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미국] 골프 라이프

[미국] 골프장 이용하는 방법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1. 11. 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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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골프장 이용방법을 기록합니다!
처음에 골프장 이용하고 싶은데,
한국에서도 안해본거라, 어떤 맥락인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검색해봐도 너무 기본적인거라
검색결과도 없더라구요,
분명 저같은 초보자들도 있으실테니,
한번 보시고 시뮬레이션 해보고 가시면되어요!

일단 구글지도에
golf course 라고 검색을 하시면
많은 골프장이 뜹니다.

1) Driving Range
드라이빙 레인지란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야외 연습장 시설이에요, 다들 한쪽을 바라보면서
각자 타석에서 스윙연습하는 그런 곳 아시죠?

드라이빙레인지 (출처: 위키피디아)

Golf Course에 가면 거의 대부분있는거같아요,
1층으로 된 곳도 있고 2층으로 된 곳도 있는데,
각자 공을 사다가 가지구 가서 하면되는 시스템이에요,

골프장에 도착해서 드라이빙레인지 근처에가시면
분명 그 근처 어딘가에 골프공 자판기가 있을텐데,
a. 공 자판기에 결제가능한 카드 센싱기가 있을 경우,
스스로 카드로 결제하고 주변에 놓여져있을 바구니에
공을 받아서 비어있는 자리에서 연습하면됨.
b. 셀프 결제하는 카드센싱기가 안붙어 있을 경우,
근처에 오피스가 있을겁니다. 그 오피스에 들어가서
물어보면 오피스에서 결제하고 받은 영수증에 적힌
번호로 다시 공자판기에 가서 입력하면 공이 나오는
시스템일거에요, 그럼 똑같이 공을 바구니에 받아서
빈자리 가서 맘껏 연습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이렇게 이용하시면 되요!
공은 small medium large extra-large 이런식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공이 몇갠지 확인하시고,
필요하신 양만큼 사시면 되고,
하나 사서 둘이 나눠 쓰셔도 되요,

저같은경우, 자주가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extra-large를 $22달러주고 사면 공이 160개 정도
되는거같은데, 그럼 두 바구니로 갈라서 반씩 칩니다.


2) Golf Course
라운딩을 나가는 건 예약이 필요해요,
해당 골프장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Book a Tee time
이라는 항목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골프장 라운딩 예약 = book a tee time
이라고 알고 계시면됩니다.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미리 결제를 필요로하는
골프장이 있고, 또 대부분은 예약만 해놓고
직접 가서 체크인할때 내는 골프장도 있어요,
이건 골프장마다 다르니 참고하세요!

예약한 날이 오면 예약한 티타임 보다
30분 정도 일찍갑니다.
대부분 15분 전에 체크인을 완료하고
1홀에 가서 몸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거같아요,

오피스에 가서 내 티타임을 이야기하고
체크인하겟다고 하면,
직원이 운전하는 카트, 혹은 손으로 미는 푸시카트
이런거 필요한지 물어봅니다.

골프는 1타임에 최대 4인이라, 만약 우리가 2명을
예약했다면 오피스에서 체크인할때 누구랑
조인할지 등등의 안내를 같이 해주어요,
직원의 안내를 듣고 그대로 하시면되구요,

오피스에서 스코어 기록하는 종이랑 연필 가지구
나오셔서 사용하면됩니다.

저는 4주전부터 매주 일요일 9홀짜리
파쓰리 홀이 많은 골프장에 라운딩 다니고있는데
9홀은 2시간밖에 안걸리기도 하고,
파쓰리 홀은 총길이 자체가 짧아서 부담없이
정말 재밌게 놀고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 기준으로
9홀 골프코스는 1인당 $23~24달러 정도
하는거같아요, (둘이 하면 46~48달러)
18홀보다는 비싼느낌이지만,
비기너들한테는 정말 딱입니다.
체력도 ㅎㅎㅎ 그렇고 ㅎㅎㅎㅎ

미국의 매리트는 넓은땅,
즉, 싸고 많은 골프장인거같아요!
미국에서 골프 원없이 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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