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U.S 미국/[미국] 여행 -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스톤] 캐년 롯지 Canyon Lodge 숙박 후기 (추천해요)

현명한 미국 생활ing 2023. 1.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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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모든 숙박을
공원 내의 롯지(랏지)에서 해결했어요.

(어른 두명이라 식사 해결을 좀 대충해도
되는 상황이라서 가능했던거 같긴해요
아이들 있으면 오히려 밖이 나을 수도??)

총 3박을 머물면서
1.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2. 캐년 롯지
3. 올드페이스풀 인


이렇게 세군데 숙박을 해봤는데요,
저는 셋중에 오로지 시설로만 따지자면,
캐년 롯지가 가장 깨끗하고 깔끔해서
제일 마음 편하게 머물렀던 곳입니다.

 

와이파이/인터넷 속시원해 good

난방 따뜻해서 good

시설은 작지만 깔끔해 good

다이닝 중식 메뉴 있어 good

 

그럼, 하나씩 상세히 설명드려볼게요! 

 

 

[와이파이 굿] 유일하게 속시원히 인터넷 함. 

옐로스톤 전체가 거의 원시사회인 것 처럼

데이터가 잘 안터지는데, (심지어는 전화도 

안터지는데가 많았음) 캐년롯지에서는 

많이 느리지도 않은 인터넷을 끊기지 않고

속시원하게 할 수 있었어서 매우 만족했음

 

여행 준비를 해갈때 노트에 손으로 적어서 

간게 아니라 링크만 따놓고 필요할때 보려고

했던 자료들도 많았는데  여행중에 인터넷이

안터져서 오프라인으로 가지고 있는 자료들로만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캐년롯지에서 

이런 어려움을 많이 해소시킬 수 있었음.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방번호랑 성(last name) 입력해야 와이파이 연결됨

 

 

 

[시설] 작지만 깔끔하고 인터넷 잘 됨

제가 묵었던 모란 롯지 기준으로

후기 전해드립니다. 

 

일단 난방이 너무 잘되서 한번도 

방에서 추웠던 적이 없었어요, 

올드페이스풀쪽 두군데 롯지에서는 

히터를 아무리 올려놔도 살짝

좀 추운 느낌이 있기도 했었는데,

캐년롯지는 신식이라 그런지 

난방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만족!

복도 전경. 매우 깔끔.
방문 열자마자 보이는 모습. 왼쪽 침대+화장실 / 오른쪽 세면대 및 미니 테이블과 의자. 창문 너머는 숲 뷰라서 운치가 있었음. 샷시도 신식이라 벌레 걱정도 안되고 히터로 답답해진 공기를 아침에 환기시킬때 열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음.
방문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모습. 킹사이즈 침대가 하나 있고, 침대 오른쪽으로는 짐 풀 수 있는 공간도 야무지게 만들어 놓았음. 침대 왼쪽으로는 상당히 많이 아담한 화장실 (변기+1인용샤워부스) 있음.
침대 왼쪽으로 미닫이 문으로 여닫는 변기+샤워부스 공간 있음.
1인용 샤워부스 진짜 한사람이 들어가서 씻기에 빠듯한 정도의 크기임.
침대 쪽에서 바라본 세면대

 


[체크인 방법] 

1. 중앙 컨트롤타워 건물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방배정 및 카드 키 받기

https://goo.gl/maps/ffyphS2mFfvNw3TY8

 

캐년 롯지 & 캐빈 · 41 Clover Ln, Yellowstone National Park, WY 82190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2. 내 방으로 배정된 동 찾아가면 됨

    => 즉, 체크인 할때 짐 가지고 내리지 말것!! 

         어차피 다시 내가 묵을 다른 동으로 자동차 

         타고 이동해야 함! 

중앙 컨트롤타워 건물 외관 / 입구에 잠깐 차들이 정차할 수 있는 공간 넓게 있음. 빌리지 가장 초입에 위치함
체크인 데스크

 

 

** 주의사항 **

네비로 체크인 하는 곳 찍고 갔더니

https://goo.gl/maps/ffyphS2mFfvNw3TY8

 

일단 식당 및 편의점 구역 쪽으로 들어가서

안쪽 내부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경로를

(아래 지도에서 빨간 동선) 알려 주던데,

제가 방문했던 22년 9월 기준 저 빨간색

내부 도로가 막혀서 이용이 불가능했어요, 

도대체 어디로 어떻게 가라는 건가 순간

처음에 멘붕이었다가, 주차하고 살펴보니

도로 바깥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는 동선 (파란색)

있길래 파란색 동선따라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숙박하는 지역과, 

식당 및 편의점 구역이 좀 나뉘어 있고,

거리도 떨어져 있어요. 저희는 밥먹으러

갈 때 모두 차타고 이동했었습니다.

캐년 롯지 전체적인 안내 지도. 체크인 할때 건물 배정이 되면 위치알려주면서 해당 맵을 같이 줍니다. (와이파이 비번도 여기 써있음)

안내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각 건물(동) 마다

이름이 따로 붙여져 있고,  체크인 하는 건물과는

아예 떨어져서 콘도처럼 한동 한동 따로 되어있어요.

저는 모란롯지에서 묵었습니다. 

저 두 동의 이름이 각각 다름
제가 묶었던 동이에요 - 모란 롯지 Moran Lodge

 



[다이닝] 후기는 너무 길어져서 별도로 링크 

첨부드립니다 :) 

한줄 총평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이라 자칫

질릴 수가 있는데,  여기는 중식 푸드코트가

있어 느끼함 타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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