

산책은 일단 리츠칼튼 호텔 건물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첫번째 사진 저 먼 뒷쪽 길
(=제가 두번째 사진을 찍은 곳) 으로
이어지는 COASTAL TRAIL을 따라 걸으면되요!

저는 개인적으로 COATAL TRAIL은 다시 거슬러
오기 힘들까봐 조금만 내려가다 다시 돌아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저기 리츠칼튼 호텔 앞의
풍경이 제일 좋더라구요!

사진 중간에 보이는 아웃도어 테라스에서는
간단히 디저트를 시켜 드시면 너무 좋을텐데,

저는 어디로 가야되는지 몰라서 한참 헤메다가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서 레스토랑이 보이길래
같은 곳인가 하고 아웃도어에서 커피마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투숙객만 이용 가능
하다며 저리가라는듯 냉대해서 기분이 팍
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그때가
코로나로 인해 비투숙객 이용금지였던
시기였나봐요?? ㅠㅠ

그리고 제가 문의를 했던 그 레스토랑은
인도어 레스토랑 Navio 여서, 아웃도어 테라스
와는 별개의 공간이기도 했기도 했구요,,, 하아,,

제일 확실한건 그냥 산책하다가 밖에서
바로 테라스 착석가능한지 물어보면
될 거같아요,

사실 아직까지도 호텔내부에서 아웃도어
테라스 진입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ㅎㅎㅎ
다시생각해도 화가나는,, 불친절한 직원들,,,!! ㅠ

리츠칼튼 호텔의 이쪽 끝과 저쪽 끝에서 찍어본 풍경 ㅎㅎ 바다는 태평양 (PACIFIC OCEAN)


[3] 골프 (필드 라운딩)
사진에 골프 코스 보이시죠? 크아,,
여기서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라운딩을
돌 수 있더라구요ㅎㅎ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츠칼튼호텔 골프장 꼭 추천드려요,

골프 고수 지인분께서 잔디가 티라미수??
같다고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언젠가,,,가볼,,ㅋㅋ수 있을까요 ㅠㅠ

찾아보니까 여기는 18홀 코스 2가지가 있어요,

리츠칼튼 골프 코스 2가지 유형

22년 2월 8일 기준, 단순 필드 이용비만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 유형 무관, 캐디 및 카트 비용 제외)
오전 8시 이전 : $160 / 人
오전 8시~10시 : $170 / 人
오전 10시~12시 : $180 / 人
점심 12시~1시 : $149 / 人
오후 1시~2시 : $145 / 人
오후 2시 이후 : $100 / 人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서 보세요!
https://www.halfmoonbaygolf.com/


저희는 이날 식사+리츠칼튼 이런 코스로
하프문베이를 즐겼는데,
식사는 필라포인트하버에 있는 유명한
식당 맛집 2곳중 한군데에서 했습니다.
두개가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어요,
식당 후기/ 리뷰는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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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문베이 여행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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